회사 여직원이 제 등판에 소변을봤어요

아놔2009.10.25
조회1,057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뭐 이런게 다있는지 ㅡㅡ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이틀전 목요일이었어요

 

저희회사 직원과 근무끝나고 맥주 한잔하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있었습니다.

 

30여분쯤 지났나?

 

회사 여직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편의상 B여직원이라 칭하겠습니다)

 

여직원들끼리 한잔하고있는데 합석하잔얘기를 하더라구요

 

솔직히 가기가 좀 꺼려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여직원들끼리 있으니 저희가 합석하게되면 아무래도 좀 불편할거같고

 

행여라도 실수라도 하게되는날엔 다음날 저희팀내 소문 쫙 날게 뻔했거든요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다음에 한잔 하자그랬더니 안된다고 다짜고짜 30분내로 오라는거에요

 

아...정말 ㅡㅡ 짬이 안되니 완강하게 거절도 못하겠고

 

결국 30분만에 저희자리 접고 합석하러갔습니다.

 

도착하니 이미 술판이 얼큰하게 벌어져있는 상태더라구요

 

저희도 나름 분위기 띄우려고 이얘기 저얘기하면서 소맥 폭탄섞어가며

 

마셨습니다.

 

아 정말 죽겠더라구요 ㅡㅡ

 

근데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A(편의상 A여직원이라고 칭하겠습니다)가 화장실간다고 비틀대고 화장실 반대방향으

 

로 나가길래  화장실 거기 아니라고 B여직원보고 화장실좀 데려다 주고오라고

 

얘기하고 저희는 계속 술을 마시고있었습니다.

 

한 10여분지났나?

 

A를 데리고 같이 나갔던 B직원에게 연락이 왔어요

 

자기 혼자 처치곤란하니 업어다 인근 숙소에 데려다 달라더군요

 

같이 있던 여직원분들도 나와서 그상황을 지켜봤습니다.

 

하필 A가 저희팀이라 제가 책임을 져야 할상황이더라구요

 

A를 엎고 인근 숙소를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아..목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빈방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30여분쯤 엎고 돌아다녔더니 허리가 너무아프고 속도 올라오고 술이 다깨더라구요

 

다른 여직원들중 나이 있으신분들은 이미 떠나가고 A,B여직원과 저와 다른남직원

 

넷이 남았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단 좀 쉬자고 얘기하고 등에 업은A직원을 내려놓으려는찰나

 

등쪽이 갑자기 심하게 따뜻해지는거에요....

 

아...좀 이상하더라구요..

 

설마설마했죠...

 

왠걸..그날 날이 좀 추웠는데 A직원 내려놓자마자 따뜻했던기운이 사라지면서

 

축축한기운이 엄습하더라구요...등과 엉덩이쪽이요...

 

아닐꺼야를 속으로 연발하며 등쪽에 손을 가져다댔어요

 

손에 묻은 축축한 기운이 도는 액체의 냄새를 맡았어요

 

아!!!@@!#@#$ㅉㄸㄲㄸ%#$%$%^%ㄸㄲ%ㅆ$%#$$

 

아 진짜!

 

예!!!쌌더라구요 질펀하게 소변을요..제등에요 ㅡㅡ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그상황을 다른 직원들도 봤더라는겁니다!!

 

같이 있던 남직원은 입꼬리에 경련을 일으키며 어거지로 웃음을 참고있고

 

함께 있던B여직원은 비밀로해달라고 저에게 신신당부를 하는겁니다...

 

암튼 그날 A와 B여직원을 숙소를 잡아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셔츠와 바지와

 

속옷을 구석 수건빠는통에 던져놓고 씻고 잤습니다.

 

다음날...

 

아 진짜 맥주먹고 소변보면 냄새가 그렇게 날줄몰랐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세탁소에 맡기고 부랴부랴 출근했습니다.

 

역시나 아직 출근을 안했더라구요

 

9시가 좀 넘은시각에 동료직원과 커피한잔하려고 나가면서 그 A직원과 마주쳤습니다

 

..

.

.

.

.

.

쌩깝니다...

 

내 등에 소변을 깔겨놓고

 

쌩깝니다...

 

아..진짜..

 

!@!@$ㅃ##!#@#$@#%@#$!@#%$@#$!@#$!@$

 

사과한마디 하는게 그리 어려운건 아닐텐데 말이죠

 

 

내일이면 월요일인데요 그직원 얼굴을 어떻게 쳐다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표정관리를 잘못하는데요

 

혹시 이런경험있으신 톡커님들 계시면 조언좀해주세요

 

남자가 쪼잔하다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 소변냄새를 맡는순간 진짜 관대한 남자의 포용력이고 뭐고 없더라구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경험있으신 톡커님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