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오너가 들려주는 슈퍼카에 대한 진실★

. 2009.10.27
조회1,538

출처 - 로렌스 블로그 http://blog.naver.com/yinicky 

진짜 슈퍼카 오너가 쓴글입니다.^^


 

 

 

국내에서 슈퍼카를 탄다는 것...

 

사실 슈퍼카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는 없다.

심지어는 슈퍼카의 원조 이탈리아나 북미지역에서도 정확한 정의가 내려져 있지는 않다.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슈퍼카의 의미로 얘기하고자 한다.

 

 

 

 

 

국내에서 슈퍼카를 탄다는 것.

사실 몇년전에 비하여 상당히 대중화(?)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돌아다니는 소위 고성능 스포츠카인 슈퍼카는

아직까지도 기껏해야 200여대 남짓하다.

이는 국내 돌아다니는 자동차의 0.001%에 불과한 수다.

 

 

 

 

 

슈퍼카를 탄다고 했을때

아직까지도 많은 오해들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자~~그럼 지금부터 그런 오해들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자. 

 

 

 

 

 

분명히 말하지만,

좋은차를 탄다고 해서 미녀들이 몰려들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좋은차를 탄다고 해서

모두 부자도 역시 아니다.

적어도 내가 아는 슈퍼카 오너들은 부자도 있고 백수도 있다.

 

 

 

 

 

내가 그동안 타왔던 여러 슈퍼카들 중에서도

단연 아우디 R8을 최고의 슈퍼카로 꼽고싶다.

그 내부를 섬세히 들여다 보면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이 차를 완성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아우디 공식딜러가 아닌 제품을 DIY하기 가장 어려운 차이기도 하다.

가격을 생각해보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차이다. 

 

 

 

 

 

차고가 낮아서 이런차들은 공도를 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요...

속도를 제대로 낼 수 있는 도로가 국내에 있나요...

유지비가 비싸서 1년에 몇천만원을 들어간다는데... 

시끄럽고 딱딱해서 불편하지는 않나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일반적인 위와 같은 질문에 관심없으신 분들은

슈퍼카를 구입해서 타고다닐 자격이 있으신 분들이다.

그만한 심적, 물적 여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왠만한 슈퍼카들은 국내도로를 주행하는 별 무리가 없다.

람보르기니 신형의 경우 리프팅기능이 있어서 심지어 차고가 높아지기까지 한다.

차량들의 내구성은 갈수록 좋아져서

소모품 주기가 길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연비도 왠만한 SUV차량보다 훨씬 좋아졌다.

 

 

 

 

 

고성능차량을 뽐낼수 있는 도로가 국내에 있을까...

물론 많지 않다. 있어도 그렇게 달리면 안된다. 불법이니까...

하지만 이러한 차들은 빨리 달리기위하여 타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상 뒷자석에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사실 땅바닥에 딱 붙은 이탈리아산 머쉰들을 보고 있노라면

비싼 보험료와 부담스런 주위시선, 그리고 엄청난 비용 (감가상각 포함)에

무감각 할 수 있는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다. 

 

 

 

 

 

슈퍼카를 탈때 주의해야 할 점.

차고가 낮아서 치마를 입은 여성들은 차량에 오를때

여지없이 속옷이 보이고 만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팬티가 보이지 않는 방법이 하나 있다.

입지 않으면 된다. 사실 슈퍼카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근육질의 빠른차를 몰며 게다가 옆에 여자친구까지 있다면,

아마도 어느순간엔가 대한민국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여

밟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분명히 들 것이다.

고성능차량들은 정말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잠깐의 욕심에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유명한 자동차 컬럼리스트인 제레미 클락슨은 이렇게 얘기했다.

당신이 게이라면 슈퍼카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차가 멈춰있을때마다 남자는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구경하러 몰려들기 마련이니까...

혹시라도 여자를 꼬시려고 이런차를 사려고 한다면

람보르기니 LP560과 같은 전화번호 수집기능이 있는 차를 구입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슈퍼카는 잔고장이 많다 ?.

정답은 없다. 어떠한 차든지 간에 잔고장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다만 스포츠카들은 사고가 많다보니 잔고장 상대적으로 더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내구성을 들추어 내는가?

고RPM에 혹독하게 모는 운전자들을 감당할 자동차는 없다.

 

 

 

 

 

슈퍼카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사실 슈퍼카를 사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재산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앞에 엔진, 뒤에 트렁크에 식상한 사람들이 한번쯤 일탈을 꿈꾸며 생각하는 그런 자동차.

 

 

 

 

 

돈이 아주 많다면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만약 애가 있다거나,

안전한 주차장이 없다거나,

자동차 동호회에 가입했다거나,

현재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다거나,

사람들의 많은 시선을 감당해낼 용기가 없다면,

 

과감히 과감히 잊어버리자.

슈퍼카를 쫓기에는 세상에 가치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지 않은가......

 

 

- 로렌스 

 

출처 - 로렌스 블로그 http://blog.naver.com/yini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