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학교...돈이냐학업이냐

고민고민하는걸..2009.10.28
조회188

안녕하세요

 

끝없이 고민하다가 결국 여기에 도움을 요청해보네요

 

저는 지금 대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구요,

 

아는 분의 소개로 오후에 출근(4시~10시)하는 직장을 얻었어요

 

수업은 모조리 오전으로 옮겼구요,

 

 

주말에도 나가야 하는 일이라 제시간이 전혀 없다는 것과

 

일을 뺄 수 없다는 것 외엔 별다른 단점은 없어요.

 

 

출근 시간도 빡빡하게 보지 않고고 퇴근 시간도 별일없으면 일찍 보내주곤 해요

 

일도 어려운거 없구요..

 

월급은 4대보험 적용을 안해서 120만원 고스란히 받구요

 

 

 

근데 문제는요..

 

 

 돈벌면서 학교공부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과제 러쉬에 시험공부할시간도 거의 없고

 

지금은 어떻게 잠 줄여가면서 버티고는 있는데

 

이제 곧있으면 졸업작품도 슬슬 준비해야하고

 

내년에는 학점도 채우고 하려면 이 일을 더이상 못할 것 같아요

 

 

결국, 학교랑 일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건데요..

 

 

사실...학업과 돈 어느 것에 더 우선순위를 두느냐 하기엔 저한텐 둘 다 중요해요 ㅋㅋㅋ

 

학자금 이자 매달 12만원씩 나가는거랑 폰비, 교통비, 교재비 등 생각해보면

 

(결국은 돈이죠 뭐...)

 

이 일이 좋긴 좋아요.

 

저 나름대로 하고싶은것도 어느정도 할 수도 있구요.

 

저축도 할 수 잇구요...

 

 

게다가 정말 가까운 분 소개로 가는 거고

 

일의 특성상 한번 시작하면 적응기간도 비교적 긴 편이고

 

하던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라 오랫동안 일하기로 말을 하고 일을 시작한 거에요.

 

 

어떤 사람들은 그게 왜 못그만두는 이유냐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일을 잘 못그만두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한 번 계약된(계약까진 아니지만..)일은 정말 부득이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꼭 해야 하는지라 .. 일은 그만 못둬요

 

 

그래서 애초에 시작할떄에도 생각 많이 해보고 결정한 일이긴 한데..

 

 

토익이랑 부족한 전공공부, 졸업작품 준비 등을 생각해도 휴학을 하는게 나을 것 같거든요.

 

 

근데 마음속에 이 찜찜함은 뭘까요..

 

왠지 자신이 없네요

 

그냥 휴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일까요?

 

올바른 결정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