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잠옷......有

^^2009.10.28
조회1,087

안녕하세요

판에 글 올리려니 왠지 두근두근하네요

간단히 다들 소개하시길래 아주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당

저는 23 서울에 살고있는여자구요^^

잼있는 사건?아닌 사건 하나 소개해드리려구요

제가 글솜씨가 별로 없어서..걱정이긴하네요^^;

 

 

얼마전 고향집에 내려갔다가 있던 일입니다.

 

제가 입던 여름잠옷이있는데

엄마가 편하다구 자주입으셨거든요ㅋㅋ(참고로 저랑 제 여동생이랑 똑같은 잠옷이구 하나는 저희 자매가 자취하는곳에 갖구왔어요~)

 

저녁에 엄마께서 잠옷을입구 아빠와 제 앞으로 오시더니

"이거봐라~ 엄마패션 짱이지?"

이러시면서 엉덩이를 살짝쿵? 흔드시는데 어찌나 그 모습이 귀여우시던지..

근데 그 잠옷바지가 어느새 한쪽다리밑단천이 잘려나가있더라구요...

뭔가 싶다가도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구요

옆에서 아빠는 갑자기 급정색하시면서ㅋㅋㅋㅋㅋ

"멀쩡한 잠옷냅두고 그게 무슨꼴이야 딸앞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아빠 뭐 나름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왠만한거에 저렇게 정색말투안하시는데

저 그모습보고 또 웃음터지고..

엄마는

"이게 얼마나 편한데~~"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으라는 소리에 주방으로 나온 저는...

싱크대앞에 서있는 엄마의 뒷모습을보고 또한번 웃음이 터졌습니다..

기념으로 찍어두잔 생각에 사진 찍었어요

그럼 말보다 사진 나갈께요^^

 

아침상을 준비하시던 엄마의 뒷모습

 

엄마의 뒷모습이...........

뒷모습이..............................................................

그런데..

"엄마,엄마 이거 입고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실에서 전 또 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그것은 처참하고도 처참한........

 

네.............

거실한편에 덩그러니 놓여져있던......................

아 이게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두 드뎌 글쓸 기회가 왔구나

하면서 이번에는 진지하게 핸드폰카메라셔터를 눌렀습니다ㅋㅋ

근데 이거 어찌하다 찢어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