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허위처방

내타미플루..2009.10.29
조회145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병원에서 근무하고있는 사람입니다.

 

 

한가지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신종플루로 인해 많이 걱정이 되네요..ㅠㅠ

 본론으로 들어가 2009년 7월 22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오후 5시경 제약회사분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진료를 보겠다며 접수증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접수를 하고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진료는 안보시고 원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막 하더라구요... 한참 후에...... 원장님이 XX씨를 부르면서

XX씨,XX씨를 접수 하라고 했습니다.(근무자는 저 포함 두명입니다.)

그래서 왜요? 라고 되묻자... (웃으면서) 돈드는거 아니니깐 걱정말고 접수해 . 라고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접수를 했어요. 그러고는 그 처방전은 제약회사분이 가지고 가졌습니다.

 

그다음날..... 그 분이 약 4통을 가지고 와서 원장님께 주고 가자

원장님이 그 약 4통을 들고 나오면서 택배를 좀 보내야겠다며 다음날 도착해야하니깐

우체국에 다녀오라고 하면서 보내실분 주소를 적어주시더군요..

그래서 약을들고 우체국으로 가서 약 4통을 보냈습니다.  그때가지만 해도 그 약이

무슨 약인지도 몰랐고 가끔 제약회사가 자기네 약을 끊어가는 일이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한,두달?정도가 흘러서 신종플루가 터졌을때

신종플루 치료약이 타미플루라는 것을 알았고 저희 이름으로 처방한 약이 타미플루였습니다.

 

 그약이 타미플루였던걸 알고 난 후 진료 중 환자분에게 말하기를 타미플루는 한번밖에 탈수 없어서

다음에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였고 , 그 후 점심시간에

원장님이 말하기를.. 자기장인어른이 영국에 갈 일이있어서 

예비약으로  타미플루를 .....    이라고 말을 하다가 자기도 아차 싶었는지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리더군요.

 

 저희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장인때문에 직원들의 이름으로 양해를 구하지도 않은채.

자기 마음대로 허위 처방을 하고  정작 자기의 이름으로는 처방을 하지 않았더군요..

그게 말이 됩니까?   그래놓고 현재까지 아무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허위 처방으로 신고 할려고 해도 어디에 전화를 해야할지 잘 몰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말을 하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