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으로 운전경력 6년째 이제까지 무사고로 물론 가끔식 속도를 내지만 그래도 안전운전 한다고 생각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외제차 운전한다고 다들 나쁘신 분들만 있는 건 아니죠.. 물론 저도 2000cc 우리나라중고차를 타고 다니지만 정말로 매너 좋으신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때 였는데.. 후방 주차들어가면서 R로 하다가 다시 D로 바꿔 가면서 주차를 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 바람에 기어를 못바꿔 뒤로 가야 할 상황에 앞으로 가게 된거죠.. 순간 브레이크를 잡는다고 잡았는데 하필이면 앞에 주차 되어 있는 차를 살짝 박았어요...ㅠ.ㅠ 근데 줸장할.. 차가 재규어 xf모델이였던거 같은....... 제가 예전부터 꿈의 드림car라고 생각했었는데.. 하필이면 그걸 쾅...........
급하게 차에서 내리고 앞을 살펴 봤는데 다행이 범퍼가 망가지지 않았지만 흡집은 났더군요..
근데 더 문제인건... 운전자가 타고 계시더군요..(운전자가 없었으면 도망쳐야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ㅠ.ㅠ)
이미 제 머리속은 온갖 잡 생각으로 정신이 혼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외제차 타는 사람들은 차 흠집만 나도 범퍼 다 바꾼다고 하던데.."
"얼마나 물어야 되나.. 보험 처리 해도 금액이 장난 아니겠지.. "
"보험료 할증은 얼마나 붙을려나.. 줸장할.. IC"
그 분도 차에서 내리시더니 범퍼를 한번 보시더군요.. 겉으로 보기엔 40대 중후반 정도 되시는거 같은데.. 인상이 참 무서웠었습니다...
전 우선은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도리인거 같아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발로 몇번 차 보시더니
" 머 범퍼가 망가진것도 아니고 젊은 나이에 운전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괜찮다고 하시면서 그냥 가라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 의심이 좀 많은 성격이라
혹시나 가고 나서 그냥 도망갔다고 경찰에 신고 할거 같다는 생각에
그래도 수리는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계속 괜찮다고 하시니
저도 거기서 어쩔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저한테는 너무 고마웠죠.. 아니 땡잡은거라고도 말할수 있겠군요..
하지만 전 뒷 마무리는 확실히 해야겠다 싶어서 제 연락처를 드리고 혹시나 문제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하고 제 볼일을 봤죠..
볼일을 보다가 우연치 않게 그 거리에서 그 분을 봤는데.. 길거리에서 오뎅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저한테 손짓 하면서 이리로 오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아 성기됐다... 역시나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가자마자 하시는 말이 "어이 청년 이것도 인연인데 오뎅이나 먹고가 " 하시면서 오뎅 꼬치를 하나 주시더군요..계속 거절을 했으나 이것도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어 그냥 받았는데 당시에는 오뎅을 먹는건지 돌을 씹어 먹는건지도 모르겠더군요..
전 먹으면서도 계속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허허 괜찮다니깐 차가 망가진것도 아니고 살짝 긁힌건데 " 신경쓰지 말고 오뎅이나 먹으라고 하시면서 계속 주시더군요..
먼저 가는것도 아닌거 같고 그 자리에서 그 분 오뎅 다 드실때까지 있었는데 10개나 드시더군요.. ㅎㅎㅎ
다 드시고 그 분이 지갑을 꺼내는 것 같아 전 이때다 하고 낼름 아주머니에게 돈을 드리고 계산을 했었습니다.
"야 내가 먹으라고 했는데 니가 왜 돈을 내냐 이거 받어" 하시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감사하다고 몇번은 말하고 냅따 뛰었습니다.
몇달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 분 참 제 머리속에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아직도 너무 감사하구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 인거 같습니다. ㅎㅎ
그 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외제차 타는 사람에 대해 나쁜 인식도 많이 없어졌구요..
외제차=성격 고약하고 나쁜사람 이렇게 생각하지는 맙시다
물론 외제차 믿고 까부는 어린 아가들도 많지만 그래도 머 어쩌겠습니까~~
외제차 타는 사람이 다 좋은 사람이다라는 것도 말도 안되지만 너무 외제차 타는 사람을 뭐라고 하는 글들이 많길래 한글자 적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외제차 타시는 분들이 다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다들 오늘은 운전에 대해 싸우시더군요.. 저도 한 글자 적어 봅니다.,
20대 후반으로 운전경력 6년째 이제까지 무사고로 물론 가끔식 속도를 내지만 그래도 안전운전 한다고 생각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외제차 운전한다고 다들 나쁘신 분들만 있는 건 아니죠.. 물론 저도 2000cc 우리나라중고차를 타고 다니지만 정말로 매너 좋으신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때 였는데.. 후방 주차들어가면서 R로 하다가 다시 D로 바꿔 가면서 주차를 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 바람에 기어를 못바꿔 뒤로 가야 할 상황에 앞으로 가게 된거죠.. 순간 브레이크를 잡는다고 잡았는데 하필이면 앞에 주차 되어 있는 차를 살짝 박았어요...ㅠ.ㅠ 근데 줸장할.. 차가 재규어 xf모델이였던거 같은....... 제가 예전부터 꿈의 드림car라고 생각했었는데.. 하필이면 그걸 쾅...........
급하게 차에서 내리고 앞을 살펴 봤는데 다행이 범퍼가 망가지지 않았지만 흡집은 났더군요..
근데 더 문제인건... 운전자가 타고 계시더군요..(운전자가 없었으면 도망쳐야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ㅠ.ㅠ)
이미 제 머리속은 온갖 잡 생각으로 정신이 혼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외제차 타는 사람들은 차 흠집만 나도 범퍼 다 바꾼다고 하던데.."
"얼마나 물어야 되나.. 보험 처리 해도 금액이 장난 아니겠지.. "
"보험료 할증은 얼마나 붙을려나.. 줸장할.. IC"
그 분도 차에서 내리시더니 범퍼를 한번 보시더군요.. 겉으로 보기엔 40대 중후반 정도 되시는거 같은데.. 인상이 참 무서웠었습니다...
전 우선은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도리인거 같아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발로 몇번 차 보시더니
" 머 범퍼가 망가진것도 아니고 젊은 나이에 운전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괜찮다고 하시면서 그냥 가라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 의심이 좀 많은 성격이라
혹시나 가고 나서 그냥 도망갔다고 경찰에 신고 할거 같다는 생각에
그래도 수리는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계속 괜찮다고 하시니
저도 거기서 어쩔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저한테는 너무 고마웠죠.. 아니 땡잡은거라고도 말할수 있겠군요..
하지만 전 뒷 마무리는 확실히 해야겠다 싶어서 제 연락처를 드리고 혹시나 문제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하고 제 볼일을 봤죠..
볼일을 보다가 우연치 않게 그 거리에서 그 분을 봤는데.. 길거리에서 오뎅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저한테 손짓 하면서 이리로 오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아 성기됐다... 역시나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가자마자 하시는 말이 "어이 청년 이것도 인연인데 오뎅이나 먹고가 " 하시면서 오뎅 꼬치를 하나 주시더군요..계속 거절을 했으나 이것도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어 그냥 받았는데 당시에는 오뎅을 먹는건지 돌을 씹어 먹는건지도 모르겠더군요..
전 먹으면서도 계속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허허 괜찮다니깐 차가 망가진것도 아니고 살짝 긁힌건데 " 신경쓰지 말고 오뎅이나 먹으라고 하시면서 계속 주시더군요..
먼저 가는것도 아닌거 같고 그 자리에서 그 분 오뎅 다 드실때까지 있었는데 10개나 드시더군요.. ㅎㅎㅎ
다 드시고 그 분이 지갑을 꺼내는 것 같아 전 이때다 하고 낼름 아주머니에게 돈을 드리고 계산을 했었습니다.
"야 내가 먹으라고 했는데 니가 왜 돈을 내냐 이거 받어" 하시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감사하다고 몇번은 말하고 냅따 뛰었습니다.
몇달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 분 참 제 머리속에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아직도 너무 감사하구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 인거 같습니다. ㅎㅎ
그 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외제차 타는 사람에 대해 나쁜 인식도 많이 없어졌구요..
외제차=성격 고약하고 나쁜사람 이렇게 생각하지는 맙시다
물론 외제차 믿고 까부는 어린 아가들도 많지만 그래도 머 어쩌겠습니까~~
외제차 타는 사람이 다 좋은 사람이다라는 것도 말도 안되지만 너무 외제차 타는 사람을 뭐라고 하는 글들이 많길래 한글자 적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