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혀있던판 봐주시길 ..

sk2009.10.30
조회1,508

시공사 그 유명한 sk건설

강남구 개나리5차 재건축 아파트 강제집행 자살사건

 

묻혀있던판 봐주시길 ..

 

09. 7. 21. 강제집행 예고장

 

09. 7. 24. 강남구청에서 주택과 담당과 대화

 

대화내용: (명도소송 강제집행, 무이자 이주비 및 재건축 사업 변경 등을 조합장과 임원진, 비대위들 간의

협의 논의 하고자 강남구청 측이 중제, 입회하에 대화 하자고 구청 담당의 약속을 받고

 조합장과 09.7.31. 만나기로 약속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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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7. 27. 월요일, 새벽 4시 30분 경

7백여명의 용역직원 도성초등학교에 집결!

 

새벽 6시, 14명의 조합원들을 강제집행하기 위해 각 동마다

출입구, 현관에 30여명씩 나뉘어

곤이 잠들어 있는 주민들의 현관을 강제로 뜯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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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는 엄청 쏟아지는데

 집행관들이 쓰레기를 밟듯이 밟고 다니면서 소중한 개인의 생활용품들을

포대자루와 비니루에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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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낡았지만 누가 보아도 쓸모없는 물건 같겠지만

그 생활용품들은 남편과 결혼할 때 장만해 주신 친정엄마의 사랑이 짓든 혼수품이며,

남편과 아이를 키우며 사랑을 나눈 밥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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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배어있을 생활용품들.

그 물품은 사랑이고, 희망이고, 추억이기 때문에 한 가족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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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사에게 우리 조합원들이 빚을 진 것도 아니고,

내 집을 좋게 지어달라고 하였던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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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강제집행 예고장 발부 받은지 5일만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묻혀있던판 봐주시길 ..

 

14명의 조합원을 집행하기 위해

용역직원 7백명을 배치 시킨다는 게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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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 조합설립 당시

SK건설사가 무이자 이주비를 준다고 하여 SK건설사를 선정하였던 것인데

이제 와서 유이자 이주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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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재건축 사업에 따른 용적률 완화 및 사업성이 좋아진 이마당에

SK건설사는 2006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건축비 3백만원 용적률 200%로 건축하겠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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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건축법을 피하기 위해

일단 3백만원짜리 가짜 사업 견적서를 강남구청에 내고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놓고 난 다음에

 

이후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열자고 하였으나

과반수가 안되는 조합원들로 인해 그 과반수를 채우기 위해 

직장으로 집으로 밤 12시까지 집앞에서 기다리는 등...

SK건설사 직원이 결의서면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또한, 본인이 서명하지도 않은 찬성표를 만들어 과반수를 만드는 등,

 

왜? 누구를 위한 재건축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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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 비대위 조합원들은 관리처분인가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였고,

2009. 4. 30. 관리처분변경총회무효판결이라는

비대위측의 승소로 판결 났는데,

 

SK건설사 왈,

2007년 관리처분변경무효판결에 관한 소송은 없었던 일로 하고,

2006년 관리처분인가로 하겠다고 법원에 제기.

강남구청에 낸 건축사업비 3백만원으로 건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명도소송에서 우리 비대위측이 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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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관리처분인가에 대한

관리처분변경총회가 법원 무효판결이 났다면 2006년 관리처분인가 자체가 없어진게 아닙니까?

 

제가 무지해서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또한 2006년 강남구청에 낸 가짜 사업 건축비 평당 3백만원으로 짖겠다고

법원 판사 앞에서 약속하여 명도소송에 이겼으니

 건축비 3백만원에 대한 공증을 서달라고 하였지요.

 

 SK 건설사 왈,

 건축비 3백만원에 어떻게 짖겠냐고 하는 군요. 

 

정말 어의없고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조합원들을 기망하는 SK건설사와 조합에 대한 불신은

처음부터 그들이 투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에 내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비대위 조합원들이 목소리를 높혀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젠 명도소송 법원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 조합원들은 기가막힌 법 판결 앞에

명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법' 앞에 우리같이 힘없고 빽없는 시민들이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새벽 4시 30분, 7백명을 이미 배치 시키고,

아무것도 모르고 고이 잠든 새벽6시에 14가구를 집행하기 위해

까마귀때처럼 쳐들어 오는 7백명의 용역직원들.

 

대한민국에서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경멸시 하는 강남나라에서 

조합의 만행이 한 여인을 죽음으로 몰았습니다.

 

 


엄마가 아이들을 놔두고 죽음을 선택했을 때 그 마음이 어떠했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런데 더 슬픈 건

 

사람이 죽었는데 아무도 오질 않습니다.

 

우리가 강남구에 살아서 일까요?

강남에 사는 죄인이라서 그럴까요?

우리가 죄인일까요?

우리가 범법자들입니까?

 

어느 세대는 노부모님 두분 모두  암 환자인데 강제집행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너무 놀라서 침대 밑으로 책상 밑으로 숨으며 벌벌 떨고,

창문마다 꽁꽁 감그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주비를 받아야 집을 구할 터인데 이미

법에서 규제한 융자금을 이미 설정 되어 더 이상 융자금을 받을 수 없는 세대들은

무슨 돈으로 이사갑니까?

 

오늘 자살하신 이 주부는

주택담보 대출 법규정 한도만큼  설정 되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내 줄 수 없었죠.

 

결국 아이를 두고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악법앞에

제 2, 제 3의 동반자가 나올 것입니다.

 

우리가 다 죽어야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겠습니까?

 

남아있는 우리 조합원들도 강제집행을 당할 터인데 어떻게 하지요?

 

 

저도 죽고 싶습니다.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