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미수 범인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반드시잡는다2009.10.30
조회74,698

학교갔다 돌아와서 보니 톡이 돼있네요 ㅠㅠ

 

이렇게나마 관심가져주시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가설명을 덧붙이자면, 제가 계속 소리를 지르며 범인과 싸울당시엔

 

어느 누구도 나와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고, 그놈이 도망가고 제가 너무나 놀라

 

아무소리도 못내고 멍하니 앉아있으니 그때서야 옆집 아저씨와 아랫집 아주머니가

 

나오시며 무슨일이냐고 하시더라구요..........참.....

 

그리고 나오신 아저씨가

 

부러진 안경테를 만지작거리며 가지고 들어가셔서 신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경테에는 옆집 아저씨의 지문밖에..........-_-저도 이것땜에 너무 속상해요ㅠ

 

또, 까치산역 근처 안경원에는 경찰들이 말해놓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도

 

경찰은 못믿겠네요.. 처음 출동한 지구대 경찰들이 써놓은 서류를 보니

 

제가 수사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고.....................적어놨더라구요..

 

그걸 보신 형사님도 열이 받으셔서 저에게 진술서 다시 쓰자구 하셨구요..

 

리플들 보니 이쪽 근처에서 같은놈이 돌아다니면서 미친짓을 하고다니는거 같은데,

 

담당 형사님께 여기 있는 리플들도 다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의견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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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글이 좀 길지만 억울한사람 살린다 생각하시구 한번만 읽어주세요ㅠㅠ

 

저는 평범한 스물두살 여대생입니다.

 

여성분들 이런 성추행과 관련된 일로

 

여러번 글이 올라오는것을 볼때마다 그러려니 하고 읽고 넘어갔던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정말 남한테나 일어날법한 일이 저에게 일어나니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당황스럽고 손이 떨려

 

이곳에 글을 올리면 혹시나 목격자를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큰 맘먹고 올려봅니다.

 

 

어제저녁 6시 30분경 학교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까치산역에 내려,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핸드폰에 있는 네이트온으로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있었고, 집으로 오는동안 계속 대화를 주고받으며

 

집앞 현관까지 걸어올라 왔습니다.

 

저희집은 빌라여서, 겉에 유리로된 현관이 하나 있고 그 문을 들어서서 여섯개정도의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저희집 현관인데, 이 현관앞까지 와서 우유주머니에 있는

 

택배물을 확인하는 도중 누군가 뒤에서 따라 올라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살짝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헌데 검정색 후드티인지 바람막이인지 아무튼 검정색 상의에

 

마찬가지로 어두운 계열의 바지를 입고

 

그 후드티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쓴 고등학생정도의

 

남학생이 저와 1M정도의 간격을 두고 올라오고있었습니다.

 

그 학생이 저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올라왔기때문에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시 택배물을 확인하고 있었고, 그 학생은 저를 지나쳐 윗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 손에 든 책이 많아서, 집 열쇠를 찾기 쉽지 않아

 

택배를 계단옆 난간에 올려놓고 열쇠를 찾으려고 하는 순간,

 

윗층으로 올라간줄 알았던 그 남학생이 갑자기 뛰어내려와

 

뒤에서 저를 덮치며 키스를 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거의 제 입술을 빨다시피 그 남학생입술로 제 입술이 완전히 덮여버린 순간 바로 밀쳐내어 추행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는 이때까지는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물론 정신적피해는 이 순간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할수 있겠네요..ㅠ)

 

순간 저는 너무 놀란나머지 가슴팍을 밀쳐내며 계속 소리를 지르고 욕을 퍼부었습니다.

 

그와중에 그 남학생은 저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수차례 발로 짓밟았고,

 

저는 절대로 그학생을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그학생의 옷을 잡고 일어나

 

머리와 가슴등을 주먹으로 공격했습니다.

 

계속되는 몸싸움도중 제가 그 학생의 뿔테 다리 한쪽을 부수었고, 얼굴이 드러날까

 

두려웠는지 그 학생은 그대로 계단을 내려가 도주하였습니다.

 

도주하는 과정에서도 그 학생이 메고있던 크로스백 끈을 제가 붙잡았는데, 그때문에

 

대리석 계단 6개를 질질질 끌려 내려가다 그 남학생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사건이 일어난지 15분정도 후 부모님이 오시고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부러진 안경다리 한쪽만 가지고서는 범인을 추정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나기 이틀전 저의집에서 불과 4~5분 거리의 빌라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마저 증거가 충분하지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 당시 까치산역 주변, 좀 더 자세히는 제일은행 언덕, 매일슈퍼와 강남슈퍼

 

사이 도로변 빌라에서 황급히 뛰어나가는 남학생을 보신분은

 

꼭 리플이라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2009년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경

까치산역 제일은행근처 인근에서

검정색 상의(후드티나 바람막이로 추정),

진한계열의 긴바지,

크로스백, 검정뿔테착용(사건발생후 안경한쪽다리는 부러졌음)

얼굴은 좁고 긴편이며 키 170~175cm,

마른체형의 고등학생정도로 돼 보이는 얼굴의 범인을 목격하신분은 꼭꼭 저에게 말씀해주세요ㅠㅠ

 

이 일로 인해서 받은 정신적 피해와 육체적 피해(손톱이 뒤집히고 골반 타박상,다리 타박상, 온몸의 근육통 등) 가 너무 큽니다ㅠㅠ

학교수업을 듣다가도 계속 그학생이 저를 덮치는 순간만 생각이 나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조퇴를 하고말았습니다.

 

저외에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