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여자가 범인이라구요ㅜㅜ

피해자2009.10.30
조회40,540

[오늘의 톡]선정을 넘 늦게 확인 했네요!!!부끄

 

근데 큰제목을 운영자께서

[아주머니,사실은 그녀가 범인이라구요] 라고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사실은 아저씨인데^^;;ㅎㅎ어쨌던..

꺄~~~~~~톡으로 올려주셔서 짱 감사해욤 >.< !!

 

전에 판에 다른 글로 제 수집취미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집안에서 사진 찍어서 올렸던건 그냥 지나쳐서 묻혀 버렸는데^^;;

걍 자연스럽게 쓴 에피소드같은 이런 일화가 톡이 되는걸보니..

톡도 맘처럼 되지않는거 같아요^^;;

근데..

판홈의 전광판에 뜬 톡톡님들의 글이 존재하지않는 판이라 뜨는데..

글과는 상관없는 댓글로 악플러가 싸이의 인신공격 같은거 막막~해대서

글을 자삭한거라던데ㅠㅠ..그거 재미붙이는 이상한 톡커들은 사양합니다~

(끝으로..글이랑 상관없는 요상한 댓글 쓰는 모자른 톡커가 있다면..

사회에 적응 못하는걸 판의 댓글로 푸는 톡커는 제발 오지말길..

이러는데도 꾸역꾸역 들어와선 흠이나 없나~며 찾느라 눈 벌겋게

남들보다 더 많이 싸이 구석구석 뒤져보느라 헛고생하지말고..

제발 지 싸이는 공개도 못하고 헛소리하는 이상한 톡커는 다른데 가서 노세요 ㅠㅠ)

 

저도 남들처럼 독특한 싸이를 소심하게 공개해 볼께요..잇힝~~

저 미리 말씀드린대로 싸이가 좀 독특해요^^;;;ㅎㅎ

심심하고 호기심 좀 있는 분들만 놀러오세요들~~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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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긴 생머리 처자입니다

뭐 대충 이렇게 시작들 하시더라구요^^;;

암튼 제 사연은 좀 허접하지만 나름 황당한 일이랍시고 올려보네요..

 

내용인즉은,

요즘 새벽마다 겪는 불쾌한 소동?!때문에 약 일주일간 잠을 설쳤던 일입니다.

저희집은 주택입니다..가끔 주택에서나 겪을만한 일인데요..

새벽의 매 같은 시간에 초인종을 누르는 아주 몹쓸늠?!인지 때문에

나름 신경이 곤두서더라구요..

 

초인종 소리에 '이 새벽에 누가 온거지?'하면서

인터폰을 열면 아무도 안보이고-_-.. 밤늦게 나온 동네애덜 장난이려니..

그런데 삼일연속 매 같은 시간에 '띵똥~띵똥~~'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나름 예민을 떨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역시나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괜히 긴장감속에 목검을 들고는 집 한바퀴 돌아보느라..(추운데-_-..)잠도 안오고..

 

4일째..그래..정체라도 알자..좀!! 애인지 어른인지..여자인지 남자인지라도..

이런 각오로 인터폰 바로 앞에서 시계를 보며 기다렸다는겁니다-_-..제가요ㅠㅠ

헐..예상대로 같은 시간대 울리는 초인종..헐..시간엄수까지-o-;;

(분명 그 시간에 집에 들어가는 직업인일거라는 확신속에..)

그런데..말문이 딱 막히네요 ㅡㅡ;;그..참..

 

어떤 여자(약20대후반가량)가 우리집 초인종을 누른후 막~내튀는 거예요..

그런데 이여자분..말그대로 장난이라면 말이죠

보통 카메라 비추는 반대방향으로 뛸텐데

버젓이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아래방향으로 내튀더라구요-_-

(짐 생각해보면 아마도 집이 그 방향이려니..)

 

안그래도 저희집은 내리막길에 지어진 집이라 담도 꽤나 긴데..

이 긴 파마머리의 얼어죽을 원피스의 여자가

카메라에 안보일때까지 내 튀려면 대략 30m~50m이상은 족히 달려야합니다..

구조적인 이해를 돕기위해 사진한장 일단 올리고..

암튼 사진엔 잘렸지만 내리막길 무지 깁니다..

이제 대충 20대 후반 가량의 여자인것도 확인했겠다~ ~흐흐..파안

내일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일째..하루종일 사무실에서도 이 짜증나는 인간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들뿐이고..

어디 이 철없는 아가씨인지 아줌씨인지의  면상 좀 보자꾸나!!며..

그래..오늘 너 잡히면 디지는거다..흐흐.. 흐흐

 

집에가서 츄리닝으로 갈아입고..매복인지 잠복인지를 하려는데..뭐가 이리 추운지..

오돌오돌~~걸리기만 해봐!!아주.. 에에~에취~~추워

 

응응?? 근데...이상하네-_-..안..온..다?!

 

 

쩝..당황 기웃기웃~오매불망 올때만을 기다리는..

 

 

허탈~~할수없이 길에 세워진 차 뒤에 춥다고 캡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혹시나 모를 격투?! 험험..암튼 그런걸 대비하느라..츄리닝까지 입었는데..

           대략..이런 상태?!으으

 

갑자기 등뒤에서 누가 막 부르더라구요 ㅠㅠ..

차마 글로 못 올릴 썅욕을..ㅅㅂㄹㄴㅇ,;ㄴㄱㅁㅅㅃㅃ%#~~

이..이런..아무래도 윗집 사람같기는 한데..

그..그..그럼..나처럼..잠복?!을 한 걸까요?!

그런데 욕발 장난 아니네요 ㅠㅠㅠㅠ

 

ㅅㅂㄹㄴㅇ,;ㄴㄱㅁㅅㅃㅃ%#~~ㅅㅂㄹㄴㅇ,;ㄴㄱㅁㅅㅃㅃ%#~~ㅅㅂㄹㄴㅇ,;ㄴㄱㅁㅅㅃㅃ%#~~ㄲㅇㅇ;ㄴㅈㄱㄹ도 ㅅㅃㅃ?! 암튼..헤데히ㅐㅆㅂ~~버럭

 

으아아아~~내가 아니라고요~~~~>_<~~~~

 

진짜 당황하니까 발도 땅에 붙어서 안떨어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기세 참 무섭더라구요 ㅠㅠㅠ

무신 욕이 진짜 ...아 진짜 욕이 욕같애 ㅠㅠㅠㅠㅠ

다짜고짜 순식간에 달려오더니 머리를 파악!!! 때렸는데..

 

 

 

머엉~놀람

 

 

(그래요..아주 잠깐 키스할때나 들을수 있다는 그 종소릴 들은것 같기도해요ㅠㅠ..

대엥~ㅠㅠㅠㅠㅠㅠ)

 

아주 잠깐이였지만..띠잉~~~~아무 소리도 안나더라구요..

말도 안나오고 ㅠㅠ.. 버벅..버버벅... 벅벅 .....

난 그 여자는 잊은지 오래였고 그때만큼은 그 아저씨가 그저 무서울뿐이고..

 

더 억울한건 징징 쳐울면서 자초지정을 끄윽끄윽~대며 말하니깐..

이 아저씨는 씩씩대며 사과는 커녕..되려..큰소리..으아아아아아~~~~통곡

 

암튼 그 여자분은 그후로 소식이 없었고..

억울한건 말로는 시큰둥하게 초 짧은 사과?! 비숫한걸 하긴 한듯싶은데..

이 아저씨의 눈빛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아직도 절 그 여자로 의심한다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이런 일로 이동네가 이렇게 싫어지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날이후..후유증이랄까..

벌건 대낮에도 왠지 긴 파마머리에다가 이 추위에 얼어죽을 원피스를 입은

20대후반의 여자들만 보면 무작정 달려가서 앞에 딱 가로막고는

이글거리는 눈으로 쳐다보게 되더라구요..어쩌라궁ㅠㅠ

 

그저 그게 다예요 ㅠㅠㅠ..

바보같다..아 진짜 바보같다..괜히 썼다.. 흐음..

마무리... 아..마무리 어케 하나..

 

 

 

끗~

 

 

 

 

 톡 되면 소심한 면상도 공개함 ㅠㅠ

 안녕잇힝~~ (싸이에 있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