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실직원이야기

나는관대하다2009.10.31
조회898

안녕하세요. 비교적 젊은나이에

 

한 오피스텔 주상복합 건물의 관리사무소 에서 일을하게된 30초 남입니다.

 

남이 써놓은톡.. 직장이야기 사는이야기 를 보다가..

 

이 관리사무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몇가지 적어보고자 글올립니다.

 

 

이곳에서 근무한지는 한 3년이됬구요...

 

경기도 근처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뭐 사무실보다는...주로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곳이죠. 또... 뭐 도피자들, 숨어사는자들...여러부류의 사람들이있습니다.

 

 

사실 직업에 귀천은없다지만;;; 이곳에서 일하는것...참으로 드러운꼴 많이 당합니다.

 

일딴, 관리사무소 직원이다 보니 입주자들과 트러블이 가장 많습니다.

 

요 몇일전 일어난 일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구요...

 

 

3일전 한 입주자가 입주를 했습니다. 나이는 저희 어머니 또래인 남성분인데

 

차림새나 그런것을 보니  건설 현장일을 하시는 분같더군요.

 

보통 입주를 하면  계약서 사본을 가지고 관리사무소를 찾아 입주자 카드를 쓰고

 

주차카드를 발급 받아야합니다.(차가있는경우)

 

 

그런데 이가운데 트러블이 발생했습니다.

 

이분은 입주자 카드에 자기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야하는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며, 또 주차카드를 발급하는데 드는 보증금 1만원에 대해서 (나중에 환급)돈이 아까

 

워서 줄수가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차는 하겠답니다 ㅡ.ㅡ;;;;

 

머...사실 이런일 비일 비제 합니다...

 

관리사무소라는게 입주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러오는경우도 많습니다.

 

쌍욕을 해대도 저희는 그렇게 대할수가없스니까요.

 

 

머 설득에 설득을 해봣습니다.

 

"아..사장님... 이건 꼭적으셔야하고 카드값은 나중에 반납하시면 환급해드려요"

 

"사장? 넌 내가 사장으로보이냐? 나 막노동꾼이야 사장은..얼어죽을"

 

 

"아 선생님.... 진짜 아들같은 친구가 이렇게 부탁하는데 좀써주세요 부탁드릴게요"

 

"내가 왜 니 선생이야. 글고 나 아들같은거없어. 내가알아서다닐테니까 걍냅둬"

 

 

결국;; 그냥 가더군요. 결국  관리소장님은  [주차 불허] 를하셨고,경비실에 통보

 

그아저씨는 결국 주차를 할수없게되었습니다.

 

 

다음날 주차초소에서 대판 싸움이일어났고 그아저씨는 관리사무소로 내려오더니

 

쌍욕을하면서 난리를 피었죠... 안봐도 비디오죠 모...

 

그에 저에게 몇번의 손찌검을 했지만,... 어른이라 참았죠..

 

 

결국 과리소장과 1:1로 대화를 하게되었고..

 

저희 관리소장은 논리적으로 관리규약과 입주자의 의무와 권리등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저희 관리소장은 무슨일이든 FM으로 처리하는 아주 철저한사람입니다)

 

 

다설명을 하자. 그아저씨는 "그딴거 난 모르고, 내가 니들 다 가만안나둘테니까 두고바"

 

라는 말과 함께 차를 차가 들어오는 입구에  가로로 주차해서 차가 들어올수없도록

 

하더군요 ㅡ.ㅡ;;;;

 

 

30분간 설득하고 빌어도 보고 ....경찰을 불렀지만 경찰도 머 어쩌지를 못하더군요

 

아..역시 대한민국 경찰도 꼬장에는 어쩔수없구나.. 를 느꼈습니다.

 

 

결국 좀있다 차를 뺴고, 그아저씨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고 갔습니다.

 

"내가 이 XX같은 관리사무실 없어질때까지, 할테니까 니들도 드러운꼴당하기시르면

 

그만둬"

 

 

참 어이가없지 않습니까?? 아니 우리가 머 어려운거 해달란것도아니고...

 

입주자카드 써주고 주차하려면 주차카드좀 만들어달라고했는데 ㅡ.ㅡ;;;;;

 

 

그리고 다음날 아침 문을 박차고 그 아저씨가 드러왓습니다

 

"야 관리소장  어딨어? 니들 근무일지 도장은찍어??/ 제대로 찍고있어라"

 

"등기부등본띄어보니까 이거 관리사무실 면적 허가나지도않았는데 누가맘대로쓰래

 

  불법아니야 불법"

 

 

ㅡ.ㅡ;;; 저희한테 법을 논하고있엇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날인 어제 또 퇴근 10분전에 왓습니다.

 

"야. 내가 시청에 고발했으니까 곧나올거다. 드러운꼴당하기 시르면 다 그만둬"

 

"내가 끝까지 가볼테니까."

 

머 엄청난 욕설은 옵션이었죠.  다 쓰기도 힘들정도입니다.

 

 

 

아.....정말 무대뽀도 저런 무대뽀가 없구나...

 

법을 좀아는 친구에게  물어보았으나.  머 딱히 방법이없다는군요;;

 

아직 저희나라는 저런 꼬장에 적용할 법이없답니다 ;;;

 

 

와서 기물을 파손하는것도아니고 사람을 패는것도아니고 머 접촉이있어도

 

손가락으로 가슴 쿡쿡 찌르는게 다이니 원;;;;

 

 

오늘도 올텐데 오늘은 무슨 일거리를 가지고올건지 궁금하기도하네요.

 

 

p.s : 혹시 이런 인간들 해결하는 방법아시는분 계시면 ;;;답좀 달아주세요

 

       합법적으로다가;;;  머...사람불러서 묻어버리라느니;; 이런 비현실적방법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