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느님이 몸소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으리라 고통도 없으리라
2) 하느님이 몸소 그들의 손에서 모든 환난을 거둬 주시리니 다시는 주림이 없고 피로도 거짓다툼도 불화도 없으리라 불화도 없으리라
3) 하느님이 몸소 그들의 맘에서 모든 번민을 씻어 주시리니 다시는 불안이 없고 신음도 안타까움도 절망도 없으리라 절망도 없으리라
[살아오는 동지여]
1) 그대 가는 산 넘어로 빛나던 새벽별도 어두운 뒷골목에 숨죽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구름 되어 진달래 타는 언덕 되어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2)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3)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저 물결도 살아오는 동지의 새 여명에 눈빛으로 간다 터진 물줄기로 간다 해방에 거리로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독서 | 지혜서 3,1-11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겠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그러나 의인을 무시하고 주님을 거역한 악인들은 자기들이 생각한 것에 따라 벌을 받을 것이다. 지혜와 교훈을 업신여기는 자는 불쌍하다. 그들의 희망은 헛되고 노동은 벌이가 되지 않으며 그들의 작업은 결실이 없다.
화답노래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거센 바람이 불-어 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오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 되는 참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저어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알렐루야 * 알렐루야는 노래만 부릅니다.
복음 | 마태오 10,26-31
그러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강론 |
봉헌성가 | 민들레처럼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 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영성체송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성체성가
[우리는 주의 사랑을]
1) 우리는 주의 발자취를 이웃에서 보네 가난한 우리 위한 사랑 불태우심에서
2) 우리는 주의 사랑을 이웃에서 보네 가련한 우리 형제들을 위로하심에서
3) 우리는 주의 진리를 이웃에서 보네 정의를 위해 젊음을 바친 자에게서
[민중의 아버지]
우리들에게 응답 하소서 혀짤린 하느님. 우리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느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 당한 하느님. 그래도 당신은 하나 뿐인 늙으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죽어 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 계실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 버렸나 가엾은 하느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 당한 하느님. 그래도 당신은 하나 뿐인 늙으신 아버지. 민중의 아버지.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어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파견성가 | 그날이 오면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 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아 짧았던 내-젊-음-도 헛된 꿈이-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일 오후 7시 서울광장서 시국미사 개최
[미사 안내지 입니다. 사제단이 준비하는 것으로는
역부족 일 듯 싶네요. 많은 분이 함께 보실 수 있도록
인쇄 부탁드립니다.]
죽이고, 수사기록 감추고, 거짓으로 재판하고 - 이것이 이명박 정부
죽은 자들과 죽어가는 뭇 생명들을 위한 위령미사
2009년 11월 2일(월) 오후 7시 서울광장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작성가
[고통도 없으리라]
1) 하느님이 몸소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으리라 고통도 없으리라
2) 하느님이 몸소 그들의 손에서 모든 환난을 거둬 주시리니 다시는 주림이 없고 피로도 거짓다툼도 불화도 없으리라 불화도 없으리라
3) 하느님이 몸소 그들의 맘에서 모든 번민을 씻어 주시리니 다시는 불안이 없고 신음도 안타까움도 절망도 없으리라 절망도 없으리라
[살아오는 동지여]
1) 그대 가는 산 넘어로 빛나던 새벽별도 어두운 뒷골목에 숨죽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구름 되어 진달래 타는 언덕 되어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2)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3)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저 물결도 살아오는 동지의 새 여명에 눈빛으로 간다 터진 물줄기로 간다 해방에 거리로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독서 | 지혜서 3,1-11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겠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그러나 의인을 무시하고 주님을 거역한 악인들은 자기들이 생각한 것에 따라 벌을 받을 것이다. 지혜와 교훈을 업신여기는 자는 불쌍하다. 그들의 희망은 헛되고 노동은 벌이가 되지 않으며 그들의 작업은 결실이 없다.
화답노래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거센 바람이 불-어 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오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 되는 참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저어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알렐루야 * 알렐루야는 노래만 부릅니다.
복음 | 마태오 10,26-31
그러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강론 |
봉헌성가 | 민들레처럼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 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영성체송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성체성가
[우리는 주의 사랑을]
1) 우리는 주의 발자취를 이웃에서 보네 가난한 우리 위한 사랑 불태우심에서
2) 우리는 주의 사랑을 이웃에서 보네 가련한 우리 형제들을 위로하심에서
3) 우리는 주의 진리를 이웃에서 보네 정의를 위해 젊음을 바친 자에게서
[민중의 아버지]
우리들에게 응답 하소서 혀짤린 하느님. 우리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느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 당한 하느님. 그래도 당신은 하나 뿐인 늙으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죽어 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 계실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 버렸나 가엾은 하느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 당한 하느님. 그래도 당신은 하나 뿐인 늙으신 아버지. 민중의 아버지.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어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파견성가 | 그날이 오면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 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아 짧았던 내-젊-음-도 헛된 꿈이-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용산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