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애

행님2009.11.01
조회2,767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 하다가 함 적어봅니다

 

저는 웨딩 쪽에서 근무하는 29살 직딩

 

168 cm

 

49kg

 

한신대학교 국어국문과에서 덕성여대 사회확과 편입

 

성적장학금 받았고

 

 

뭐 ... 그때까진 그럭저럭 잘 살았습니다만...

 

 

25살에 뇌경색에 걸려 (물론 조기 발견하고 좌측 시상하부 중요하지 않은 쪽 혈관이라 장애는 엄는데...ㅠ)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여 팔에 혈관 정맥 주사 일주일 을 맞고 자신감을 상실,

 

원래도 술과 남자 담배는 좋아했지만 원나잇 한 적 엄꼬 그냥 춤추고 그러다가

 

그 일 후로 미친듯이 강남 압구정 보스나 줄리아나를 전전 긍긍

 

 

맘에 들면 원나잇도  햇었고

 

뭐 기타 등등 그러다가..

 

 

남자가 중학교 1학년 떄부터 끊인 적인 엄스며

 

끝없이 사귀고 헤어져도, 한 사람 사귀면 그사람만 보고 좋아하는 바보같은 년인데.

 

 

존심이 워낙 쌔고 성격이 워낙에 유별나며

 

 

열받으면 막 욕하고 떄리고

 

기분 나쁘면 친구에게도 쌍욕을 하나 바로 돌아서서 ㅓ후회.

 

 

미친듯이 빌고 울고

 

 

한마디로 감정조절 불능.

 

 

하고 싶은건 다 해야하고 못가져본 거 없습니다.

 

 

그렇다고 명품은 또 시러해서 그냥 동대문 에서 옷을 한달에 15~30만우너 정도는 사고

 

 

곧 죽어도 폼생 폼사 라, 미친듯이 사제끼고 항상 차비가 엄스며

 

 

남자들에게 그냥 소주나 얻어 먹고 그렇게 사귄 사람들 다시 만났다가 뉴페이스 생기면 쌩.

 

 

 

뭐 계속 그러다가..

 

 

올해 회사에서 워크샵을 청평으로 5월에 갔는데

 

 

내 완벽한 이상형 등장

 

 

나이는 30살에 한체대 출신..

 

 

몸매는 초콜렛 근육에...얼굴은 조그맣고 성격또한 너무 재밌는 개그맨에 다정다감..

 

 

완젼 내 스탈...성실하고,,,,돈은 비록 한달에 100을 벌지만 난 그런거 상관 없음,...솔직히 얼굴과 성격만 보기에

 

 

사귀게 되었는데 술만 먹으면 새벽에도 낮에도 청평으로 택시 타고 쏘고

 

 

월미도에 있다고 하면 월미도 쏘고

 

 

2달 사귀었는데 한달은 미친듯이 서로 좋아하다가 한달은 겁나게 싸우다가

 

지금은 완젼 차임

 

 

나보고 스토커 같다며 무섭다고 연락 좀 제발 하지 말라고

 

 

시간을 달라 하는데 이 인간 날 사랑하긴 한건지..?

 

 

 

 

 

 

 

 

 

 

 

 

 

 

핸폰을 나는 사귀면 그냥 맡겨 두느데 여자들한테 온 문자 오빠도 내꺼 보기에 처음으로 봤더만

 

 

24살 짜리 체리란 년 왈: 오빠 여친 몰래 서울 올라와

 

그래서 내 핸폰으로 문자보냈죠

 

 

기분나쁘다 죄송하지만 입장 바꺼 생각해라 미안하지만 연락하지 말아달라

 

 

정중히 나름 보냈거늘

 

 

뻥안치고 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나 처럼 한가하지 않고 (난 참고로 웨딩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주말은 일하고 월욜 휴무)

우리 오빤 그런 집착하는 여자를 시러하며 내가 왜 그 남자한테 연락 했는지는 내 남친에게 물어보라고 답문 옴

 

 

그래서 첨에는 오빠 ㅁ믿으니까 알아서 끄널하 하니까

 

컴으로 ㅋㅏ드 치며 대충 대답하드만

 

 

그 여자 또 답문 옴

 

 

방금 오빠한테 저나왔는데 미안하다라고 했대

 

내가 지한테 문자 보낸거에 대한 사과...

 

 

 

헐...ㅋ

 

 

 

암튼 그래서 겁나 싸우고 헤어졌는데 도저히 발길이 안떨어지는 지라 다시 청평으로 청평역 피씨방에서 2시간 떄우고 들어갔거늘

 

 

완젼 싸늘.

 

 

가랜다

 

 

 

그래서 왔는데..

 

 

그 후에 시간을 갖자고 3일을 생각해서 가만히 연락 안했더니만

 

 

역시 아직은 내 웃는 얼굴이 화내는 얼굴보다 많다라고...ㅎ

 

 

그래서 이제 정말 짜증도 안내고 오빠 말 잘듣고 술 안먹고 그래야지 하는 찰라..

 

 

다음날 팀장과 회식이 있는지라 또 먹고 저나하고 지랄발광 ㅜㅜㅜ

 

그래도 봐줬는데

 

참고로 난 오빠 만날때 딴 남자 절대 만나적 없음

 

 

워낙 술을 좋아하고, 그냥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함

 

 

술 먹을때도 수시로 전화나 영상통화 해주고 암턴 그러는데..

 

 

그 다음주인가 오빠가 선배랑 서울에 옴

 

 

근데 오늘은 나의 날이라며 그동안 쌓인거를 다 풀래

 

 

사실 거기 청평 리조트 가면

 

 

나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오빠를 꺠우고

 

 

 

 

 

 

 

 

 

 

 

 

 

 

청소 요리 다하고 설거지 하고 그랬는데

 

 

쓰레기까지 버리란다~

 

난 음식물은 안버린다 했드만

 

 

그거 그냥 붓기만 하면 되는데 왜 안하냐고 싸우고

 

 

 

중딩 기집애들 귀여운 애들 떼거지 로 오니까

 

 

그놈이 눈웃을 치며 멋쩍어 하길래

 

 

욕하고 등짝을 때리고 개망신을 주니

 

 

하루종일 열받아서 말도 안하대

 

 

암턴 뭐 그러다가..

 

 

나의 날이라길래 동동주 한동이를 다 먹었는데..

 

 

빈속인지라 그날따라 맛이 가서리..

 

주접을 또 떨기 시작..

 

 

술 자리에서 까지는 그래도 귀여웠는데

 

 

같이 숙소에 들어가서 (우린 결혼 할  사이었음)

 내가 열받아서 오빠 여자문제 짱나서

 

 

전 남친 카이스트에게 저나해서 오빠 어댜~?~?

 

내가 갈께 역삼동 오피스텔로

 

 

그럼서 질튜심 유발 작전 돌입..

 

 

그래서리..

 

 

택시 잡아타고 가는 시늉을 하자..

 

 

방문 걸어잠구고 안열더만유

 

 

그래서 아줌마랑 싸우고 엄한 방 들가서 엄한 남자 사각빤스 보고

 

아 놔..ㅋ

 

 

 

글서 오빠가 하는 수 없이 열어 줫는데

 

 

 

나 진짜 짜증나고 정내미 다 떨어졌다고 잠이나 쳐자고 가라고

 

 

 

아침부터 울고불고 잠 한숨 못자고 울었는데 (*오빠를 만나서 한번도 안운날이 없음. 이유는 내가 감정기복이 심함...뇌경색 막힌 부분이 감정 조절과 체온을 담당하는 중추임..

이 사실을 오빤 모름, 이거 27살때 결혼할 남친에게 말했다가 차여서..ㅠ)

 

 

 

어쨋든 그렇게 쫑이난 뒤로도 아직도 툭하면 무슨 핑계로 저나하고 안부묻ㄱ고

 

 

여전히 까칠함

 

 

지는 잘났댄다. 끝까지

 

 

나 필요 없대요

 

 

자기는 여자가 줄을 선대

 

근데 솔직히 내가 인기가 더 많어 사실..

 

 

나는 진짜 고딩부터 유부남까지 다 꼬이고 업체 사장들이 돈 주고 선물 공세하고

 

 

 

동안인지라..

 

 

아 몰라

 

 

워낙에 솔직하고 털털하고 좀 억척스런 잡초같은 여자이지만

 

몸매관리나 외모 꾸미는거는 타고 났으니..

 

 

 

얼굴은 그냥 얄쌍하고 눈은 크지 않음 (최지우나 송혜교 삐ㅏㄹ의 눈 크기)

 

입술은 제일 이쁘다고 함.. 약간 통통하고 빨간색

 

 

그리고 볼살 약간

 

코가 젤 맘에 안드는데 코가 약간 길지만 높음

 

 

성형 한 곳 없고 머리는 와인 브라운  단발로 뻗치는 머리

 

 

 

모르겄다

 

 

왜 이런데 내 얘기를 쓰는지

 

 

 

내년에 친오빠 동생 처럼 보자는데 이 인간을 기다려야 하는지를 ㅗ르겠음

 

 

싸이에다가 일기를 썼던데

 

 

헤어지고 난 초반에.

 

 

나를 그동안 마니 오해했다고

 

 

술은 먹고 진상은 좀 부리나 지밖에 모르는 순하고 착한 나를 지 친구들이 오해하고 그러는게 시렀고 인정 받고 싶어서 혼내고 나무랬다고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그러더만

 

 

모르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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