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도 살고 원주에서도 사는 25살 남자입네다. 톡들 보다가 그냥 갑자기 생각난 이야기를 하려는데요, 말솜씨가 부족하니 그냥 읽어주세요 ^^;; 제가 군대있던시절 막 병장을 달았을즈음에 신병이 하나 들어왔더랬죠, 저는이제 거의 끝나가는 판이라 후임들 들어오면 이뻐해주고 그랬었는데 그 후임은 저랑 나이가 같더군요, 제가 그친구 분대장을하고, 제밑에있으면서 참 많이 아껴주었더랬죠. 이친구는 밖에서 몸좀쓰는 일을 했던거 같습니다. 뭐 가끔 형님들이랑 수금하러 다니고,., 이정도? 뭐여튼 잘지내고...나중에 저 전역한 다음에도 면회도 가고 ... 그친구 휴가 나오면 술도 같이 먹고, 그랬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 이친구도 전역을 하게 되었어요, 전화가와서 전역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같이 기뻐하면서 술한잔 하고, 제가 학교가 원주에 있어서 이친구랑은 메신저로도 자주 이야기 하고 했죠. 무슨 일을 한다고 했었는데 무슨일인지는 자세히 모르구요, 어느날은 갑자기 쪽지가 오더라구요, 자기가 지금 사고를 쳐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돈좀 빌려줄수 있냐고... 저희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자취하는데다가 한달에 20만원으로 매주가는 서울 왔다갔다 차비에 밥값까지 해결하면서 삽니다. 돈이 없어서 처음에는 못빌려 주겠다고 했죠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알았다고 합니다. 저도 미안해서... 다음에 돈있으면 빌려줄게 이랬죠. 그러다가 얼마후에 또 연락이 와서 아 이번에는 진짜 급하다고.. 돈좀 빌려줄수 있냐고 그래서 용돈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돈이 좀있었거든요 . 빌려준다고 한다음에 계좌로 돈을 넣어주었어요, 큰돈은 아니었지만. 그리구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지만 그때는 여자친구가 있었거든요, 빌려준 요일이 월요일인가 화요일인가 그랬었어요, 토요일에 여자친구 만나니까 그전까지만 주면 고맙겠다고... 그친구 하는말이 금요일에 주급 받으니까 받으면 바로 준다고 했어요. 알았다고 하고 토요일이 됐는데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불러줬는데 얘가 그때부터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ㅠㅠ 당장 여자친구만나서 돈쓸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 이눔이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저는 또 다른친구한테 돈을 빌려서 여자친구랑 놀았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몇일이 지나도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남겼죠, 무슨일이 있으면 있다고 말을하라고.. 연락도 없네요~ 전에는 새벽에 메신저를 딱 들어갔는데 저 들어오는거 보고 바로 로그아웃 하더라구요. 참나.....그 돈 얼마나 된다고 인맥을 끊어버리려고 하는지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제 인맥에 회의를 느끼더군요, 나름 이친구랑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같은부대 나혼 후임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이놈은 원래 그런놈이라고 뭐하러 돈빌려줬냐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냥 이런놈 생각하지말고 똥밟았다고 생각하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역시 친구사이든 뭐든 돈거래는 안되는걸 깨달았네요! 돈이문제가 아니라.. 주위 인맥이 끊긴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젊은나이에 적은돈주고 좋은교훈 얻었다고 생각 할랍니다. 나이 더먹고 보증서줬다가 이런교훈 받는것보단 좋다고 생각이드네요. 뭐 여튼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1
군대 후임한테 뒤통수 맞았어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도 살고 원주에서도 사는 25살 남자입네다.
톡들 보다가 그냥 갑자기 생각난 이야기를 하려는데요,
말솜씨가 부족하니 그냥 읽어주세요 ^^;;
제가 군대있던시절 막 병장을 달았을즈음에 신병이 하나 들어왔더랬죠,
저는이제 거의 끝나가는 판이라 후임들 들어오면 이뻐해주고 그랬었는데
그 후임은 저랑 나이가 같더군요, 제가 그친구 분대장을하고, 제밑에있으면서
참 많이 아껴주었더랬죠.
이친구는 밖에서 몸좀쓰는 일을 했던거 같습니다.
뭐 가끔 형님들이랑 수금하러 다니고,., 이정도?
뭐여튼 잘지내고...나중에 저 전역한 다음에도 면회도 가고 ...
그친구 휴가 나오면 술도 같이 먹고, 그랬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 이친구도 전역을 하게 되었어요,
전화가와서 전역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같이 기뻐하면서 술한잔 하고,
제가 학교가 원주에 있어서 이친구랑은
메신저로도 자주 이야기 하고 했죠. 무슨 일을 한다고 했었는데
무슨일인지는 자세히 모르구요, 어느날은 갑자기 쪽지가 오더라구요,
자기가 지금 사고를 쳐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돈좀 빌려줄수 있냐고...
저희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자취하는데다가 한달에 20만원으로
매주가는 서울 왔다갔다 차비에 밥값까지 해결하면서 삽니다.
돈이 없어서 처음에는 못빌려 주겠다고 했죠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알았다고 합니다. 저도 미안해서... 다음에 돈있으면 빌려줄게 이랬죠.
그러다가 얼마후에 또 연락이 와서 아 이번에는 진짜 급하다고.. 돈좀 빌려줄수 있냐고
그래서 용돈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돈이 좀있었거든요 .
빌려준다고 한다음에 계좌로 돈을 넣어주었어요, 큰돈은 아니었지만.
그리구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지만 그때는 여자친구가 있었거든요,
빌려준 요일이 월요일인가 화요일인가 그랬었어요,
토요일에 여자친구 만나니까 그전까지만 주면 고맙겠다고...
그친구 하는말이 금요일에 주급 받으니까 받으면 바로 준다고 했어요.
알았다고 하고 토요일이 됐는데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불러줬는데 얘가 그때부터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ㅠㅠ
당장 여자친구만나서 돈쓸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 이눔이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저는 또 다른친구한테 돈을 빌려서
여자친구랑 놀았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몇일이 지나도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남겼죠, 무슨일이 있으면 있다고 말을하라고..
연락도 없네요~
전에는 새벽에 메신저를 딱 들어갔는데 저 들어오는거 보고 바로
로그아웃 하더라구요. 참나.....그 돈 얼마나 된다고 인맥을 끊어버리려고 하는지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제 인맥에 회의를 느끼더군요,
나름 이친구랑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같은부대 나혼 후임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이놈은 원래 그런놈이라고
뭐하러 돈빌려줬냐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냥 이런놈 생각하지말고 똥밟았다고 생각하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역시 친구사이든 뭐든 돈거래는 안되는걸 깨달았네요!
돈이문제가 아니라.. 주위 인맥이 끊긴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젊은나이에 적은돈주고 좋은교훈 얻었다고 생각 할랍니다.
나이 더먹고 보증서줬다가 이런교훈 받는것보단 좋다고 생각이드네요.
뭐 여튼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