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겨울이오려나봐요...

2009.11.01
조회68

 

으... 집에오던중..

 

 

오늘도 어김없이 자전거가 보이기에

 

주저않고 자전거를 타고 공원행을 했지여~

 

 

그...근데 ㅁ라ㅣㄷ누리ㅏㅁㄷ누라ㅣㅁㄷㄴ루ㅏㅣㄷ같은 바람이 불어제끼더군요..

 

 

추워 죽는줄알았지만 미친듯이 페달을 밟았더니 몸이달아오르면서

 

추위는 싹 가시더라구여...

 

자전거 바퀴가 지나갈때마다 아삭아삭 소리가 나기에 바닥을 봤더니

 

단풍이 공원을 가득 덮을정도로 떨어져있더군요...

 

...인제 벌써 가을도 지나가는건가 생각했어요

 

그리고 운동기구들과 놀아주려구 u턴을 하던중...

 

어떤 커플이 가는게 보입니다....

 

 

..........나쁜것들... 이 야심한시간에 둘이서 뭔 짝짝궁을 하려고 흑_흑......

 

뒤에서 눈에불을지피면서 가고있었는데 저의 삐그덕삐그덕 거리는

 

자전거의 소리를 들었는지 커플둘이 날 쳐다봐서... 뻘줌해하며

 

흥얼거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지여..

 

차마 내생각같았으면 짝짝궁못하게 뒤 따라댕기고 싶었지만

 

그건 도리가 아니라 생각됬기에 그냥 운동기구와 놀아주러 갔습니다.

 

도착!

 

...............아무도 없더군여... 얼레는 아줌마 아줌씨들이 간혹 등장하시곤 하셨는데...

 

날이 추워지니까 사람도 없더군여..

 

낑낑대며 턱걸이 10개를 하고.. 심심해보이는 운동기구와 놀아준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중

 

음~~~ 산들바람에 너무 심취한 아저씨가 계셨어여..

 

노래소리를크게틀고듣고있는저에게 들릴정도로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시더군여.... 참... 옆에서 같이 합창을 해드리고 싶었어여 ....

 

 

 

이렇게 오늘의 일과도 잘마무리 된거같네여..

 

 

언제함 놀러오세여~

 

음...밤이니까 공원에 솜사탕과 커피는 팔지 않겠지만...

 

좋은 벗은 되어드릴게요 ^-^! 공원산책하는순간까지는 ...

 

 

 

무슨 일기쓴거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이후로 이렇게 긴일기써본거 참오랜만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이렇게만 썻으면 담임쌤한테 참 이쁨받았을텐데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