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가 막을 내리고 2010 프로야구를 앞두고 각 팀간의 소리없는 전쟁, 스토브리그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스토브리그는 시즌과 시즌 사이, 계약이 끝나거나 FA를 선언한 선수를팀간에 뺏고 뺏기는 치열한 신경전의 전쟁을 의미한다 껌팔아 운영하는 구단이다보니 롯데라는 구단은 진절머리나는 짠돌이구단으로 유명하다03년 겨울, 정수근과 이상목이라는 대어 두명을 동시에 잡기 전까지는딱히 돈 들여서 선수를 사온 기억이 없다팔리거나 뺏긴 기억만 수두룩하지 쨌든 08 시즌이 끝나고 롯데는 5년 만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 FA로 풀려난 팀의 에이스 손민한을 연봉 7,8억으로 잡았고홈런 2위, 타점 1위를 기록한 하얀 갈매기 카림 가르시아의 재계약에두산의 홍성흔을 FA로 영입하면서 세명의 거물급 스타를 잡으며최대 80억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연봉을 풀어놓은 것이다 우승을 위한 포석이었던 그 돈질이 무색하게롯데는 다시 한번 준플에서 쓴맛을 보고 그리고 09년, 꽃이 온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김태균과 이범호,그 외에 야수 중에는 딱히 메리트가 있어보이는 타자가 없는 데다가국대급 선수 두명이 풀려나니 온갓 관심은 모두 별명군과 꽃에게 쏠려있다 8개구단 중 가장 큰 손으로 통하는 삼성이 오른손 거포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며김태균에 대한 영입을 대놓고 선포, LG도 김태균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태균이 분명 최대어이기는 하나 1루수 자원이야 롯데도 풍부한데다가항상 느껴왔던 3루라는 구멍, 그것을 메꿔줄 최선책, 이범호가 FA를 선언한 것이다 물론 이범호가 롯데로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화의 4,5번 타자는 이미 조건만 맞다면 해외진출을 원한다는 의사표시를 했고그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일본프로야구단도 몇몇 밝혀졌다 하지만, 나는 이범호를 원한다 그는 프로야구에 몇안되는 절대 호감형 거포이기 때문이다 이범호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09WBC 결승 일본전에서 나온9회말 투아웃 극적인 동점 좌전 안타일텐데 그때만 해도 이범호는 역시 잘한다는실력적인 부분을 인정하는 것이었지 지금처럼 절대적 지지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던 09 프로야구 시즌, 7월 16일 사직 한화전 몇몇 터져나온 빈볼성 투구와 선수간의 충돌로 일어난 벤치클리어링 등으로심하게 닳아올랐던 경기에서 송승준을 상대로한 이범호의 모습에필자는 이범호라는 인물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선언하기 시작한다 이범호의 이 홈런 한방으로 경기의 분위기는 송승준은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기 시작했지만명백한 빈볼성 투구에 웃어넘기며 속으로 와신상담, 홈런으로 되갚아주는 프로정신에 아, 적이지만 이범호라는 선수 참 대단하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아무도 듣지 않는 이 초라한 블로그 한켠에서 부르짓는다 이범호를 잡아달라고, 그럼 행복한 상상을 한번 해보도록 하자만약 이범호가 롯데로 온다면 과연 어느 정도의 타선이 만들어지는지 09시즌 타율 0.310 135안타 7홈런 51타점 34도루 도루 5위 김주찬은 리그 정상급의 1번타자이다정근우, 이종욱 등의 꾀가 많고 재치가 있는 선수도 많지만김주찬이 센스에 있어서는 그들에게 뒤질지 몰라도알 수 없는 과감함과 긴장타지 않는 대범함, 그리고 빠른 발 이 정도의 빠른 발과 타격능력에 법력까지 겸비한 1번 타자, 찾아보기 힘들다 주처님의 법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09시즌 타율 0.294 8홈런 13도루 - 08시즌 타율 0.327 151안타 10홈런 31도루 커리어하이를 찍은 08년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성적이지만SK의 만행으로 일어난 참사를 생각하면 저 정도면 충분히 선전한 것이다게다가 거포 이범호가 합류하고 올해 같은 허벅지 통증이 재발하지 않는다면08년 31도루를 뛰었던 조반장이 아니던가 롯데가 항상 느끼던 2번이라는 구멍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09시즌 타율 0.371 158안타 12홈런 64타점 2연연속 타격2위 최다안타 4위 로감독은 항상 홍포에게 타점능력, 타점능력을 언급했는데백번 양보해서 타율에 비해 그의 타점능력이 낮다고 친다면 답은 바로 나온다 그럼, 3번 치면 된다 어디를 갖다놔도 알아서 쳐댈 홍포가 3번 09시즌 타율 0.293 140안타 28홈런 100타점 홈런 4위 타점 2위 살 좀 빼고, 계속해서 거인의 사번타자 고고하긴 얘가 4번을 안치면 그것도 좀 이상하다 부산 대호 자이언츠 아니던가 09시즌 타율 0.284 124안타 25홈런 79타점 드디어 그가 5번, 대호 - 범호 더블타이거 체제의 구축이다 한 시즌에 홈런 20개 이상을 치면서 타율도 3할 언저리에이 정도의 수비와 송구능력을 보유한 3루수도 얼마 없다 일단 국대잖아, 대호 - 범호 더블 타이거, 생각만해도 흐뭇하구나 09시즌 타율 0.266 124안타 29홈런 84타점 17보살 홈런 3위 보살 1위 + 알파 가르시아의 타율은 저조하다, 지난 겨울 멕시칸 리그에 까지 참여하며 시즌 초,극심한 체력 저하로 인한 슬럼프를 격었고 하지만 시즌 중후반의 타율만 본다면그의 타율은 2할 9푼때까지 치솟아 오른다 2할과 1할을 넘나드는 타율로 시즌 초반을 보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2할 6푼은 후반기 꽤나 선전했다는 것이다 물론 가르시아가 이렇게 타순에 배치되기 위해서는이번 겨울 재개약 문제를 잘 넘겨야 한다 외국인투수 2명을 영입해 투수력을 보강하자는 말도 있고용병타자의 타율로는 낙제점인 2할 6푼대로 인해 방출하자는 말도 있고 하지만 가르시아는 플러스 알파점이 있다그의 화끈한 성격과 스타성은 부산에서 뛸 용병 선수로서더할나위 없는 점이다 가르시아가 타석에 들어섰을때 그 조마조마함과 함께 상반되는 그 미칠듯한 기대감 나는 내년에도 가르시아송을 외치고 싶다올해는 멕시칸 리그 안나가고 집에서 쉰다고 하지 않느냐 09시즌 타율 0.260 9홈런 30타점 - 08시즌 타율 0.292 127안타 19홈런 82타점 올해는 제대로 죽 쒔다치고, 수술 잘 받아서 내년에 잘해라아무리 욕을 바가지로 퍼먹어도이름도 거룩한 '롯데의 강민호' 아니더냐 응원가가 아깝지 않게, 단디 해라 09시즌 타율 0.269 73안타 5홈런 33타점 6도루 시즌 후반, 어찌나 작정하고 못 치던지역시 풀타임 출장이라는 체력에서의 한계가 발목을 잡았다치고롯데가 꼴떼로 전락해갈려던 시즌 초반의 위기혼자 3할 3푼이상의 고공비행을 했던 그 야구선수로서의 자질을 생각한다면8번 치고 있기엔 아까울 정도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사실, 이 8번이라는 자리에 누가 치고 들어올지 모르는 자리이긴 하지만 말이다 09시즌 타율 0.248 81안타 4홈런 37홈런 5도루 언제 이렇게 타율을 까먹었던 게냐,3할 치고 있던 때는 좀 옛날이라 해도2할 4푼까지 떨어졌단 말이냐 그래도 4홈런이다, 일년에 추석 언저리에 겨우 하나 쏴올리는박기혁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슬러거다 게다가 만능 유틸리티적인 면모를 갖춘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 아니더냐대성하게, 민성아 김주찬 - 조성환 - 홍성흔 - 이대호 - 이범호 - 가르시아 - 강민호 - 이인구 - 김민성 아, 생각만 해도 쫄깃한 감동이 밀려온다어디서 쉬어가란 말이냐 거기에 스타팅이 이렇게 된다는 전제하에 대타요원은자연스레 이런 식으로 설정된다 09시즌 타율 0.186 3홈런 - 08시즌 타율 0.303 66안타 3홈런 17타점 2도루 이름에 무슨 마가 꼈길래 이리도 타락했단 말이더냐 우투수용 대타요원 손광민 09시즌 타율 0.296 60안타 2홈런 34타점 2도루 좌투수용 대타요원 정보명 게다가 수비가 좋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그래도 내외야 가릴 것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넓은 포지션이 장점, 09년엔 잘치기도 잘 쳤다 그리고 마지막 수비 포메이션 이대홀은 이제 안녕, 조선의 사번타자는 퍼스트로 붙박이가 된다 타순에 대한 집착으로 무너져간 팀은 역사 속에 수두룩 하다야구는 어디까지나 투수놀음이니까 그래도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 타선,한번쯤 꿈꿔보는 것도 좋지 아니한가 소설을 쓴다고 욕하지들 말게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데리고 와서 선발투수로 내든이와쿠마를 데리고와서 필패조 롱릴리프로 쓰든 상상은 내 자유니까, 지성이면 감천하니까, 1
꽃이 롯데를 향한다면 - 이범호 롯데 이적 기원 포스팅
2009 프로야구가 막을 내리고 2010 프로야구를 앞두고 각 팀간의 소리없는 전쟁,
스토브리그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스토브리그는 시즌과 시즌 사이, 계약이 끝나거나 FA를 선언한 선수를
팀간에 뺏고 뺏기는 치열한 신경전의 전쟁을 의미한다
껌팔아 운영하는 구단이다보니 롯데라는 구단은 진절머리나는 짠돌이구단으로 유명하다
03년 겨울, 정수근과 이상목이라는 대어 두명을 동시에 잡기 전까지는
딱히 돈 들여서 선수를 사온 기억이 없다
팔리거나 뺏긴 기억만 수두룩하지
쨌든 08 시즌이 끝나고 롯데는 5년 만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
FA로 풀려난 팀의 에이스 손민한을 연봉 7,8억으로 잡았고
홈런 2위, 타점 1위를 기록한 하얀 갈매기 카림 가르시아의 재계약에
두산의 홍성흔을 FA로 영입하면서 세명의 거물급 스타를 잡으며
최대 80억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연봉을 풀어놓은 것이다
우승을 위한 포석이었던 그 돈질이 무색하게
롯데는 다시 한번 준플에서 쓴맛을 보고
그리고 09년,
꽃이 온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김태균과 이범호,
그 외에 야수 중에는 딱히 메리트가 있어보이는 타자가 없는 데다가
국대급 선수 두명이 풀려나니 온갓 관심은 모두 별명군과 꽃에게 쏠려있다
8개구단 중 가장 큰 손으로 통하는 삼성이 오른손 거포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며
김태균에 대한 영입을 대놓고 선포, LG도 김태균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태균이 분명 최대어이기는 하나 1루수 자원이야 롯데도 풍부한데다가
항상 느껴왔던 3루라는 구멍, 그것을 메꿔줄 최선책, 이범호가 FA를 선언한 것이다
물론 이범호가 롯데로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화의 4,5번 타자는 이미 조건만 맞다면 해외진출을 원한다는 의사표시를 했고
그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일본프로야구단도 몇몇 밝혀졌다
하지만,
나는 이범호를 원한다
그는 프로야구에 몇안되는 절대 호감형 거포이기 때문이다
이범호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09WBC 결승 일본전에서 나온
9회말 투아웃 극적인 동점 좌전 안타일텐데 그때만 해도 이범호는 역시 잘한다는
실력적인 부분을 인정하는 것이었지 지금처럼 절대적 지지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던 09 프로야구 시즌, 7월 16일 사직 한화전
몇몇 터져나온 빈볼성 투구와 선수간의 충돌로 일어난 벤치클리어링 등으로
심하게 닳아올랐던 경기에서 송승준을 상대로한 이범호의 모습에
필자는 이범호라는 인물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선언하기 시작한다
이범호의 이 홈런 한방으로 경기의 분위기는 송승준은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기 시작했지만
명백한 빈볼성 투구에 웃어넘기며 속으로 와신상담, 홈런으로 되갚아주는 프로정신에
아, 적이지만 이범호라는 선수 참 대단하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아무도 듣지 않는 이 초라한 블로그 한켠에서 부르짓는다
이범호를 잡아달라고,
그럼 행복한 상상을 한번 해보도록 하자
만약 이범호가 롯데로 온다면 과연 어느 정도의 타선이 만들어지는지
09시즌 타율 0.310 135안타 7홈런 51타점 34도루 도루 5위
김주찬은 리그 정상급의 1번타자이다
정근우, 이종욱 등의 꾀가 많고 재치가 있는 선수도 많지만
김주찬이 센스에 있어서는 그들에게 뒤질지 몰라도
알 수 없는 과감함과 긴장타지 않는 대범함, 그리고 빠른 발
이 정도의 빠른 발과 타격능력에 법력까지 겸비한 1번 타자, 찾아보기 힘들다
주처님의 법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09시즌 타율 0.294 8홈런 13도루 - 08시즌 타율 0.327 151안타 10홈런 31도루
커리어하이를 찍은 08년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성적이지만
SK의 만행으로 일어난 참사를 생각하면 저 정도면 충분히 선전한 것이다
게다가 거포 이범호가 합류하고 올해 같은 허벅지 통증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08년 31도루를 뛰었던 조반장이 아니던가
롯데가 항상 느끼던 2번이라는 구멍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09시즌 타율 0.371 158안타 12홈런 64타점 2연연속 타격2위 최다안타 4위
로감독은 항상 홍포에게 타점능력, 타점능력을 언급했는데
백번 양보해서 타율에 비해 그의 타점능력이 낮다고 친다면 답은 바로 나온다
그럼, 3번 치면 된다
어디를 갖다놔도 알아서 쳐댈 홍포가 3번
09시즌 타율 0.293 140안타 28홈런 100타점 홈런 4위 타점 2위
살 좀 빼고, 계속해서 거인의 사번타자 고고
하긴 얘가 4번을 안치면 그것도 좀 이상하다
부산 대호 자이언츠 아니던가
09시즌 타율 0.284 124안타 25홈런 79타점
드디어 그가 5번, 대호 - 범호 더블타이거 체제의 구축이다
한 시즌에 홈런 20개 이상을 치면서 타율도 3할 언저리에
이 정도의 수비와 송구능력을 보유한 3루수도 얼마 없다
일단 국대잖아,
대호 - 범호 더블 타이거, 생각만해도 흐뭇하구나
09시즌 타율 0.266 124안타 29홈런 84타점 17보살 홈런 3위 보살 1위 + 알파
가르시아의 타율은 저조하다, 지난 겨울 멕시칸 리그에 까지 참여하며 시즌 초,
극심한 체력 저하로 인한 슬럼프를 격었고 하지만 시즌 중후반의 타율만 본다면
그의 타율은 2할 9푼때까지 치솟아 오른다
2할과 1할을 넘나드는 타율로 시즌 초반을 보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2할 6푼은 후반기 꽤나 선전했다는 것이다
물론 가르시아가 이렇게 타순에 배치되기 위해서는
이번 겨울 재개약 문제를 잘 넘겨야 한다
외국인투수 2명을 영입해 투수력을 보강하자는 말도 있고
용병타자의 타율로는 낙제점인 2할 6푼대로 인해 방출하자는 말도 있고
하지만 가르시아는 플러스 알파점이 있다
그의 화끈한 성격과 스타성은 부산에서 뛸 용병 선수로서
더할나위 없는 점이다
가르시아가 타석에 들어섰을때 그 조마조마함과 함께 상반되는 그 미칠듯한 기대감
나는 내년에도 가르시아송을 외치고 싶다
올해는 멕시칸 리그 안나가고 집에서 쉰다고 하지 않느냐
09시즌 타율 0.260 9홈런 30타점 - 08시즌 타율 0.292 127안타 19홈런 82타점
올해는 제대로 죽 쒔다치고, 수술 잘 받아서 내년에 잘해라
아무리 욕을 바가지로 퍼먹어도
이름도 거룩한 '롯데의 강민호' 아니더냐
응원가가 아깝지 않게, 단디 해라
09시즌 타율 0.269 73안타 5홈런 33타점 6도루
시즌 후반, 어찌나 작정하고 못 치던지
역시 풀타임 출장이라는 체력에서의 한계가 발목을 잡았다치고
롯데가 꼴떼로 전락해갈려던 시즌 초반의 위기
혼자 3할 3푼이상의 고공비행을 했던 그 야구선수로서의 자질을 생각한다면
8번 치고 있기엔 아까울 정도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사실, 이 8번이라는 자리에 누가 치고 들어올지 모르는 자리이긴 하지만 말이다
09시즌 타율 0.248 81안타 4홈런 37홈런 5도루
언제 이렇게 타율을 까먹었던 게냐,
3할 치고 있던 때는 좀 옛날이라 해도
2할 4푼까지 떨어졌단 말이냐
그래도 4홈런이다, 일년에 추석 언저리에 겨우 하나 쏴올리는
박기혁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슬러거다
게다가 만능 유틸리티적인 면모를 갖춘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 아니더냐
대성하게, 민성아
김주찬 - 조성환 - 홍성흔 - 이대호 - 이범호 - 가르시아 - 강민호 - 이인구 - 김민성
아, 생각만 해도 쫄깃한 감동이 밀려온다
어디서 쉬어가란 말이냐
거기에 스타팅이 이렇게 된다는 전제하에 대타요원은
자연스레 이런 식으로 설정된다
09시즌 타율 0.186 3홈런 - 08시즌 타율 0.303 66안타 3홈런 17타점 2도루
이름에 무슨 마가 꼈길래 이리도 타락했단 말이더냐
우투수용 대타요원 손광민
09시즌 타율 0.296 60안타 2홈런 34타점 2도루
좌투수용 대타요원 정보명
게다가 수비가 좋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내외야 가릴 것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넓은 포지션이 장점,
09년엔 잘치기도 잘 쳤다
그리고 마지막 수비 포메이션
이대홀은 이제 안녕,
조선의 사번타자는 퍼스트로 붙박이가 된다
타순에 대한 집착으로 무너져간 팀은 역사 속에 수두룩 하다
야구는 어디까지나 투수놀음이니까
그래도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 타선,
한번쯤 꿈꿔보는 것도 좋지 아니한가
소설을 쓴다고 욕하지들 말게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데리고 와서 선발투수로 내든
이와쿠마를 데리고와서 필패조 롱릴리프로 쓰든
상상은 내 자유니까,
지성이면 감천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