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 글에 이렇게 많은 리플을 달아주시다니 정말 기쁩니다 하나하나 차근 차근 읽어 봤습니다 저를 질타하시는 분과 감싸 주시는 분 모두 감사합니다. 한 낮 얼굴도 모르는 제게 이런 관심 감사합니다 저도 남친에게 매우 미안합니다 그래서 더 헤어지려고 하는 겁니다. 저랑 같이 있으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인데 얼마나 괴로울까...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삶 되시길 바랍니다-------------------------------------------------------------저를 너무 사랑해서 저 없이는 못살겠다는 남친이 있습니다 반면 전 2년째 남친의 사랑을 그져 바라만 보는 상황입니다 함께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 받기만 하고 남친의 행동을 보는 타입... 남친은 애정표현 좀 하라고 달래고 화내고 안되니깐 이젠 자기가 애교를 부립니다 매일매일 모닝콜에 사랑한다는 문자에 전 고마운건 알겠지만 감동은 모르겠습니다 남친은 저에게 '차라리 내가 여자로 태어나고 너가 남자 였으면 몸으로 널 사로잡던지, 별희안한 짓거리를 다해서라도 너랑 결혼할텐데...' 이럽니다 전 좀 황당할뿐입니다 희안한 짓거리라니 제가 그런걸 좋아할꺼란건지 뭔지... 저의 무반응에 상처를 많이 받았으면서도 항상 결혼하자고 말합니다 정말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결혼은 사랑해야 하는건데.. 남친을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살았던걸 최근들어 절실히 느낍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못들은것 처럼 전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매번 결혼하자고 합니다 또 다시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문자로 통보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것 같아서 진지하고 조용히 말해보려고 합니다 (전엔 밥먹고 커피숍 가서 말했었는데 효과가 없었습니다) 나를 사랑해 주는것이 고맙지만 이건 사랑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전 제 생활이 정말 힘들고 속내를 남친에게 조차도 들어 내지 않기 때문에 늘 외롭고 홀로 있는것 같습니다 우울증 초기 라고 병원에서 들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닥 우울하지 않은데 심심한것도 모르는 감정이 극히 없는 성격 같습니다 친구도 없고 직장다니면서 표면적인 관계로만 사람들과 얽혀있고 남친과도 어느새 표면적 관계에서 못 벗어나는것 같습니다 전 어릴적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사랑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새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동생 저멀리에...............................(나) 였던것 같습니다 운동회때에도 찾아오지 않던 새어머니와 졸업식에도 나타나지 않던 아빠와 절 누나라고 생각도 하지않는 동생... 대학교도 혼자 가서 2년동안 뼈빠지게 일해서 등록금을 마련했 었는데 동생은 4년제 집에서 돈 받아가며 다녔었습니다 직장을 구해서 독립을 하면서부 터는 말만 가족이지 얼굴볼 일도 연락 할 일도 없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대학 나와서 직장 다니는데 첫번째 직장에서 학력때문에 무시 받고 옮긴 직장에서도 전문대 졸이라고 회의 할때 제 말은 건너띄고 세번째 직장에서는 이직을 많이 해서 은근히 눈치보입니다 저의 일상은 월~금 아침부터 저녘 7시까지 회사, 남친만나고 집에오면 12시 씻고 잠 토- 남친 만나기 일- 남친 만나거나 목욕갔다가 장보기 티비시청 시간날때 인터넷도 하고 음악도 듣고 그럽니다 써놓고 보니 정말 별거 없는 일상....흠....차라리 자기가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내 남친...
아직 벗어나지 못했나
아.... 제 글에 이렇게 많은 리플을 달아주시다니 정말 기쁩니다
하나하나 차근 차근 읽어 봤습니다 저를 질타하시는 분과 감싸 주시는 분 모두
감사합니다. 한 낮 얼굴도 모르는 제게 이런 관심 감사합니다 저도 남친에게 매우
미안합니다 그래서 더 헤어지려고 하는 겁니다. 저랑 같이 있으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인데 얼마나 괴로울까...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삶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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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너무 사랑해서 저 없이는 못살겠다는 남친이 있습니다
반면 전 2년째 남친의 사랑을 그져 바라만 보는 상황입니다
함께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 받기만 하고 남친의 행동을 보는 타입...
남친은 애정표현 좀 하라고 달래고 화내고 안되니깐 이젠 자기가 애교를 부립니다
매일매일 모닝콜에 사랑한다는 문자에 전 고마운건 알겠지만 감동은 모르겠습니다
남친은 저에게 '차라리 내가 여자로 태어나고 너가 남자 였으면 몸으로 널 사로잡던지,
별희안한 짓거리를 다해서라도 너랑 결혼할텐데...' 이럽니다 전 좀 황당할뿐입니다
희안한 짓거리라니 제가 그런걸 좋아할꺼란건지 뭔지...
저의 무반응에 상처를 많이 받았으면서도 항상 결혼하자고 말합니다
정말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결혼은 사랑해야 하는건데..
남친을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살았던걸 최근들어 절실히 느낍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못들은것 처럼 전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매번 결혼하자고 합니다 또 다시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문자로 통보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것 같아서 진지하고 조용히 말해보려고 합니다
(전엔 밥먹고 커피숍 가서 말했었는데 효과가 없었습니다)
나를 사랑해 주는것이 고맙지만 이건 사랑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전 제 생활이 정말 힘들고 속내를 남친에게 조차도 들어
내지 않기 때문에 늘 외롭고 홀로 있는것 같습니다 우울증 초기 라고 병원에서 들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닥 우울하지 않은데 심심한것도 모르는 감정이 극히 없는 성격 같습니다
친구도 없고 직장다니면서 표면적인 관계로만 사람들과 얽혀있고 남친과도 어느새 표면적
관계에서 못 벗어나는것 같습니다
전 어릴적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사랑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새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동생 저멀리에...............................(나) 였던것 같습니다
운동회때에도 찾아오지 않던 새어머니와 졸업식에도 나타나지 않던 아빠와 절 누나라고
생각도 하지않는 동생... 대학교도 혼자 가서 2년동안 뼈빠지게 일해서 등록금을 마련했
었는데 동생은 4년제 집에서 돈 받아가며 다녔었습니다 직장을 구해서 독립을 하면서부
터는 말만 가족이지 얼굴볼 일도 연락 할 일도 없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대학 나와서 직장
다니는데 첫번째 직장에서 학력때문에 무시 받고 옮긴 직장에서도 전문대 졸이라고 회의
할때 제 말은 건너띄고 세번째 직장에서는 이직을 많이 해서 은근히 눈치보입니다
저의 일상은 월~금 아침부터 저녘 7시까지 회사, 남친만나고 집에오면 12시 씻고 잠
토- 남친 만나기 일- 남친 만나거나 목욕갔다가 장보기 티비시청
시간날때 인터넷도 하고 음악도 듣고 그럽니다
써놓고 보니 정말 별거 없는 일상....흠....
차라리 자기가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내 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