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여친이 해준거 .. 이기고싶어요+_+

자존심2009.11.02
조회616

 

 

네, 안녕하세요

어디딱히 물어볼데도 없고해서

여기와서 같은 여자들에게 좀 물어보려구요...

 

제가 얼마전에 애인이 생겼어요

근데 그 사람이 차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십자수 쿠션을해주려고 햇거든요

십자수를 좋아하거니와

(아버지,아버지친구분들 주차쿠션도 해드렸어요)

십자수같은거 해주면 여성스러운 면이

좀 부각되면서 더 내게 홀릭되지 않을까 ..

하는생각에 +_ +

좀 해줘볼랫더니

옛여친이 해준 쿠션이 떡하니 먼저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이해해요

남자들 헤어져도 그런거 안 버리고 잘쓴다는거-

버릴 이유가 없다는것도 이해해요

 

아 근데 전 자꾸만 그게 거슬리는겁니다 ...

자꾸만 떼내버리고 싶고 말이죠- -

오빠 차만 타면 줘뜯어내버리고싶은데

솔직히 오빠가 절 많이 좋아해서 제가 그런걸로

질투하고 하면 왠지... 제가 점점 지는것 같아서 ㅋㅋㅋ

아무렇지 않은척 하거든요 주먹 꼭 쥐고 - ., -

오빠는 저거 버려도 괜찮다하면서도 필요하니까

어쩔수없이 달고다니는거라고 하고 -

 

그래서 내 손으로 내가 직접 십자수 쿠션 해주려니까

왠지 자존심 상하고 - 마치 따라한거 같은,

뭔가 한발 늦은것 같은 -

딴거 많잖아요, 뭐 아크릴판에 불들어오게 하는거랑

LED조명이나 스왈롭스키 큐빅으로 숫자 쪼로로 있는거

그런건 왠지 또 성의없어보이고 말이죠 ...

 

그래서 제가 십자수 주차쿠션을 해줘야 하나요

아님 계속 모른척 해야 하나요 -

아님 십자수쿠션 말고 다른걸로 해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