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다시 하기 싫은 편의점 알바

니미럴2009.11.03
조회669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네요 ..

글이 좀 기네요.......ㅋ

 

저는 여자구요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용돈 받았지만.

2학년때부턴 엄마가 알바하는게 어떻겠냐고

고기집도 해보고 편의점 5개월

3학년 수시 붙고 나서 바로 일하면서

8~9개월 정도 일하고

 

대학등록금 다는 못냈지만 200만원

제가 알바해서 엄마한테 드렸습니다.

 

200만원 채우고. 매달 알바할때마다

월급 50만원 . 30만원은 엄마한테 꼬박드렸습니다..

 

남자친구 군대가는것때문에 놀고싶어서 알바를 그만뒀구요

그게 한 5월쯤인데. 지금까지 알바 쉬고

용돈같은건 언니가 조금씩 아빠가 엄마 몰래 조금씩 주곤했습니다.

 

엄마랑 돈때문에 크게 싸웠어요

용돈벌이나 제발하라며... 그래서 다시 알바를 시작했어요

 

저번주에 알바 시작했거든요

 

편의점 미니스답에서 고 2때 5개월 정도 일을해서

편의점 알바는 익숙하니까 편의점으로 구했는데.

 

제가 저번주부터 시작한 곳은 헴이리마트입니다.

저번주에 시작했는데 시작한 동시에 다음날

결혼식이있어서 알바를 한번 빠졌어요..

무척 죄송하다고 그랬고. 점장이 빼주셨어요.

 

근데 이놈이 시끼 군인남친이 갑자기 휴가를 나온다고하는데

목 금 토 일 월 그중에 이틀 알바빼기가 너무 죄송해서 그냥 일했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역근처라 사람이 많은 곳인데.

토요일날 일할때 아무이상 없었어요.

근데 미니스답이랑 헴이리마트랑 다른게.

중간에 도중집금을 해야되더라구요..

포스 금고에서 돈이 많으면

돈을 빼서 사무실 금고에 넣어야되요

 

하루에 2~3번 넣었는데 얼마뺏는지 어떻게 기억해요..ㅠㅠ

저 다음에 하는 분이 인수인계를 했는데 -5만원이 차이가났습니다.

바로 집에가자마자 점장님이 전화왔었는데

아무래도 도중집금할때 잘못된거 같다고 다음날 전화 주신다고했습니다.

다음날 이상없었던지 전화 안오더라구요.

 

일요일 알바.

자꾸 실수할까봐 인수인계를 두번씩이나 했는데

이상없었는데....

다음 알바생이 인수인계를 하는데 -5000원 차이가 났어요.

 

전에 편의점에서 일할땐 실수 한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일요일엔 점장님이 전화를 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싶다.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점장님이 전화와서.

속으로는 "아 내가 어제 오천원 부족해서 전화한거구나.."

하고 받았죠.

 

근데.

포스 금고 말고

사무실 금고있고 위에 환전할수있게 돈을 서랍에 넣어놓는데

 

거기에 10만원이 없어졌다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모르는얘기라고했더니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해서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와서 잘못생각하신거구나 하고 있었는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oo씨 돈이 자꾸 안맞아. 확인해 봤는데도 안맞아."

-..........

"알바할때 돈바꾼적 있니?"

-네  오십원이랑백원 오천원 오백원 한번씩바꿨어요

"그럼그때 오천원묶음이 몇개있었니?"

-2개쯤 있었던거같아요

"근데 왜 하나밖에 없지? 내가 4개를 놓고갔는데"

-저는 모르는일인데

"이런말 하면안되는데.. oo씨 앞뒤로 일하는 애들은

 1년씩 넘게 일한애들이야.."

-그래서요?(이때부터 울먹거렸음...)

"의심하는거 아닌데.. 돈바꾼 사람이 oo씨밖에 없어.."

- .....

"그냥 솔직하게 말해 봐줄게"

- 솔직하게 말할것두 없구요. 저 모르는 일이거든요?

"휴..."

-그리고 저 일그만둘래요

"왜 oo씨가 왜 일을 그만둬?"

-저 진짜 기분 나쁘거든요

" 나도그래 나 이런일 처음이야 없었어"

-저도 이런일 처음이거든요 편의점 알바하면서 그런적 한번도 없었구요

저 돈 안가져갔구요 . 어차피 이상태로 일하면

일할때 마다 저 의심하실거 아니에요 이렇게 어떻게 일해요

그리고 제가 아니라고해도 점장님은 제가 훔쳐갔다고 생각하실거 아니에요

돈없어진것도 제가 채워야되잖아요 . 그냥 일그만 둘게요

그리고 알바한돈 안받을게요

 

 

이러고 말하는데 그냥 끊었습니다.

제.가.요....

전화끊고 엉엉 울었습니다.

펑펑 울었습니다.

 

억울해요 거짓말 탐지기 가지고 오라고 하고싶고

경찰서에도 신고하고 싶었는데

 

제가돈채워야되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떳떳하면 되는거죠

다시는 편의점 알바하기 싫어요 최악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