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국제결혼 한이유....

깔루아2009.11.03
조회1,016

전 30대후반 남자로 국제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식도 했고 csi국가중 하나...

국제결혼한 이유 말해볼까요...

킹카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았고 여자들과 만남도 살아오면서

여러번있었습니다.

작년부턴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진지하게 들어서 소개도 받고 우연히도 만나면서 연속으로 3명의 여자를 사귀게 되었는데...

첫번째여자

아는분 소개로 만나서 소설(성인용)처럼 2번째날 부터 사귀게 됐어요..

학원가에서 나름 잘나가는 영어 강사였고 유학준비하며 (영어강사로 제대로 인정받으려면 유학을 다녀와야 한다더군요)대학원다니다 절만나게 된거고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계속되는 의심과 막말로 사람 지치게 하더군요 의부증증세까지 있고 사람 미치게 만들더군요 같이 있기라도 하면 핸드폰뒤지고 피곤해서 관계안하면 다른짓 한거 아니냐고 볶아대고 하여튼 몇달만나면서 이건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제가 실수한건 절대 과거 이야기 하는거 아닌데 그녀의 닥달에 말했다가 계속해서 그거가지고 물고 늘어지는데 정말 견디기 힘들엇습니다.

한번은 대판싸우고 화해하는 의미로 옷을 좀사줬습니다.

나름 큰맘먹고 백몇십만원어치 질렀습니다.기분전환하자구 그런데 그담날 또 의심하고

헤어지자도 막말하더군요 정말  그날로 바이했습니다.

의심하는 병은 도저히 안고쳐지겠더군요.....

두번째여자

욕할지 모르겠지만 11살어린 여자였어요 나이차이도 있고 제가 얼굴보다 늘씬한 여자 좋아하거든요 우연히 만났는데 좋아하는스타일이었구의류회사 다닌다는데 그것에대단한 자부심이 있더군요 (지금생각하면 개뿔도 아닌데...)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만나면서 정말 잘해줬든거 같아요

헐~~ 그런데 그녀는 지금까지 만난여자중에 최악이었던거 같아요

지는 고상한척하면서 꽃뱀짓하는여자 있잖아요 무슨말끝에 조그만한 늬앙스라도 풍기면 그게 약속이 되는거고 어떻게든 뜯어내더군요

만난지 몇일되지도 않아서 휴일날 백화점을 같이가자고 하더군요 전 아무런 생각없이 그래하고 만나서 제차로 첨에는 관악롯데에 갔는데 거긴 지가 찾는 브랜드가 없다고 명동으로 가자구 하더군요 거기서 프랑스 명품화장품을 몇개 고르니까 헐~~거의60만원돈이 되더군요 10~20정도면 계산하려했지만 너무 부담됐고 내가 사준다고 약속한거도 아니기 때문에 지가 계산하겠지하고 담배하나피고 들어왔더니 그때까지 카드 만지작 거리면서 내눈치를 보더군요 하도 답답해서 내가 30만원은 계산해줄테니까 나머지는 니가 계산해 했더니 35만원어치만 고르고 전부 제가 계산하게 만들더군요..

(그때 그녀 정리해버렸어야 했는데)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계속만났는데 내돈은 아까운지 모르고 지돈 2~3만원쓰면

아까워서 지랄을 떨더군요 그러다 마침있었던 여행권으로 홍콩여행을 하게됐습니다.

한 200정도면 다녀오겠지 했는데 호텔도 최고급만 고집하고 하여튼 생각보다 많은돈

깨졌습니다..

정말 맘에 안드는건 차라리 사달라구하지 말도없이 지맘대로 골라놓군 계산하게 하고 거기다 에스프리,H&M,ZARA같은 중저가는 쳐다도 안보더군요 ㅋㅋㅋ

거기다 가면서 분명히 명품은 못사준다고 했는데 명품관 가서 가방들고 사달라구 지랄하는데 열받기도 하고 외국까지 왔는데 기분좋게하자 하고 150만원짜리 가방 뜯겼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어요

한국와서 좀심한거 같아서 자제를 했지만 어떻게 해서든 여러가지로 뜯어내더군요

하여튼 그런 꽃뱀같은여자는 말로만 들었지 처음이었어요..

여러가지 고민끝에 제가 정리하고 차버렸는데 지금도 그년(죄송)생각만하면 열받아요....

세번째여자

사촌동생 친구와잎 친구 (복잡하네)가 소개한다고 만났는데 첫인상은 정말 호감이었는데 차가 막혀서 첫만남에 제가 좀 늦겠다고 하니 자기 괜찬으니까 조심해서 오라고하는데 이여자같음 사귀어 볼만하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외모도 그정도면 어렸을때는 괜찮았겠지만 지금은 30대의 시들어가는 여자모습이었지만 내나이도 잇는데 무슨 영계만나려나 생각하면서 좋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무척괜찮다고 생각하더군요 남자들이 저만보면 다 좋아라하고 나 만나주는거 고마워하라는 식...

솔직히 외모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쩝...

글렇지만 서로 나이도 있고 나름 진지하게 만났어요 그런데 무척 현실적이더군요 집문제,부모님과의관계,경제문제 정말 바라는게 너무 많더군요 그래도 요즘 여자들 그런가보다하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너무 심하더군요 이건 남자가 머슴도 아니고 모든건 내가 책임져야하고 자긴 날위해 뭘하려는지 거기다 마치 선생처럼 지적하고 가르치려는 태도땜에 점점 지쳐가는데(말끝은 꼭 오빠위한거란말에 사람 입다물게 만들더군요 ㅋㅋ)

당일여행으로 춘천을 다녀오면서 제가 터져버렸슴다.

춘천가다보면 군부대 많잖아요 우연히 군대이야기 하다가 남자의 군생활을 아무의미없는것으로 이야기하는데 현역으로 다녀온 제입장에서는 열받더군요

누군 가고 싶어서 가나 거기서 군가산점 이야기 하다가 여자 입장만 이야기 하는데 제가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더이야기 해봤자 열만더 받겠더라구요.

춘천까지 가서 닭갈비 먹고 제가 맥주한잔하고 너도 운전할줄아니까 내가 술 깰때 까지만 운전하라니까 뭔 매너가 없네 하며 투덜거리더군요  남자만 다해줘야하나

그렇게 운전 그녀가 하는데 정말 음주로 걸리더라도 내가하는게 좋겠더군요(맥주 한병먹었으니까 걸려도 훈방될거 같구...) 운전대 다시 건내받고 오는중에 정말  터져버렸습니다.

직장이야기하다가 사이안좋은 사람 이야기 하는데  내편이 되는게 아니고 나를 분석하면서 내 잘못을 지적하는데 이건 정말 사귀는 사람태도가 아니란 생각이 들고 참고 결혼한다고 해도 행복할거 같단 생각이 안들어서 그날로 연락 끊어버렸습니다.

전화 몇번오길래 서로 안맞는 거 같다 이야기 하고 정리해버렸습니다.

욕할생각은 없지만 요즘 여자들 억대 연봉 아니면 능력없는거고 아파트 사는데 대출 좀 받으면 그동안 뭐했냐는 말이나하는데 내가 그런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만날생각없어지더군요.

한국에도 괜찮은 여자들 많다는데 전 운이 없는지 이런사람들만 만났어요

그러다 우연히 국제결혼을 알아보게 되었고 스카이프로 화상통화도 여러번 하고 서로대화는 3개국어입니다.(영어,러시아,한국어)

생긴건 백인 쭉방 여자가 아니고 이쁘게 생긴 약간은 이국적인 느낌의 한국여자처럼 생긴것도 맘에 들었고 부모님도 모실수 있다는 말 그리고 그녀 어머님 을 보고 결혼 결심했습니다.무척 이지적이고 고상하셨거든요

요즘 한국 어머니들 장난아니시거든요.

결혼결심하고 그곳에 가서 대면하고 결혼까지 하게 됐어요

그녀의 원하는 사항은 내가 만나온한국여자들에 비하면 소박해요 직업안정되고 자기만 사랑해줌된다는거...

지금은 걱정도 많고 기대도 많이 되지만 그녀가 한국에 오면 첨부터 끝까지 제가 신경쓰고 싸우기도 하겠지만 이제 방황그만하고 그녀에게 최선다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