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일 서면 떡볶이 골목에서 남자친구랑 떡볶이를 먹고 있었어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골목에 신발가게가 몇 개 있거든요.신발가게 바로 앞에 있는 떡볶이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어요. 평일에 이른 시간이라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얘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있는데.. 대학생 쯤으로 보이는 남자 두분이 그 신발가게로 들어가시는 거예요.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신발가게가 좀 시끄럽더라구요. 들어보니까, 손님들이 "저쪽에선 3만원에 해주던데 쫌 깎아주세요"라고 한 걸 신발상인이 "어디서? 어디서 이걸 3만원에 팔데? 어디? 말해봐라!" 이렇게 대꾸하시더라구요. 눈을 희번득하게 뜨고는.. 삿대질 해가면서.. 손님들은 좀 당황해 하다가 "아니.. 좀 깎아달라구요~"라고 하시더라구요. 신발상인은 "아니~ 그러니까 어디서 그렇게 해주던데? 니 말 못하면 오늘 니 여기서 못 나간다~" 이렇게 협박을 하고.. 와.. 떡볶이 먹으면서 간 졸이기는 처음이었음 -_-;;;; 보세가게 같은 곳에서 살 때.. 흥정하면서 흔히 하는 말이잖아요. 어디서 얼마까지 해주던데 깎아주세요 이런건.. 근데 거기다가 막 쌍욕을 하면서..;;결국 손님들이 나가니까 뒤에다가 대고 *만아~ 야이 *발아~ 쌍욕에 쌍욕을..;;; 그러고도 한참을 가게사람이랑 그 분들 욕을 하고 있더라구요. 후덜;; 아니 물론 거짓말을 하면서 깎아달라는게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꼭 그렇게 신발신발 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냐..라는 말이예요. 사실 저 그 신발가게에서 데인 적 있어서 중학생 때부터 절대로 안가는 가게인데..아직도 신발같은 성질머리 못 고쳤음 -_- 이쁜 언니들 오면 침을 뚝뚝 흘리면서 잘 해주는데.. 그래요, 저는 못났음 -_ㅜ 아, 그 전에는 서면 지하상가에 있는 가게에서 구두를 보고 있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되게 많긴 했는데.. 그 신발가게 상인도 성질머리가..;;어떤 아주머니께서 중학생 정도 되보이는 딸이랑 함께 와서..아주머니 신발을 고르고 있었어요. 아주머니가 이 구두 신어봐도 되냐고 했는데 사이즈가 나와있는게 없었는지 상인이 찾아왔어요. 그 때 아주머니께서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셨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는지 "에이.. 안 살래요" 라면서 나가려고 하니까 이 신발상인도 "아 꺼내달라고 해서 꺼내오니까 안 산다는 건 또 뭔데요? 예? 아, 얼마면 살건데? 어?" 윽박지르더라구요. 이 아주머니가 좀 기가 약한 타입이셨는데.. 근데 이 아주머니도 좀 답답한게.. 기어가는 목소리로 "아.. **만원이요.."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그 가격에 구두를 사가셨는데.. 아주머니 나가고 나서도 한참동안 그 아주머니 욕을 하는 거예요. -_- 물론 서면 신발가게 분들이 다 나쁜 건 아니예요. 저번 서면 지하상가에서 신발가게 언니가 제 피부색깔이랑 옷 스타일 이런거 다 신경써주면서 구두 추천해줬어요. 생글생글 웃으시면서.. 그냥 서면에 이런 못된 상인이 있는 신발가게도 있다는 거 알아두시고.. 나중에 당하게 되더라도 상처받지 마시라고.. 한번 글 올려봐요. ^^ 서면 떡볶이 골목 쥬디스 태화쪽의 신발가게구요, 지하상가에서 롯데백화점이랑 제일 가까운 신발가게예요. 신발상인이 테러할까봐 소심하게 옅은 색깔 ㅋ ;;; 1
서면 신발가게의 신발같은 신발상인
얼마 전.. 평일 서면 떡볶이 골목에서 남자친구랑 떡볶이를 먹고 있었어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골목에 신발가게가 몇 개 있거든요.
신발가게 바로 앞에 있는 떡볶이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어요.
평일에 이른 시간이라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얘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있는데..
대학생 쯤으로 보이는 남자 두분이 그 신발가게로 들어가시는 거예요.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신발가게가 좀 시끄럽더라구요.
들어보니까, 손님들이 "저쪽에선 3만원에 해주던데 쫌 깎아주세요"라고 한 걸
신발상인이 "어디서? 어디서 이걸 3만원에 팔데? 어디? 말해봐라!"
이렇게 대꾸하시더라구요. 눈을 희번득하게 뜨고는.. 삿대질 해가면서..
손님들은 좀 당황해 하다가 "아니.. 좀 깎아달라구요~"라고 하시더라구요.
신발상인은 "아니~ 그러니까 어디서 그렇게 해주던데? 니 말 못하면
오늘 니 여기서 못 나간다~" 이렇게 협박을 하고..
와.. 떡볶이 먹으면서 간 졸이기는 처음이었음 -_-;;;;
보세가게 같은 곳에서 살 때.. 흥정하면서 흔히 하는 말이잖아요.
어디서 얼마까지 해주던데 깎아주세요 이런건.. 근데 거기다가 막 쌍욕을 하면서..;;
결국 손님들이 나가니까 뒤에다가 대고 *만아~ 야이 *발아~ 쌍욕에 쌍욕을..;;;
그러고도 한참을 가게사람이랑 그 분들 욕을 하고 있더라구요. 후덜;;
아니 물론 거짓말을 하면서 깎아달라는게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꼭 그렇게 신발신발 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냐..라는 말이예요.
사실 저 그 신발가게에서 데인 적 있어서 중학생 때부터 절대로 안가는 가게인데..
아직도 신발같은 성질머리 못 고쳤음 -_-
이쁜 언니들 오면 침을 뚝뚝 흘리면서 잘 해주는데.. 그래요, 저는 못났음 -_ㅜ
아, 그 전에는 서면 지하상가에 있는 가게에서 구두를 보고 있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되게 많긴 했는데.. 그 신발가게 상인도 성질머리가..;;
어떤 아주머니께서 중학생 정도 되보이는 딸이랑 함께 와서..
아주머니 신발을 고르고 있었어요.
아주머니가 이 구두 신어봐도 되냐고 했는데 사이즈가 나와있는게 없었는지
상인이 찾아왔어요. 그 때 아주머니께서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셨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는지 "에이.. 안 살래요" 라면서 나가려고 하니까
이 신발상인도 "아 꺼내달라고 해서 꺼내오니까 안 산다는 건 또 뭔데요? 예? 아, 얼마면 살건데? 어?" 윽박지르더라구요.
이 아주머니가 좀 기가 약한 타입이셨는데.. 근데 이 아주머니도 좀 답답한게..
기어가는 목소리로 "아.. **만원이요.."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그 가격에 구두를 사가셨는데..
아주머니 나가고 나서도 한참동안 그 아주머니 욕을 하는 거예요. -_-
물론 서면 신발가게 분들이 다 나쁜 건 아니예요.
저번 서면 지하상가에서 신발가게 언니가 제 피부색깔이랑 옷 스타일
이런거 다 신경써주면서 구두 추천해줬어요. 생글생글 웃으시면서..
그냥 서면에 이런 못된 상인이 있는 신발가게도 있다는 거 알아두시고..
나중에 당하게 되더라도 상처받지 마시라고.. 한번 글 올려봐요. ^^
서면 떡볶이 골목 쥬디스 태화쪽의 신발가게구요,
지하상가에서 롯데백화점이랑 제일 가까운 신발가게예요.
신발상인이 테러할까봐 소심하게 옅은 색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