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오타로 헤어져본 사람이 있을까요??

어휴...2009.11.03
조회117,723

헛... 톡이군요.ㅋ

같은 내용으로 2일전에 베플에 이은 오늘의 톡까지.ㅎ

 

자작극이라는 말씀들이 많으신데.ㅎㅎ

실제 있었던 이야기 맞습니다.ㅋ

댜갸는... 흠흠... 철없던 어린 시절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ㅋ

(6년전 일이라..)

그리고 개새.... 이 아니라 개새//// 라고 지적해주신분 감사합니다.

6년전일을 기억하고 쓰는거라서.ㅋ 수정했습니다.(__)

 

http://video.nate.com/S21/20071219204217175446 

2007년 같은 내용 베플

http://pann.nate.com/b200488178

이건 2일전인가 동감순 누르시면 베플 내용 확인가능하세요. 신고5라서.ㅎ

 

다 제가 쓴거입니다.ㅋ 미니홈피 보시면 확인가능하실꺼니.ㅋ

2일전인가 인기가 좋은걸 보고 톡한번 되보고싶어서 재탕해봤습니다.(__)

 

 톡된 기념으로...

 

 

부산에서 봉사활동, 아이들 가르치는거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2013862

 

↑ 어린이를 위한 평화봉사단 (종교적인 색 전혀 없습니다.)

대학생이라고 적혀있지만 직장인도 가능합니다.(저도 하고 있으니까요^^)

봉사단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쪽지나 방명록, 클럽 홈피에서 물어보시면되요^^

그리고 50시간, 100시간, 등등으로 시간별 봉사활동 수료증도 드립니다.

 

 

www.cyworld.com/gypsophila81

↑ 투데이를 먹고 사는 제 미니홈피.. 굵어죽는 중.. 배채워주세요.ㅋ

(오타네요.ㅋㅋ 굶어죽는 중이예요.ㅋㅋ 오타 판에 또 오타;)

 

 

 

전 29살 부산에서 열씨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줄을 바라보고 있는..(...2달) 사람입니다.

 

같은 내용으로 2번 베플이 되었지만.ㅋ

이번엔 톡을 한번 노려보고자!!

합니다.

 

23살 때,

 

많은 사람들이 결코 믿지 않을 이야기이지만

저도 애인이라는 것을 사귀어보았고..그 당시는

알콩달콩 이쁘게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때 였습니다.

정말 훈훈한 때였죠...(oT^To)

 

 

데이트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밤..

잠이 와서 잘려고 누운 그 시간.. 밤 1시반..

여자친구에게서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메신져 접속해"

 

무슨 일인지 영문도 모른채 ..

컴퓨터의 전원을 발로 켜고 부팅이 되는 동안 마우스로 의미없는 네모를 만들어요.

그리고 메신져 접속..

 

여친 : 오빠.

나 : 응?

여친 :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나 : 아니..왜?

여친 : 망러ㅣ;마어리마어라ㅣ머;ㅁ알

 

무슨 일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여튼 심하게 머라고 하더군요.

특별히 화낼만 일은 아니었지만..

원래 애인한테는 절대 화안내고 무조건 내가 미안하다고 비는 성격이라..

이야기를 들어주고 미안하다고 빌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당시 여자친구 성격이 한번 화내면 달래주는데 2시간~3시간..

 

(밑에 채팅 내용은 어렴풋이 떠오르는 대사들을 재현..)

 

한창 잠이 오던 터에 새벽 3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여친 : ㅁ어라미ㅓ;ㅇ라ㅓㅁㅇ;ㅣㅏ럼

나 : 미안..;; 내가 잘못했어 댜갸..;;

여친 : 잘못했다고 하면 다야? 다냐고?

 

눈이 풀리면서 손에 힘은 빠지고

어느센가 본능적으로

잘못했어. 기분풀어..

라는 타자를 반복적으로 치고 있었습니다.

 

잠을 깨기 위해 빠르게 물을 한잔 떠왔습니다.

물을 한잔 마시고 의자에 앉았는데 그 때 모니터에 보이는 말들..

 

여친 : 뭐해? 오빠 왜 말이 없어.

여친 : 어디간거야?

여친 : ... 그렇구나... 이제 맘이 변한거야..

여친 : 그런거구나.. 대답도 하기 싫은거지?

 

아.. 이런;;

빠르게 대답을 해줘야한다는 생각에 자리에 앉으면서

그녀를 불렀습니다.

 

댜갸....

 

그런데 모니터에 찍힌 글은..

 

여친 : 뭐해? 오빠 왜 말이 없어.

여친 : 어디간거야?

여친 : ... 그렇구나... 이제 맘이 변한거야..

여친 : 그런거구나.. 대답도 하기 싫은거지?

 

나 : 개새////

 

나 : 개새////

 

나 : 개새////

 

 

급하게 보자마자 갑자기 취해있던 잠이 확 깨면서

무슨 말이라도 해야한다는 생각과

급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바로 고개를 돌려 키보드를 보니

손이 오른쪽으로 다 한칸씩 가있었습니다.

 

 

이렇게...

 

 

채팅창에 머라도 칠려고 타자를 칠려고 하는데..

 

여친 : ....

여친님께서 로그아웃하셨습니다.

 

바ㅓㅣㅡ하멍베라이ㅏㅡ리마ㅓㄹ암

 

바로 휴대폰을 꺼내들고 문자를 쳤습니다.

 

"아..아니야 그거 오타야. 오타"

 

"됐어. 난 오빠가 그런 사람인지 몰랐어.

앞으로 우리 연락하지마. 나 이제 답장도 안할꺼야."

 

 

 

그리고..

 

전 그 후로 그녀의 문자를 볼 수 없었습니다....

 

처음 시작도 훈훈한 시절이지만..

제 이야기지만 왠지 결말이 훈훈하네요^^

 

이 세상 커플이 모두 솔로되는 날까지!!

 

아니면... 내가 커플이 되는 날까지... -_-a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