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옆건물 뒷쪽에서 야옹거리는 새끼고양이가 있었어요. 한 3~4일 됫죠...갑자기 추워져서 걱정하던중 독서실 화장실 남자변기(여자화장실이라 사용안하고 락스담겨있는)를살포시 밟고 창문으로 빼꼼보는데!!!제 손만한 녀석이 혼자서 야옹거리고있는거예요 ㅠㅠ명색이 수의사 지망생인데...! 내가 저녀석을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어요!그래서 오늘 추워가꼬 목티+반팔+후드 세겹을 입었었는데재빨리 목티를 벗어서 손에 들고 찬물을 받아놨던 물통에 따뜻한 물을 담아내려갔죠.젠장할 ㅠㅠ 옆건물 뒤는 조그만 문도 있고 (닫혀있는) 그 아가는 공사하다 남은 재목들이라고해야하나?그런 판자들과 벽돌들이 잔뜩 뒤섞여있는 (왠지 쌓아놨던게 넘어진것처럼 보이는) 그 위에 바들바들 야옹거리며 울고있더라고요ㅜㅠ 그 담을 넘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데 (나름 연약한여자)점점 애처롭게 우는 녀석을 보고 물통은 담에 올려놓고 살포시 넘었어요 ㅠㅠ(고소공포증 우웩)그 난리 속으로 다가가니 녀석 놀랐는지 후다닥..;; 그 쏟아지면서 생긴 공간이라고해야하나?위험해보이는 그속으로 도망가더라고요;;간신히 한발한발 내딛여 다가갔는데이녀석이 저와 대치 10분후 왔다갔다 거리다가 그 컨테이너 박스 옆쪽 공간에쏙 들어갔다나왔따 하더라고요...그 밑에는 왠지 이 어미를 묶어놨을 것 같은 줄이...(그 밑은 보면 안될것같았어요 ㅠㅠ)아무튼 그 밀폐된곳으로 유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우리집 고양이 못키우게하는데..강아지가 놀래면 어떡하지..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강아지 분유 먹여도 되나?나 돈없는데 ㅠㅠ 수능 9일남았는데 등등의 잡생각도 함께)또다시 20분을 대치후에 유인 성공!여러 나무들때문에 힘들었지만 ㅠㅠ 재빠르게 그 안에 들어갔는데..;;(아직 애기라서 점프도 많이 못했어요 ㅋㅋ그 옆건물 벽은 2미터정도)말이 재빠르게지..그 틈새가 50센티도 안돼서 -_-..;; 어깨가 떡벌어진 전 힘들었어요애기를 아까 벗어놨던 목티로 재빠르게 낚아챘습니다. 그아이자지러지게 울고 예상대로 목티를 물더군요 후훗 ㅋ그리고 다시 그 곳을 헤쳐나가려는데-_-.....그 2미터 높이의 담에 가볍게 착지하는 그것....어미고양이였습니다 ...노란 눈을 치켜뜨고 너 그손 안놔??당장안놔?? 물려볼래?? 죽고싶어??이런 뜻이 내포된 캬앙~!!!(진짜 일케울었어요 ㅠㅠ)손이 후덜덜 떨리더군요 ㅠㅠ그래서 얌전히 내려놓고 "아니 난..애기가 며칠동안 혼자울어서 ㅠㅠ분명 저기 저 줄은 원래 엄마가 있어야하는거 아니야?ㅠㅠ 난 정말 ㅠㅠ엄마 없는줄알고 그랬어!! 진짜야 ㅠㅠ"이러면서 살짝살짝 나왔어요 ㅠㅠ(그 밀폐된 곳에서 제 머리 위에서 저와 눈맞춤을 하고있던 고양이가 정말 넘 무서웠어요 ㅠㅠㅠㅠㅠㅠ제 말솜씨가 없어서 ㅠㅠ그림 첨부합니다 ㅠㅠㅠㅠ그래도...저 잘한거 맞죠?진심 ㅠㅠ 애기가 큰일날까봐 걱정되서 그런거예요! 후다닥 튀었음. 3
옆건물에 버려져있던 아기고양이..!
독서실 옆건물 뒷쪽에서 야옹거리는 새끼고양이가 있었어요. 한 3~4일 됫죠...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하던중 독서실 화장실
남자변기(여자화장실이라 사용안하고 락스담겨있는)를
살포시 밟고 창문으로 빼꼼보는데!!!
제 손만한 녀석이 혼자서 야옹거리고있는거예요 ㅠㅠ
명색이 수의사 지망생인데...! 내가 저녀석을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추워가꼬 목티+반팔+후드 세겹을 입었었는데
재빨리 목티를 벗어서 손에 들고 찬물을 받아놨던 물통에 따뜻한 물을 담아내려갔죠.
젠장할 ㅠㅠ 옆건물 뒤는 조그만 문도 있고 (닫혀있는)
그 아가는 공사하다 남은 재목들이라고해야하나?
그런 판자들과 벽돌들이 잔뜩 뒤섞여있는
(왠지 쌓아놨던게 넘어진것처럼 보이는) 그 위에 바들바들 야옹거리며
울고있더라고요ㅜㅠ 그 담을 넘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데 (나름 연약한여자)
점점 애처롭게 우는 녀석을 보고 물통은 담에 올려놓고 살포시 넘었어요 ㅠㅠ
(고소공포증 우웩)
그 난리 속으로 다가가니 녀석 놀랐는지 후다닥..;;
그 쏟아지면서 생긴 공간이라고해야하나?
위험해보이는 그속으로 도망가더라고요;;
간신히 한발한발 내딛여 다가갔는데
이녀석이 저와 대치 10분후 왔다갔다 거리다가 그 컨테이너 박스 옆쪽 공간에
쏙 들어갔다나왔따 하더라고요...
그 밑에는 왠지 이 어미를 묶어놨을 것 같은 줄이...(그 밑은 보면 안될것같았어요 ㅠㅠ)
아무튼 그 밀폐된곳으로 유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 우리집 고양이 못키우게하는데..강아지가 놀래면 어떡하지..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강아지 분유 먹여도 되나?나 돈없는데 ㅠㅠ
수능 9일남았는데 등등의 잡생각도 함께)
또다시 20분을 대치후에 유인 성공!
여러 나무들때문에 힘들었지만 ㅠㅠ 재빠르게 그 안에 들어갔는데..;;
(아직 애기라서 점프도 많이 못했어요 ㅋㅋ그 옆건물 벽은 2미터정도)
말이 재빠르게지..그 틈새가 50센티도 안돼서 -_-..;; 어깨가 떡벌어진 전 힘들었어요
애기를 아까 벗어놨던 목티로 재빠르게 낚아챘습니다. 그아이
자지러지게 울고 예상대로 목티를 물더군요 후훗 ㅋ
그리고 다시 그 곳을 헤쳐나가려는데-_-.....
그 2미터 높이의 담에 가볍게 착지하는 그것....
어미고양이였습니다 ...
노란 눈을 치켜뜨고 너 그손 안놔??당장안놔?? 물려볼래?? 죽고싶어??
이런 뜻이 내포된 캬앙~!!!(진짜 일케울었어요 ㅠㅠ)
손이 후덜덜 떨리더군요 ㅠㅠ
그래서 얌전히 내려놓고 "아니 난..애기가 며칠동안 혼자울어서 ㅠㅠ
분명 저기 저 줄은 원래 엄마가 있어야하는거 아니야?ㅠㅠ 난 정말 ㅠㅠ
엄마 없는줄알고 그랬어!! 진짜야 ㅠㅠ"이러면서 살짝살짝 나왔어요 ㅠㅠ
(그 밀폐된 곳에서 제 머리 위에서 저와 눈맞춤을 하고있던 고양이가
정말 넘 무서웠어요 ㅠㅠㅠㅠㅠㅠ
제 말솜씨가 없어서 ㅠㅠ
그림 첨부합니다 ㅠㅠ
ㅠㅠ그래도...저 잘한거 맞죠?
진심 ㅠㅠ 애기가 큰일날까봐 걱정되서 그런거예요!
후다닥 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