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면 자신에 기준에 맞게 자리 정리, 정돈 하시나요?

내자리2007.10.14
조회726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자신에 자리가 생기게 마련이잖아요.

제 자리 책상위에는 컴퓨터도 없고 책꽂이도 없고 해서 대체적으로 책상이 휭하니 넓게 쓸 수는 있더라구요.

올려져 있는거라고는 작은 것들 몇 개정도

 

전에 여직원은 책상위에 모 올려져 있는거 싫다며 회사관련업무서류들 서랍안에 다 넣어두고 사용 했구요.

저는 서랍안에 서류철과 그 외 잡다한거 이것저것 마구 뒤섞여서 있는게 싫어서 당장이라도 정리 하고 싶었습니다.

 

서류철 이런것들이 비록 몇 개 안되지만 저는 책상위 책꽂이에 꽂아서 사용 했으면 좋겠는데 정리, 정돈 하는 것도 내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컴퓨터가 없으니 책꽂이 올려놔도 충분히 넓게 쓸수 있음)

 

전에 여직원이야 꺼내놓고 사용 하는게 싫어서  서랍안에 넣어두고 일하는게 자신에 일처리 방식이었다면 저는 저 나름대로 제 기준에 맞쳐 일하기 편하게 책상 서랍안 정리 좀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남는 책꽂이는 없는 듯 하고 과장이 알아봐준다고는 했지만 어디서 생겨서 갖다줄뻔 하다가 결국 다시 기회를 엿보는 수밖에 없어습니다.

전무가 월요일에 클리어화일이 3-4개 필요하니까 사다달래길래 마침 저도 필요하던참에 저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왜 필요하냐고 묻습니다.

설명을 해드렸더니 그제서야 사도 된다네요.

 

문구점 가는 김에 그거 말고도 엘자형 클리어화일도 필요 해서 그거 있냐고 했더니 자기 자리에 있던거 남는거 하나 내어 줍니다. 혹시나 해서 또 있냐고 했더니 자기도 어디서 얻은거 주는거라고 합니다.

 

내 자리에 뭐 좀 필요해서 구입을 하고 싶어도 상당한 눈치를 받으니 필요해도 구입도 못하고 불편해도 불편한대로 있을수밖에 없어습니다.

인수인계 받을 때 전에 여직원이 계산기 구입 하려고 전무한테 말했더니 스티커식으로 된거 있잖아요. 요세는 숫자로 된것도 나오는 모양 입니다. 그거 사다 붙이라고 결국 못 사게 하더라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계산기에 숫자가 다 지워져서 구입 하려고 했더니 그거 사다 붙이라고 하니 어떤 사람인지 대충 감이 오더군요. 그러니 내 자리에 뭐가 필요해도 편히 구입해 놓을 수가 없는 상태 였습니다.

 

전에 (여직원에 자리) 여직원은 그게 자기 스타일이라서 일하는데 편했을지도 몰라도 저는 서랍안을 볼 때마다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클리어화일이나 엘자형 구입 하다가 정리 좀 해놨으면 좋겠어서 저는 전무한테 서랍안이 정신산만 하다고 정리 좀 했으면 좋겠다고 저에 의견을 말했더니 회사방식을 뭐 제 마음대로 비꾸려 한다고 받아치데요.

 

저는 여직원에 자리는 여직원 기준에 맞게 했으면 좋겠다고 다른 회사도 여직원 자리 여직원 기준에 맞게 정리, 정돈 한다고 했더니 전무 제자리 정리 못하게 합니다.

서랍안 서류들을 보여주면서 저는 불편 하다고 말을 했더니 그 서류들을 오히려 클리어화일에 넣고 사용하면 불편하다고 그대로 내비려두라는 그런식에 말밖에 안합니다.

전무가 제 말을 못 알아 듣는건지 원래 회사에서 해오던 방식이 있는건데 제 마음대로 양식과 서식을 바꾸려든다는 엉뚱한 말만 해댑니다.

저는 양식과 서식을 바꾸겠다는게 아니라고 짜증을 계속 낼수밖에 없어습니다.

 

지난번에 사무실에 남는 책꽂이 있냐고 물을때는 가만 있더니만 그제서야 사무실 넓은 책꽂이 맨 아래 구석에서 꺼내서 내밀며 전무, 이런거 말씀 하시는거냐고 묻길래 저는 책꽂이 아무것이라도 달라고 계속 짜증섞인 말투로 말을 하니 자기가 말 잘못한거라도 있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제 자리 책상 서랍안이 정신산만 해서 정리, 정돈 좀 했으면 좋겠는데 못 하게 하시니까요.

(그게 좀 짜증이 난다고 대답을 했죠.)

건들지 말라고 하시니까..

(전무,  건들지 말라는게 아니라 회사방식이 있는데 그것을 제 마음대로 바꾸려든다나요.)

 

전무 책꽂이 3개 내어주고 그제서야 월요일에 문방구 가서 저, 필요한거 있으면 사다 놓으랍니다.

전무가 짠돌이 같은 행동만 보여주니 저는 진짜 사도 되는건지 의삼만 들어 진짜 저, 필요한거 사도 되냐고 되 물었더니 또 한번 사도 된다는 말을 들었으니 그제서야 마음 편히 제 자리에 필요한 물품들 구입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에 여직원이 시재금으로 사무실에 필요한거 있으면 사다 나도 된다고는 했지만 전무 성격을 쭉 살펴보니 내 자리에 뭐 하나 필요해도 마음편히 사다놓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책상위에 책꽂이 없이 넓게 쓰는걸 좋아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저는 서랍안에 이런저런 잡다한거 들어있는거 싫터라구요.

컴퓨터가 책상위에 있다면 거기다가 책꽂이가 추가 되면 좁아지는건 있겠지만 컴퓨터가 없으니 책꽂이 놔도 책상은 충분히 넓게 쓸 수는 있습니다.

 

서류들이 들어있는 책상서랍안에는 서류만 들어있는게 다른 것들도 함께 들어 있어서 제가 봤을 때는 그 다른 것들과 뒤섞여 있는 것 때문에 사람 정신산만 하게 하는 그런 상태 거든요.

전무 자기는 업무적으로 필요한거 있어서 필요에 의해서 구입을 하면서 저는 업무적으로 필요해도 이렇게 설명을 해야 하니..

 

이 회사 들어오고 나서 처음으로 뭐가 필요 하다고 설명을 해대며 결국 필요한거 있으면 구입해도 된다는 허락은 받아냈지만 다음 두번째 시도 할 때도 물건 구입을 위해 일일히 설명을 해야 하는 건지..

 

전무라는 사람 짠돌이 기질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에 필요한거 있으면 지출품의서에 물품 적어서 보여주면 제발이지 왜 필요한거지 꼭 필요한건지 그런 질문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회사 입사하면 자기 자리 생기잖아요.

책상위, 그리고 서랍안 기존에 있던 그대로 두고 사용 하시나요?

크게 불편 하지 않으면야 그냥 내비려두고 사용해도 괜찮겠지만 자기 일하는 방식 혹은 스타일이라는것이 누구든지 있잖아요.

 

여직원이 업무적으로 필요해서 문방구 물품 구입을 하겠다는것뿐인데 그런게 그렇게 아까우면 여직원은 왜 채용한건지..

사무실 비우면 안되니까 지켜줄 사람이 필요해서 뽑은건지..

(전무 종종 자리 잘 비움)

여직원 책상 서랍안도 자신에 기준에 맞출꺼면 자기 혼자 다 해먹지..

 

여러분들은 전에 여직원 자리 책상 서럽안 (이런것들) 마음에 안들면 자신에 기준에 맞게 재배열 재배치 다시 하시나요?

 

이런거 가지고 뭐라 해대는 상사 처음 겪어 봅니다.

회사 윗분중에 한명이 싫어하는 내색을 보인다면 불편을 감수 하더라도 그냥 그렇게 두고 일 하시겠어요?

저처럼 책상 서랍안이 정신산만해도 열어볼때 마다 짜증이 난다면  그것도 회사방식이라서 조용히 받아들이겠습니까?

 

전무가 싫어 하는데 저처럼 책상서랍안이 어수선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굳이 정리, 정돈 하려 들지 않겠죠?

 

일하다가 사무적으로 필요한 것들 있으면 저처럼 뭐 하나 (문구점 가서) 구입하려 들면 과정이 복잡 하고 그러신분들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