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거주중인 89년생 남학생 입니다. 저는 현재 연극영화과를 전공하면서 학비를 충당키 위해 유기농 야채와 헬스용 식품들을 파는 마켓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구름도 끼고 비도오고 날씨가 아주 그지발싸개 수준이더군요. 제가 캐시어를 보는데, 제 위치에서는 유리창 넘어로 가게 주차장이 보입니다. 어떤 아주머니(40세 이상으로 보임) 와 여자애(솔직히 대학생으로 보였음-_-) 가 비가 오니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종종걸음으로 뛰면서 저희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전 모녀사이 인줄 알았습니다. 여학생이 제게 담배 한갑을 달라고 하더군요. 전 목감기가 걸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진 않았어도 분명히!!!!!! 분명히!!!!!!!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제가 물어봄과 동시에 그 아줌마가 망고살사소스를 찾더군요. 제가 확실히 여학생에게 신분증을 제시받고 담배를 넘겼어야 하는데, 그여자애 엄마가 물어보는건줄 알고 담배를 주고 전 망고살사소스를 찾으러 냉장고로 머나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돌아와보니 여학생은 돈을 놔둔채 사라지고 안보이더군요. 가게가 심하게 추우니깐 차로 먼저 갔나보다 했습니다. (저희가게 야채와 과일들이 유기농이라 오래 못가기에 가게 자체를 냉장고 수준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 아줌마는 이 망고살사소스는 정말 중독된다면서 맛있다고 숄라숄라 아주 어휘력이 창고대방출 수준으로 떠들고 전 같이 맞장구 쳐주고 그 아줌마를 계산해주고 내보냈습니다. 주차장을 쳐다보니 같은차에 타더군요. 정확히 8분뒤에 경찰한명과 어떤아저씨 한명이 들어오는겁니다.-_- 아주 싸가지없게 웃으면서 "you know what you just did." 이러는겁니다. 순간 뇌리에 개똥이 스치더군요. shitttttt. 제가 방금전에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다는겁니다. 그 여학생은 자기네가 보낸 학생 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방금 그 아줌마가 엄마 아니었냐고 하니깐 감시하는 역할을 맡은 직원 이라고 하는겁니다. 물론 엄마가 있건 없건 담배를 파는 당사자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해야 하기에 제가 100프로 잘못한건 맞지만......... 뭔가 굉장히 억울하고 속은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양키색킈들, 짜고치는 포카였다니....... 정말 사장님께 전화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장님 입장에선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죠....ㅠ 당연히 제 잘못이기에 어디 하소연도 못하지만.... 상황들 하나하나가 너무 교묘했습니다.ㅠㅠ 이 그지발싸개똥통에 코가 쳐박혀도 시원찮은 양키놈들 너무 얄밉습니다.ㅠㅠ 톡 시켜주신다면... 기분이 좀 나아질것 같은데...하트취소(이해해줘요ㅠㅠ) 3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지만, 억울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거주중인 89년생 남학생 입니다.
저는 현재 연극영화과를 전공하면서 학비를 충당키 위해
유기농 야채와 헬스용 식품들을 파는 마켓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구름도 끼고 비도오고
날씨가 아주 그지발싸개 수준이더군요.
제가 캐시어를 보는데,
제 위치에서는 유리창 넘어로 가게 주차장이 보입니다.
어떤 아주머니(40세 이상으로 보임) 와
여자애(솔직히 대학생으로 보였음-_-) 가
비가 오니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종종걸음으로 뛰면서
저희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전 모녀사이 인줄 알았습니다.
여학생이 제게 담배 한갑을 달라고 하더군요.
전 목감기가 걸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진 않았어도
분명히!!!!!! 분명히!!!!!!!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제가 물어봄과 동시에 그 아줌마가 망고살사소스를 찾더군요.
제가 확실히 여학생에게 신분증을 제시받고 담배를 넘겼어야 하는데,
그여자애 엄마가 물어보는건줄 알고 담배를 주고 전 망고살사소스를
찾으러 냉장고로 머나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돌아와보니 여학생은 돈을 놔둔채 사라지고 안보이더군요.
가게가 심하게 추우니깐 차로 먼저 갔나보다 했습니다.
(저희가게 야채와 과일들이 유기농이라 오래 못가기에 가게 자체를
냉장고 수준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 아줌마는 이 망고살사소스는 정말 중독된다면서 맛있다고
숄라숄라 아주 어휘력이 창고대방출 수준으로 떠들고
전 같이 맞장구 쳐주고 그 아줌마를 계산해주고 내보냈습니다.
주차장을 쳐다보니 같은차에 타더군요.
정확히 8분뒤에 경찰한명과 어떤아저씨 한명이 들어오는겁니다.-_-
아주 싸가지없게 웃으면서 "you know what you just did."
이러는겁니다. 순간 뇌리에 개똥이 스치더군요. shitttttt.
제가 방금전에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다는겁니다.
그 여학생은 자기네가 보낸 학생 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방금 그 아줌마가 엄마 아니었냐고 하니깐
감시하는 역할을 맡은 직원 이라고 하는겁니다.
물론 엄마가 있건 없건 담배를 파는 당사자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해야 하기에 제가 100프로 잘못한건 맞지만.........
뭔가 굉장히 억울하고 속은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양키색킈들, 짜고치는 포카였다니.......
정말 사장님께 전화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장님 입장에선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죠....ㅠ
당연히 제 잘못이기에 어디 하소연도 못하지만....
상황들 하나하나가 너무 교묘했습니다.ㅠㅠ
이 그지발싸개똥통에 코가 쳐박혀도 시원찮은 양키놈들
너무 얄밉습니다.ㅠㅠ
톡 시켜주신다면...
기분이 좀 나아질것 같은데...하트취소(이해해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