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지금시각 12시 18분 .. 일요일이라 늣잠을 좀 잤네여 평일날은 일찍 출근 하기에 일욜날은 늣잠을 좀 자게 되요 저희집 조그만 앞마당에 개집이 두개가 있어요 한마리씩 살고 있었죠 그런데 아침에 나가서 보니 진순이 (우리 가족들이 젤 아끼는개) 죽은듯 뻗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죽엇나 가서 몸을 만져보니까 정말 죽은 거예요 ㅜ.ㅜ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잇고 숨결은 하나도 안남아 있고 ㅜ.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특히 진순이를 마니 좋아 했거든요 근데 밥주러 간다고 나가더니 울면서 집에 들어 오드라구요 ㅡ. 일부러 말 안했는데 저한테 오빠 진순이 죽엇어 ㅡ.ㅡ 이러면서 펑펑 울더라구요 저야 개를 별로 안좋아 해서 걍 집에 개가 두마리 있구나 그러다가 얼마전에 그 죽은 개가 진순이라는 것도 그때 알았어요 ㅡ.ㅡ 근데 아침부터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가 키운 개라니까 좀 기분이 그렇네요 묻어줘야 하는대 ... 차마 손이 안가네여 동생은 아직도 마니 울고 있어요 말잘들었었다고 하니까 저기 윗동네(하늘나라) 가서도 잘 지내겠죠 고견에 명복을 ~~ ㅜ.ㅜ
진순이
10월 14일 지금시각 12시 18분 ..
일요일이라 늣잠을 좀 잤네여 평일날은 일찍 출근 하기에 일욜날은 늣잠을 좀 자게 되요
저희집 조그만 앞마당에 개집이 두개가 있어요
한마리씩 살고 있었죠 그런데 아침에 나가서 보니 진순이 (우리 가족들이 젤 아끼는개)
죽은듯 뻗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죽엇나 가서 몸을 만져보니까
정말 죽은 거예요 ㅜ.ㅜ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잇고 숨결은 하나도 안남아 있고 ㅜ.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특히 진순이를 마니 좋아 했거든요
근데 밥주러 간다고 나가더니 울면서 집에 들어 오드라구요 ㅡ. 일부러 말 안했는데
저한테 오빠 진순이 죽엇어 ㅡ.ㅡ 이러면서 펑펑 울더라구요
저야 개를 별로 안좋아 해서 걍 집에 개가 두마리 있구나 그러다가 얼마전에 그 죽은 개가
진순이라는 것도 그때 알았어요 ㅡ.ㅡ
근데 아침부터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가 키운 개라니까 좀 기분이 그렇네요
묻어줘야 하는대 ...
차마 손이 안가네여 동생은 아직도 마니 울고 있어요
말잘들었었다고 하니까 저기 윗동네(하늘나라) 가서도 잘 지내겠죠
고견에 명복을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