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삭제했습ㅂ니다---------------- 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리플로 욕하는거 보고 심란해서 사진 추가할꼐요 아는 사람이 보는건 싫으니까 2시30분에 지울꼐요 죄송합니다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스압이 엄청납니다.. 진지한 조언바랄께요 솔직히 제가 이렇게 만든건지 걔가 변한건지 매우 어렵습니다. 26살이구요. 178입니다.중딩때는 악동클럽 삐래부터 고딩땐 클릭비 김상혁 닮았다고 인기는 좀 있었습니다.짧게 많이 사귄 그런 부류의 애들이었어요 고2 말쯤 여친이 저와 사귀자고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158정도 되는 작은키, 얼굴도 그리 이쁜편은 아니고 (귀여운 스타일?)반에 2~3명 있는 일본 스타를 좋아하는 그런 아이었습니다.얼굴은 귀염상인데 항상 우울한 얼굴을 하고 다녀서 뭔가 신경쓰이는 애였죠 하지만 그당시엔 딱히 만날 사람도 없었던 타이밍이었고 사겨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처음간 장소가 명동이었는데 제가 손잡을라고 했더니뿌리치러다구요. 같은날 남자 태어나다? 라는 영화를 보다가 걔가 내손을 잡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날 그렇게 사귀게 되었구요.그게 지긋지긋하게 긴 연애의 시작이었죠. 하지만 전 제가 많이 잘났다고 생각했기때문에여친을 많이 못대해줬습니다.당연히 바래다 주지도 않고 마중나가지도 않았습니다.약속장소는 항상 중간에 잡고 중간에서 만났고 중간에서 헤어졌어요. 걔랑 나랑 싸우기라도하면 울고있는 걔를 놔두고 돌아왔던 기억도 한번 있군요. 하지만 걘 뭐가 좋은지 그래도 저한테 일편단심이었습니다.전 그러는게 점점 당연해 졌구요. 그러다 고3 초에 헤어졌습니다.바보같이 왜 헤어졌는진 기억도 안나는군요.아마 제가 헤어지자고 한거같아요? 근데 몇개월? 지나니까 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더군요제가 만나자고 하니까 수능 끝나면 만나자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 수능이 끝나고 걘 인설, 전 수도권에 있는 학굘가게 됐고거의 가자마자 연락해서 다시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당시는 우리집이 거의 망하기 직전이라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좀 애매했습니다. 전 등록금 및 생활비를 제가 충당해야했기때문에등록금은 학자금으로 돌리고알바를 하면서 30만원 벌었던10만원씩 누나 2명한테 1년정도 주면서 생활했었고나머지 10만원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돌아보면 절대불가능한금액인데 그때는 생활이 됐네요. 여튼 그상황에서 여친도 만났는데학교 끝날떄쯤이 되면 항상 인덕원 근처까지 내려오라고 했던게 생각납니다.그럼 여친은 또 나와줬고.. 우린 그렇게 서울로 올라가서 놀고 헤어지고 후반엔 아빠회사에서 저를 필요로 해서 아빠 회사까지 도와주러 갈때도여친과 함께 갔었어요. 이당시에 체리북을 꼬박꼬박써서 여친을 줬던게 기억납니다.지금 읽어보면 우리집 암울한 이야기, 너한테 미안하다,잘 못해주고 있지만 사랑한다, 내가 이렇게 우울한 놈인데 사랑해줘서 고맙다등등의 스토리가 로테이션을 이루고 있더군요. 그렇게 대2 까지 갔을때쯤친구가 그러더군요. 내 여친처럼 보이는 애랑 어떤 남자랑 한강 유람선을 타는걸 봤다고..별대수롭지 않게 신경안썼는데 어짜피 나 좋아하는걸 알기때문에어느날 여친이 그러는겁니다."너랑 한강 유람선을 타고싶다" 그때 아 친구말이 맞구나 했죠.엄청 가슴아팠어요 하지만 모른척하고 지냈습니다. 여친이 어느날 말해줄거라고 믿고요 별거 아니고이런 문제가 있었다 하구요. 하지만 그런 일이 없어지자 1달쯤 지났을때 제가 말했습니다.청구역 5번 환승 계단에서"너 나한테 숨기는 것 없냐?"절대 없다고 하더군요 절대 절대 절대 절대지금 말해주면 아무일도 안생긴다고 난 다 알고 있다고 해도절대 없다더군요한 20분 정도 절대 없다와 난 다 알고 있다 지금 말하면 용서해준다의실랑이를 펼쳤고니가 딴남자 만나서 유람선까지 탄것과 그외 사실(있는 척)도 다 안다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실토하더군요. 대충 들어보니까 학교 동아리선배가 자길 좋아했는데 어케 보니까 동아리에서자기네가 사귀는걸로 됐고 솔직히 그선배가 맘에 안드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서대충 거절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그런데 유람선도 탄거고, 그선배가 기습적으로 뽀뽀도 해서 뽀뽀도 한거라고ㅎㅎ 그래도 이미 전 마음으로 꽤 의지하고 있어서 그런지용서하게 되더라구요다음부턴 절대 그러지 말라고 그담부턴 일반적으로 잘지냈죠제가 공부를 졸라 열심히해서 연대 편입을 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여친네 학교 교서관에서 맨날 저녁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그학교 축젯날이 되가는데 여친이 축제때 그동아리에 꼭 간다는 겁니다. 뒷풀이도하고 전 그동아리 탈퇴를 권유했었고, 지금 이제 시험이 몇달 안남았는데맘 싱숭생숭하게 할꺼냐고 절대 안된다고 싸우다가 또 헤어졌었네요집으로 가니까 문앞에 책한권이 놓여져이던게 생각납니다."꼭 시험 붙으라고" 헤어졌지만 집과 가까운 여친 대학에 혼자 공부하러 다니면서 축제날 보니까그 동아리에서 출제를 즐기고 있더군요그후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곧 다시 사겼습니다. 1달이내 그담부터 우린 별문제 없이 쭉사겼구요.저는 현역 1급이 나왔지만 병특업체를 가게 됐고 월급 문제로 1년만에엄청 유명한 업체로 이직을 하게 되서 25살 12월에 연봉 4천이 좀 넘는 돈을 찍게됐습니다. 연대는 못갔구요 ^^; 하지만 연대갈라고 빡세게 공부했던 것들이 지금 나를 있게하지 않았나는 합니다. 그당부터는 상황이 변했어요병특 첫입사 할때가 75만원 정도 받았는데 이것도 10만원있던 그때 내 소득에선엄청난 변화였죠 우리는 좀 더 만남에 있어서 돈 씀씀이가 좋아졌고 분기별로 여행도 떠났습니다.점점 좋아지는 것같았어요. 맛집도 찾아다니구요. 그러다 1년을 채우고 같이 일하던 홍익대 형의 권유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각자의 회사로 전 무지 유명한 회사에 붙게됐죠여친과 저는 엄청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잘 생각은 안나도(입사 문제가 연대 편입때 공부하던 그것과 똑같더군요)그렇게 그 회사의 신입사원연수기간이 됐고 3개월..또 제 입사테스트(실력 검증 및 부서 배치)가 3일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진짜 아이러니하기도 그 3일을 남겨둔 기간중 여친의 동생이 자살로 죽어요 3일장을 치루는데 하루가 토,일,월을 단행했었습니다.토,일요일은 당연 갔지만 월요일이 문제가 되더라구요입사 테스트도 있고 그때 신입사원기간때는 연차를 쓸수가 없었거든요.또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맘의 여유도 크게 없었어요 여친한테 월요일은 못갈수도 있다고 했더니엄청나게 섭섭해 하면서 막 뭐라고 하던게 기억나네요저도 진짜 어떻게 할 수 가 없는지라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난 충분히 했다고 친척들도 3일을 다 채우진 않는다고잘한거다 그러더군요. 하지만 여친은 엄청 못마땅해했었고결국 월요일에도 전화도 계속오고 울고 불고 해서1시쯤 팀장님께 여친동생이 죽어서 갔다오겠다고 했더니 갔다 오라고 하더군요 그후 여친은 이일에대해 저에게 엄청 실망했다고 항상 말했습니다.저는 솔직히 제가 하려는 한도에선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구요. 여튼 마지막 테스트는 좀 욕은 먹었지만 겨우겨우 통과를 했고그 회사에서 저는 적성에 맞는지 빠른 승진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전부 다 좋아지나했었죠75만원 받을때와 350 받는건 상황이 또 완전 달라졌으니까요그렇게 우리는 풍족한? 연애를 했습니다.학자금도 다갚게 되고 오히려 몇백씩 저금할 수 있어쓰니까요 맛있는것도 자주 사먹고, 좋은데로 여행도 다니고.. 화제를 약간 돌리면사실 저는 어머니가 안계십니다.예전 우리아버지께선 레고, 월트디지니 같은 회사에 이사셨는데돈욕심에 사업을 크게 벌린다고 다 퇴직하고 사업하시다가 깡망하셔서용산 한남동에 있던 집은 신도림으로 이사가고 다시 용산에 있는 방2개 있는집으로 이사를 가는 악순환이 있었고 어머니는 못견디셔서 이혼을 하셨죠 돈에 대한 악깡이 있어요우리가 가장 잘벌땐 (부모님이 모두 장남,녀이십니다) 모든 친적이 우리집으로 와서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망하니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더군요.그런 와중에 어머니까지 나가신거죠 (초등학교 5학년때) 환경탓하기 싫지만 사람을 잘못믿게 되어갔습니다. 환경만 좋았으면 좋은학교 갔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지금보다 훨씬 정신이 건강한 사람일꺼라는 생각도 들고..그리고 내가 밑바닥이면 아무도 날 돌아봐주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이 자리깊게 생겨갔고 그래서 전 한자리에 계속 머물수 없었습니다. 계속 계속 계속 지금보다 나지기 위해서 노력하 수 밖에 없는 피폐한 사람이 되어갔구요. 하지만 커감에 따라 더 높은곳으로 가기위한 심적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하게 되어갔습니다. 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나에게, 연대를 못간 나에게 다음 목적지는 더욱더 엄청난 스트레스로 나를 죄여왔고 전 극심한 우울과 좌절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극도의 우울로 여친에게 내가 매우 매우 매우 우울하다 라고 말했더니여친이 그러더군요 "그걸 내가 해결해 줄수는 없다"전 그런대답을 원한게 아니었는데.. 참 그순간은 심장에 칼이 찔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니가 날 이해할수 없다면 한달정도 시간을 가져보자라고 제가 말했습니다.하지만 걔없이 저는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기때문에하루만에 다시 잡게되더군요. 그렇게2008년이 왔고 제 생일날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여친이 고딩때 저의 행실을 꼬집으면서 여자문제로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바람둥이었고 자길 걱정시켰고 등등전 사귀면서 바람을 한번도 핀적이 없습니다. 생일이니까 그만하자고 대화를 종결하고음식도 맛있게 잘먹고 숙대 들어가는 신호등에서 또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어쩌고 저쩌고.. 동생죽었을때 어쩌고 저쩌고..집에 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휙 하고 가더군요가면서 내 생일인데.. 낮엔 잘지냈으면서 갑자기왜? 그리고 무지 옛날일인데 대체 왜? 이런생각과 우울함을 곱씹고 있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갔습니다.전화로 감정적으로 헤어지자 라고 말하게됐고 걔는 알았다고 받더군요. 가는 길엔 왠지 눈물이 나왔어요. 이런적은 없었는데 중순까지 술로 버티면서 힘들어했습니다.졸라 웃긴게 다른 사람도 별로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러다 6개월쯤 지나고 전화를 했습니다.받더라구요.자긴 잘지낸다. 오히려 너랑 있을때보다 잘지내는 거같다맘이편하다~ 등등전 힘들어서 죽겠는데 ㅎㅎ 여튼 학교 앞에서 한번 만나기로 했고만난 다음에도 나 부족하고 못됐었다 라는 이야길 많이 들었지만술먹고 어케 다시 사귀게 됐습니다.근데 하루 지나니까 저녁에 또 전화로 그러더군요 기분탓이었다고 헤어지자고근무하다 옥상으로 올라가서 한 1시간은 설득한 것같습니다.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 얘가 약간 변해있더군요자기 친구가 그러는데 내 연봉이면 명품백정도 하나 사줘야하는거 아니냐고또 자기 지갑도 너무 낡았는데 하나 사달라고 난 너가 나쁜게 아니고 너 친구가 문제라고 했더니또 자기 친구를 왜 욕하냐고 싸우고 걔가 또 헤어지자고 하고 전 잡고 ㅎㅎ 그 기간을 지나니 다시 우리관계는 좀 안정을 찾았죠전보다 제가 걔네 집앞으로도 자주가고 (물론 바래다주진 않았지만)여친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어느날은퇴근후 우리는 항상 전화 통화를 했는데 어느날 8시정도되는 야근날 전화를 하고 가다가 곧 끊고다시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다른 사람한테 전화왔나 싶어서 5분뒤에 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1시간뒤에 또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12시까지 전화를 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전화는 통화대기로 넘어가기전에 끊었구요. 1시쯤 되니까 신호가 가더군요 받더라구요.머하고 있었냐니까 집에와서 씻고 잘 준비하고 있었다고그러더군요.전과 같은 상황이 됐습니다.전화로 남자랑 통화하니까 좋냐고 깜짝 놀라면서 어케 알았냐고 했지만또 다알고 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해더니 술술 불더라구요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닌데, 나랑 헤어진 사이에 가까워진 남자고어쩌고 저쩌고 더욱 기가 막힌건 걘 여친까지 있는 놈이더군요.걔 연락처 받아내고 다신 걔랑 연락하지 말라고 확답을 들었습니다. 또 그렇게 별 문제 없이 넘어가죠여친에게 잘해줘야지라고 생각하면서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 나에겐 매우 힘든일이었지만내문제를 내가 인식하고 있었기때문에 약간씩 고쳐나가고 있었고여친도 예전에 비해선 많이변했다고 좋다고 했구요 병특기간이 끝나면서 전 복학을 하게 됐습니다.여친은 4학년이 됐구요 (2년정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한다고..) 집상황은 더욱 안좋아져서전 독립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세집(서울, 구옥, 4천, 20평)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복학을 하면서 회사와는 파트타임으로 전환하고주에 1번 가는대신 70만원 받는걸로 계약을했죠 다시 돈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상황은 전보다 좋아진거지만여친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이렇게 됐으니까 좀 더 우리집에서 자주 놀고돈이 적게 들게 연애를 하자.대신 학교 졸업하면 해외여행가자~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지내고있는데 또 뭔가 여친말투에서 뭔가 수상한 낌새가 들었습니다.야동이야기나 클럽이야기, 밤업소 이런 이야기 들이었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어느날은 버스를 타고 가다가이번에도 다알고 있다란 식으로 이야기 해봤습니다.또 결백한다고 그러더라구요말하긴 그렇지만 전 100% 확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딴 남자랑 연락하고 있는걸 핸드폰을 내노라고 했더니 (이런적은 8년 연애중 처음이었구요)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주더군요문자를 봤더니 바로 수상한 문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침묵하더군요. 우리는 가까운 커피숍에 들려서 또 이야길 했습니다.그냥 아는 선밴데 아무 관계 아니다.제가 느끼기엔 아무관계가 아닌게 아니었어요 그선배랑 네이트 대화한것좀 보자고 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보자고 하니까 보게 됐는데흠.. 야동을 주고 받거나, 클럽에 대한 이야길 하거나 (여친은 클럽에 다니진 않습니다)밤업소에 관한것들을 물어보고 듣고 했더군요 ㅎㅎ어이가 없었어요 왠남자랑 야동을 주고 받다니요물론 대화내용중엔 선정적인 내용도 있었고그남자가 술먹자고 자주 조르는 내용도 있었습니다.만났는지 안만났는지 저는 알방법이 없었구요 보는 와중에 걔가 창을 꺼버리더라구요글면서 헤어지자고 하는거에요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미안하다고물론 이때도 전 이해한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전 과거가지고 막 모욕을 주면서 못살게 굴거나 떠오르게 하거나 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08년 11월 1일 우리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최근 우리는 돈도 별로 없고 여친도 졸업기간이라고 바쁘다고 일주일 주말에 한번 만나고 있었습니다. 여친은 최근 월화수목금토 수업을 듣는다고 했구요 (아마18 학점정도 듣는거같습니다, 전과를 해서 전공도 많이들어야한다고) 토요일엔 취업특강도 듣는다고 하더군요. 여튼 11월 1일 일요일에 만나서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잡고있는데토요일에 연락이 잘안되더군요 3시쯤 취업특강이 끝났다는 문자는 받고전 잤습니다. 6시쯤 약속이 있어서 5시 30분쯤 일어나니까 비가 오더라구요친구한테 연락해서 비오니까 약속 접자고 하니까 알았다더군요그래서 여친한테 연락했더니 문자로 6시 20분쯤 취업한 선배가 취업특강 듣는 애들대리고 저녁 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냐고 하고 또 잠을잤습니다.9시쯤 연락해보니까 문자로 술마신다고 하더라구요 급약속이라서 연락을 못했답니다.여친이 술이 엄청나게 약하기 때문에 걱정하면서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자주오진 않더라구요. 잼나게 놀다가 집에갈때 연락하라고 했는데 12시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너무 걱정되서 1시에 또 전화를 하니까받질 않습니다. 2시에 또 전화하니까 받질 않아요2시 10분쯤 되니까 전활 받더라구요집인데 자고 있었다고 옷도 입은채로 자고있었는데 세수하고 옷도갈아입을겸 깼는데 너한테 연락왔을까봐 확인하고 전화한다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대체 왜 연락은 안한건지,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놔서 몰랐다는군요. ㅎㅎ너무 열받아서 일요일에 만나지 말고 생각을 잘해보자고 그랬어요 다음날 일요일 12시에 생각좀 해봤냐고 했더니했다는군요전화로 이야기 할까 네이트할까 했더니 네이트하자고 해서 켰습니다.헤어지는게 맞을꺼같데요 우린깨진 유리를 붙여놓은 관계라고 ㅎㅎ제가 자기한테 너무 못해준 과거가 자기한테 평생따라다닐꺼고 지워지지도 않을거라고동생도 그렇고, 제가 헤어지자고 한것도 그렇고 자길 평생따라다닐꺼라고우린 좋을떄만 좋고 좋지 않을땐 나쁠꺼라고 그러더군요 ㅎㅎ그때 욕을 많이 들었어요나는 이런점이 나쁘고 저런점이 나쁘고 요런점이 나쁘고그냐고 하고 알았다고 하고 끊었지만 맘이 참 힘들더군요.8년을 사겨왔는데 정말 힘들더군요재고할 수 없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자기 잘꺼라고 귀찮게 하지말라고 하더군요잠이 안오더라구요 전화를 해봤더니 핸드폰이 꺼져있더군요월요일날 수업을 입으로 듣는지 코로듣는지도 몰랐지만월요일은 후배들과 동기들한테 6시부터 스터디를 해주고 있었기때문에 10시까지 빡세게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또 우울해 미칠꺼같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다가 3번째 전화하니까 짜증을 내면서 받더라구요결론은 자기마음은 같고 변하지 않을거고 난 나쁜놈이다. 내가 자기한테 너무 못했다이번에도 잠은 오지 않았지만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꺼버려서 연락을 또 못했습니다. 다음날이 되니까 이건 뭐 도저히 공부가 안될생황이더군요일어나자마나 씻고 여친집으로 찾아갔습니다.9시에 도착했는데 (1시간거리)왔다고 말을할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걔줄라고 사온 커피가 차거워져서손이 시리더군요. 어짜피 이렇게 된거 하고 왔다고 하니까 나오더라구요 어이없어하면서걔네 어머니 드리려고 홍삼액 1박스를 사가지고 왔는데 미쳤냐고 우선 들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걔네어머니는 지금 아침 산책가셨다고 하고 집은 좀 그러니까 근처 공원에 가서 이야길 하자고 했습니다.역시 한결같이 나는 나쁜놈이고 동생죽었을때 남도 그렇겐 안한다고자존심도 버리고 날 좋아했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또 들어습니다. 붙잡았지만 안붙잡히더군요한번만 재고 해보라고 하니까 싫다고 하면서 짜증을 확내더군요 ㅎㅎ좋아는하지만 어짜피 또 헤어질꺼고 과거가 항상 널 용서하지 않을거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어짜피 자기 동생도 보냈는데 너보내도 마음이 힘든건 없다고 하더군요 ㅎㅎ솔직히 좀 이해는 안갔지만..뭐 난 얼굴도 잘생기고 연봉도 높고 하니 다른 여자 만나서 잘 사귈수 있을거라더군요제가 그게 너가 아니면 지금은 무슨 의미냐고 했더니제가 제성격을 고친다고 해도 이미 늦었고 지워지지 않을거고다른 사람한테 잘하면 된다고 합니다.언제나 당당했던 모습으로 있으라네요 지금처럼 그러지말고언젠가 자기네가 진짜 인연이면 몇년이 지난담에라도 다시만날수 있지 않겠냐고말을 끊더라구요 홍삼도 가져가라고 하고 ㅎㅎ 결국 도저히 맘을 돌릴수가 없어서학교로 가고 애들한테 홍삼을 풀었더니 좋아하더군요 ㅎㅎ 길고 길었던 이야긴 이제 끝입니다.정말길었네요 스압 죄송합니다 ㅎㅎ 제가 생각했을때제가 그렇게 잘 못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걔는 강철일까요. 제가 너무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 떄문에 이렇게 힘든걸까요?제가 그렇게 걔한테 상처를 많이주고 신뢰를 잃어버리고인간적인 쓰래기일까요 암울합니다.뭘까 싶어요 8년의 시간이 ㅎㅎ 다시 연락해도 되나요?아님 무지하게 괴로워도 참는게 맞나요?
헤어진 애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사진삭제)
사진 삭제했습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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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리플로 욕하는거 보고 심란해서 사진 추가할꼐요
아는 사람이 보는건 싫으니까 2시30분에 지울꼐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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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스압이 엄청납니다.. 진지한 조언바랄께요
솔직히 제가 이렇게 만든건지 걔가 변한건지 매우 어렵습니다.
26살이구요. 178입니다.
중딩때는 악동클럽 삐래부터 고딩땐 클릭비 김상혁 닮았다고 인기는 좀 있었습니다.
짧게 많이 사귄 그런 부류의 애들이었어요
고2 말쯤 여친이 저와 사귀자고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158정도 되는 작은키, 얼굴도 그리 이쁜편은 아니고 (귀여운 스타일?)
반에 2~3명 있는 일본 스타를 좋아하는 그런 아이었습니다.
얼굴은 귀염상인데 항상 우울한 얼굴을 하고 다녀서 뭔가 신경쓰이는 애였죠
하지만 그당시엔 딱히 만날 사람도 없었던 타이밍이었고 사겨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처음간 장소가 명동이었는데 제가 손잡을라고 했더니
뿌리치러다구요. 같은날 남자 태어나다? 라는 영화를 보다가 걔가 내손을 잡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날 그렇게 사귀게 되었구요.
그게 지긋지긋하게 긴 연애의 시작이었죠.
하지만 전 제가 많이 잘났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여친을 많이 못대해줬습니다.
당연히 바래다 주지도 않고 마중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약속장소는 항상 중간에 잡고 중간에서 만났고 중간에서 헤어졌어요.
걔랑 나랑 싸우기라도하면 울고있는 걔를 놔두고 돌아왔던 기억도 한번 있군요.
하지만 걘 뭐가 좋은지 그래도 저한테 일편단심이었습니다.
전 그러는게 점점 당연해 졌구요.
그러다 고3 초에 헤어졌습니다.
바보같이 왜 헤어졌는진 기억도 안나는군요.
아마 제가 헤어지자고 한거같아요?
근데 몇개월? 지나니까 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만나자고 하니까 수능 끝나면 만나자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
수능이 끝나고 걘 인설, 전 수도권에 있는 학굘가게 됐고
거의 가자마자 연락해서 다시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당시는 우리집이 거의 망하기 직전이라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좀 애매했습니다.
전 등록금 및 생활비를 제가 충당해야했기때문에
등록금은 학자금으로 돌리고
알바를 하면서 30만원 벌었던
10만원씩 누나 2명한테 1년정도 주면서 생활했었고
나머지 10만원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돌아보면 절대불가능한
금액인데 그때는 생활이 됐네요.
여튼 그상황에서 여친도 만났는데
학교 끝날떄쯤이 되면 항상 인덕원 근처까지 내려오라고 했던게 생각납니다.
그럼 여친은 또 나와줬고.. 우린 그렇게 서울로 올라가서 놀고 헤어지고
후반엔 아빠회사에서 저를 필요로 해서 아빠 회사까지 도와주러 갈때도
여친과 함께 갔었어요.
이당시에 체리북을 꼬박꼬박써서 여친을 줬던게 기억납니다.
지금 읽어보면 우리집 암울한 이야기, 너한테 미안하다,
잘 못해주고 있지만 사랑한다, 내가 이렇게 우울한 놈인데 사랑해줘서 고맙다
등등의 스토리가 로테이션을 이루고 있더군요.
그렇게 대2 까지 갔을때쯤
친구가 그러더군요. 내 여친처럼 보이는 애랑 어떤 남자랑 한강 유람선을 타는걸 봤다고..
별대수롭지 않게 신경안썼는데 어짜피 나 좋아하는걸 알기때문에
어느날 여친이 그러는겁니다.
"너랑 한강 유람선을 타고싶다"
그때 아 친구말이 맞구나 했죠.
엄청 가슴아팠어요
하지만 모른척하고 지냈습니다. 여친이 어느날 말해줄거라고 믿고요 별거 아니고
이런 문제가 있었다 하구요.
하지만 그런 일이 없어지자 1달쯤 지났을때 제가 말했습니다.
청구역 5번 환승 계단에서
"너 나한테 숨기는 것 없냐?"
절대 없다고 하더군요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지금 말해주면 아무일도 안생긴다고 난 다 알고 있다고 해도
절대 없다더군요
한 20분 정도 절대 없다와 난 다 알고 있다 지금 말하면 용서해준다의
실랑이를 펼쳤고
니가 딴남자 만나서 유람선까지 탄것과 그외 사실(있는 척)도 다 안다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실토하더군요.
대충 들어보니까 학교 동아리선배가 자길 좋아했는데 어케 보니까 동아리에서
자기네가 사귀는걸로 됐고 솔직히 그선배가 맘에 안드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서
대충 거절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람선도 탄거고, 그선배가 기습적으로 뽀뽀도 해서 뽀뽀도 한거라고
ㅎㅎ
그래도 이미 전 마음으로 꽤 의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용서하게 되더라구요
다음부턴 절대 그러지 말라고
그담부턴 일반적으로 잘지냈죠
제가 공부를 졸라 열심히해서 연대 편입을 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여친네 학교 교서관에서 맨날 저녁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그학교 축젯날이 되가는데 여친이 축제때 그동아리에 꼭 간다는 겁니다. 뒷풀이도하고 전 그동아리 탈퇴를 권유했었고, 지금 이제 시험이 몇달 안남았는데
맘 싱숭생숭하게 할꺼냐고 절대 안된다고 싸우다가 또 헤어졌었네요
집으로 가니까 문앞에 책한권이 놓여져이던게 생각납니다.
"꼭 시험 붙으라고"
헤어졌지만 집과 가까운 여친 대학에 혼자 공부하러 다니면서 축제날 보니까
그 동아리에서 출제를 즐기고 있더군요
그후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곧 다시 사겼습니다. 1달이내
그담부터 우린 별문제 없이 쭉사겼구요.
저는 현역 1급이 나왔지만 병특업체를 가게 됐고 월급 문제로 1년만에
엄청 유명한 업체로 이직을 하게 되서 25살 12월에 연봉 4천이 좀 넘는 돈을 찍게됐습니다. 연대는 못갔구요 ^^; 하지만 연대갈라고 빡세게 공부했던 것들이 지금 나를 있게하지 않았나는 합니다.
그당부터는 상황이 변했어요
병특 첫입사 할때가 75만원 정도 받았는데 이것도 10만원있던 그때 내 소득에선
엄청난 변화였죠
우리는 좀 더 만남에 있어서 돈 씀씀이가 좋아졌고 분기별로 여행도 떠났습니다.
점점 좋아지는 것같았어요. 맛집도 찾아다니구요.
그러다 1년을 채우고 같이 일하던 홍익대 형의 권유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각자의 회사로
전 무지 유명한 회사에 붙게됐죠
여친과 저는 엄청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잘 생각은 안나도
(입사 문제가 연대 편입때 공부하던 그것과 똑같더군요)
그렇게 그 회사의 신입사원연수기간이 됐고 3개월..
또 제 입사테스트(실력 검증 및 부서 배치)가 3일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진짜 아이러니하기도 그 3일을 남겨둔 기간중 여친의 동생이 자살로 죽어요
3일장을 치루는데 하루가 토,일,월을 단행했었습니다.
토,일요일은 당연 갔지만 월요일이 문제가 되더라구요
입사 테스트도 있고 그때 신입사원기간때는 연차를 쓸수가 없었거든요.
또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맘의 여유도 크게 없었어요
여친한테 월요일은 못갈수도 있다고 했더니
엄청나게 섭섭해 하면서 막 뭐라고 하던게 기억나네요
저도 진짜 어떻게 할 수 가 없는지라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난 충분히 했다고 친척들도 3일을 다 채우진 않는다고
잘한거다 그러더군요.
하지만 여친은 엄청 못마땅해했었고
결국 월요일에도 전화도 계속오고 울고 불고 해서
1시쯤 팀장님께 여친동생이 죽어서 갔다오겠다고 했더니 갔다 오라고 하더군요
그후 여친은 이일에대해 저에게 엄청 실망했다고 항상 말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하려는 한도에선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구요.
여튼 마지막 테스트는 좀 욕은 먹었지만 겨우겨우 통과를 했고
그 회사에서 저는 적성에 맞는지 빠른 승진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전부 다 좋아지나했었죠
75만원 받을때와 350 받는건 상황이 또 완전 달라졌으니까요
그렇게 우리는 풍족한? 연애를 했습니다.
학자금도 다갚게 되고 오히려 몇백씩 저금할 수 있어쓰니까요
맛있는것도 자주 사먹고, 좋은데로 여행도 다니고..
화제를 약간 돌리면
사실 저는 어머니가 안계십니다.
예전 우리아버지께선 레고, 월트디지니 같은 회사에 이사셨는데
돈욕심에 사업을 크게 벌린다고 다 퇴직하고 사업하시다가 깡망하셔서
용산 한남동에 있던 집은 신도림으로 이사가고 다시 용산에 있는 방2개 있는집으로 이사를 가는 악순환이 있었고 어머니는 못견디셔서 이혼을 하셨죠
돈에 대한 악깡이 있어요
우리가 가장 잘벌땐 (부모님이 모두 장남,녀이십니다) 모든 친적이 우리집으로 와서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망하니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더군요.
그런 와중에 어머니까지 나가신거죠 (초등학교 5학년때)
환경탓하기 싫지만 사람을 잘못믿게 되어갔습니다. 환경만 좋았으면 좋은학교 갔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지금보다 훨씬 정신이 건강한 사람일꺼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내가 밑바닥이면 아무도 날 돌아봐주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이 자리깊게 생겨갔고 그래서 전 한자리에 계속 머물수 없었습니다. 계속 계속 계속 지금보다 나지기 위해서 노력하 수 밖에 없는 피폐한 사람이 되어갔구요.
하지만 커감에 따라 더 높은곳으로 가기위한 심적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하게 되어갔습니다.
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나에게, 연대를 못간 나에게 다음 목적지는 더욱더 엄청난 스트레스로 나를 죄여왔고 전 극심한 우울과 좌절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극도의 우울로 여친에게 내가 매우 매우 매우 우울하다 라고 말했더니
여친이 그러더군요 "그걸 내가 해결해 줄수는 없다"
전 그런대답을 원한게 아니었는데.. 참 그순간은 심장에 칼이 찔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니가 날 이해할수 없다면 한달정도 시간을 가져보자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걔없이 저는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기때문에
하루만에 다시 잡게되더군요.
그렇게2008년이 왔고 제 생일날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여친이 고딩때 저의 행실을 꼬집으면서 여자문제로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바람둥이었고 자길 걱정시켰고 등등
전 사귀면서 바람을 한번도 핀적이 없습니다. 생일이니까 그만하자고 대화를 종결하고
음식도 맛있게 잘먹고 숙대 들어가는 신호등에서 또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어쩌고 저쩌고.. 동생죽었을때 어쩌고 저쩌고..
집에 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휙 하고 가더군요
가면서 내 생일인데.. 낮엔 잘지냈으면서 갑자기왜? 그리고 무지 옛날일인데 대체 왜? 이런생각과 우울함을 곱씹고 있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갔습니다.
전화로 감정적으로 헤어지자 라고 말하게됐고 걔는 알았다고 받더군요. 가는 길엔 왠지 눈물이 나왔어요. 이런적은 없었는데
중순까지 술로 버티면서 힘들어했습니다.
졸라 웃긴게 다른 사람도 별로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러다 6개월쯤 지나고 전화를 했습니다.
받더라구요.
자긴 잘지낸다. 오히려 너랑 있을때보다 잘지내는 거같다
맘이편하다~ 등등
전 힘들어서 죽겠는데 ㅎㅎ
여튼 학교 앞에서 한번 만나기로 했고
만난 다음에도 나 부족하고 못됐었다 라는 이야길 많이 들었지만
술먹고 어케 다시 사귀게 됐습니다.
근데 하루 지나니까 저녁에 또 전화로 그러더군요 기분탓이었다고 헤어지자고
근무하다 옥상으로 올라가서 한 1시간은 설득한 것같습니다.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 얘가 약간 변해있더군요
자기 친구가 그러는데 내 연봉이면 명품백정도 하나 사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또 자기 지갑도 너무 낡았는데 하나 사달라고
난 너가 나쁜게 아니고 너 친구가 문제라고 했더니
또 자기 친구를 왜 욕하냐고 싸우고 걔가 또 헤어지자고 하고 전 잡고 ㅎㅎ
그 기간을 지나니 다시 우리관계는 좀 안정을 찾았죠
전보다 제가 걔네 집앞으로도 자주가고 (물론 바래다주진 않았지만)
여친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어느날은
퇴근후 우리는 항상 전화 통화를 했는데 어느날 8시정도되는 야근날 전화를 하고 가다가 곧 끊고
다시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
다른 사람한테 전화왔나 싶어서 5분뒤에 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
1시간뒤에 또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
12시까지 전화를 거니까 통화중이더군요.
전화는 통화대기로 넘어가기전에 끊었구요.
1시쯤 되니까 신호가 가더군요 받더라구요.
머하고 있었냐니까 집에와서 씻고 잘 준비하고 있었다고
그러더군요.
전과 같은 상황이 됐습니다.
전화로 남자랑 통화하니까 좋냐고 깜짝 놀라면서 어케 알았냐고 했지만
또 다알고 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해더니 술술 불더라구요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닌데, 나랑 헤어진 사이에 가까워진 남자고
어쩌고 저쩌고 더욱 기가 막힌건 걘 여친까지 있는 놈이더군요.
걔 연락처 받아내고 다신 걔랑 연락하지 말라고 확답을 들었습니다.
또 그렇게 별 문제 없이 넘어가죠
여친에게 잘해줘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 나에겐 매우 힘든일이었지만
내문제를 내가 인식하고 있었기때문에 약간씩 고쳐나가고 있었고
여친도 예전에 비해선 많이변했다고 좋다고 했구요
병특기간이 끝나면서 전 복학을 하게 됐습니다.
여친은 4학년이 됐구요 (2년정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한다고..)
집상황은 더욱 안좋아져서
전 독립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세집(서울, 구옥, 4천, 20평)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학을 하면서 회사와는 파트타임으로 전환하고
주에 1번 가는대신 70만원 받는걸로 계약을했죠
다시 돈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상황은 전보다 좋아진거지만
여친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렇게 됐으니까 좀 더 우리집에서 자주 놀고
돈이 적게 들게 연애를 하자.
대신 학교 졸업하면 해외여행가자~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지내고있는데 또 뭔가 여친말투에서 뭔가 수상한 낌새가 들었습니다.
야동이야기나 클럽이야기, 밤업소 이런 이야기 들이었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어느날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이번에도 다알고 있다란 식으로 이야기 해봤습니다.
또 결백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말하긴 그렇지만 전 100% 확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딴 남자랑 연락하고 있는걸
핸드폰을 내노라고 했더니 (이런적은 8년 연애중 처음이었구요)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주더군요
문자를 봤더니 바로 수상한 문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침묵하더군요.
우리는 가까운 커피숍에 들려서 또 이야길 했습니다.
그냥 아는 선밴데 아무 관계 아니다.
제가 느끼기엔 아무관계가 아닌게 아니었어요
그선배랑 네이트 대화한것좀 보자고 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자고 하니까 보게 됐는데
흠.. 야동을 주고 받거나, 클럽에 대한 이야길 하거나 (여친은 클럽에 다니진 않습니다)
밤업소에 관한것들을 물어보고 듣고 했더군요 ㅎㅎ
어이가 없었어요 왠남자랑 야동을 주고 받다니요
물론 대화내용중엔 선정적인 내용도 있었고
그남자가 술먹자고 자주 조르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만났는지 안만났는지 저는 알방법이 없었구요
보는 와중에 걔가 창을 꺼버리더라구요
글면서 헤어지자고 하는거에요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물론 이때도 전 이해한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전 과거가지고 막 모욕을 주면서 못살게 굴거나 떠오르게 하거나 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08년 11월 1일 우리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우리는 돈도 별로 없고 여친도 졸업기간이라고 바쁘다고 일주일 주말에 한번 만나고 있었습니다. 여친은 최근 월화수목금토 수업을 듣는다고 했구요 (아마18 학점정도 듣는거같습니다, 전과를 해서 전공도 많이들어야한다고) 토요일엔 취업특강도 듣는다고 하더군요.
여튼 11월 1일 일요일에 만나서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잡고있는데
토요일에 연락이 잘안되더군요 3시쯤 취업특강이 끝났다는 문자는 받고
전 잤습니다. 6시쯤 약속이 있어서 5시 30분쯤 일어나니까 비가 오더라구요
친구한테 연락해서 비오니까 약속 접자고 하니까 알았다더군요
그래서 여친한테 연락했더니 문자로 6시 20분쯤 취업한 선배가 취업특강 듣는 애들대리고 저녁 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냐고 하고 또 잠을잤습니다.
9시쯤 연락해보니까 문자로 술마신다고 하더라구요 급약속이라서 연락을 못했답니다.
여친이 술이 엄청나게 약하기 때문에 걱정하면서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자주오진 않더라구요. 잼나게 놀다가 집에갈때 연락하라고 했는데
12시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너무 걱정되서 1시에 또 전화를 하니까
받질 않습니다. 2시에 또 전화하니까 받질 않아요
2시 10분쯤 되니까 전활 받더라구요
집인데 자고 있었다고 옷도 입은채로 자고있었는데 세수하고 옷도갈아입을겸 깼는데 너한테 연락왔을까봐 확인하고 전화한다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대체 왜 연락은 안한건지,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놔서 몰랐다는군요. ㅎㅎ
너무 열받아서 일요일에 만나지 말고 생각을 잘해보자고 그랬어요
다음날 일요일 12시에 생각좀 해봤냐고 했더니
했다는군요
전화로 이야기 할까 네이트할까 했더니 네이트하자고 해서 켰습니다.
헤어지는게 맞을꺼같데요
우린깨진 유리를 붙여놓은 관계라고 ㅎㅎ
제가 자기한테 너무 못해준 과거가 자기한테 평생따라다닐꺼고 지워지지도 않을거라고
동생도 그렇고, 제가 헤어지자고 한것도 그렇고 자길 평생따라다닐꺼라고
우린 좋을떄만 좋고 좋지 않을땐 나쁠꺼라고 그러더군요 ㅎㅎ
그때 욕을 많이 들었어요
나는 이런점이 나쁘고 저런점이 나쁘고 요런점이 나쁘고
그냐고 하고 알았다고 하고 끊었지만
맘이 참 힘들더군요.
8년을 사겨왔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재고할 수 없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자기 잘꺼라고 귀찮게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잠이 안오더라구요 전화를 해봤더니 핸드폰이 꺼져있더군요
월요일날 수업을 입으로 듣는지 코로듣는지도 몰랐지만
월요일은 후배들과 동기들한테 6시부터 스터디를 해주고 있었기때문에 10시까지 빡세게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또 우울해 미칠꺼같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다가 3번째 전화하니까 짜증을 내면서 받더라구요
결론은 자기마음은 같고 변하지 않을거고 난 나쁜놈이다. 내가 자기한테 너무 못했다
이번에도 잠은 오지 않았지만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꺼버려서 연락을 또 못했습니다.
다음날이 되니까 이건 뭐 도저히 공부가 안될생황이더군요
일어나자마나 씻고 여친집으로 찾아갔습니다.
9시에 도착했는데 (1시간거리)
왔다고 말을할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걔줄라고 사온 커피가 차거워져서
손이 시리더군요.
어짜피 이렇게 된거 하고 왔다고 하니까 나오더라구요 어이없어하면서
걔네 어머니 드리려고 홍삼액 1박스를 사가지고 왔는데 미쳤냐고 우선 들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걔네어머니는 지금 아침 산책가셨다고 하고
집은 좀 그러니까 근처 공원에 가서 이야길 하자고 했습니다.
역시 한결같이 나는 나쁜놈이고 동생죽었을때 남도 그렇겐 안한다고
자존심도 버리고 날 좋아했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또 들어습니다.
붙잡았지만 안붙잡히더군요
한번만 재고 해보라고 하니까 싫다고 하면서 짜증을 확내더군요 ㅎㅎ
좋아는하지만 어짜피 또 헤어질꺼고 과거가 항상 널 용서하지 않을거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어짜피 자기 동생도 보냈는데 너보내도 마음이 힘든건 없다고 하더군요 ㅎㅎ
솔직히 좀 이해는 안갔지만..
뭐 난 얼굴도 잘생기고 연봉도 높고 하니 다른 여자 만나서 잘 사귈수 있을거라더군요
제가 그게 너가 아니면 지금은 무슨 의미냐고 했더니
제가 제성격을 고친다고 해도 이미 늦었고 지워지지 않을거고
다른 사람한테 잘하면 된다고 합니다.
언제나 당당했던 모습으로 있으라네요 지금처럼 그러지말고
언젠가 자기네가 진짜 인연이면 몇년이 지난담에라도 다시만날수 있지 않겠냐고
말을 끊더라구요
홍삼도 가져가라고 하고 ㅎㅎ 결국 도저히 맘을 돌릴수가 없어서
학교로 가고 애들한테 홍삼을 풀었더니 좋아하더군요 ㅎㅎ
길고 길었던 이야긴 이제 끝입니다.
정말길었네요 스압 죄송합니다 ㅎㅎ
제가 생각했을때
제가 그렇게 잘 못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걔는 강철일까요. 제가 너무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 떄문에 이렇게 힘든걸까요?
제가 그렇게 걔한테 상처를 많이주고 신뢰를 잃어버리고
인간적인 쓰래기일까요
암울합니다.
뭘까 싶어요 8년의 시간이 ㅎㅎ
다시 연락해도 되나요?
아님 무지하게 괴로워도 참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