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틈나면 톡톡 보고 베플보고 뒤집어지는 23살 여자입니다 딴게 아니라 제가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 해볼려고요스크롤 압박이 예상되네요....... 5개월동안 어학연수를 마치고 호주로 동북아 노동자가 되기 위해 고고씽 하기전 마지막으로 휴가를 즐겨야 되겠다 싶어서 혼자 필리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3박4일간 보라카이~ 이곳은 정말 천국이였어요.우기에 간 죄로 여행책자에서 봤던 잔잔한 바다는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거기서 온갖 여유와 많은생각을 하면서 잘 보냈죠ㅋㅋ 문제는 마닐라에서 3박4일이였습니다ㅠㅠㅠ첫날 보라카이에서 마닐라에 도착했을때 시간이 저녁 7시 였는데 제가 숙소를 말라떼에 있는 모 게스트 하우스로 정해놓고 택시를 탔는데 아 글쎄!! 택시기사가 그 숙소를 몰라서 엉뚱한곳에 절 내려놓은겁니다 여자혼자 트렁크 끌고 말라떼를 헤매고 있는데 필리핀 남자들이 자기네들말로 막 떠들면서 절 따라 오는거 아닙니까!!! 전 진짜 그때 뻥안치고 트렁크를 들고 거의 날았습니다.......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저 멀리 보이는 경찰차!!!미친듯이 창문 두들겨서 지금 숙소를 못찾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부탁 했어요 그 경찰아저씨는 흔쾌히 절 차에 태워주셨고 전 무사히 숙소 도착! 그때 그 경찰 아저씨가 여기 여자 혼자선 위험하니 혹시 무슨일이 생기면 연락 하라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줬고 전 그때 번호를 저장하면서 설마 이 번호를 사용할 일이 생기겠어?!!!!!!!!!! 라는 생각을 했죠. (숙소 들어가서 감사하다고 문자한통 보내드리고요) 그 다음날 마닐라 베이를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 또 길을 잃고..... 길찾다 지쳐서다리가 아파 마닐라 동물원 앞에서 쉬고 있었습니다그때!!!!!!!!!! 필리핀 사람들이 저한테 말을 걸었는데..첨엔 무서워서 대꾸를 안했는데 나이대가 저희 어머니 아버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대화를 조금 하다가!! 좋은사람 같아서 같이 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마닐라 베이는 낮에가면 안 예쁘다는 그 사람들의 주장에 따라 저녁에 가기로 했던피쉬마켓(이름은 까묵까묵 죄송;)에 가서 점심을 아주 푸짐하게 잘먹고요 정말 잘 놀았어요.그리고 얘네가 전통 마켓을 구경 시켜준다그래서 거길 따라갔는데.... 거기서 문제가 시작됐습니다.전통마켓구경 전에 여기 자기네들 친척이 산다고 잠시만 들렸다 가자고 절 꼬시는거 아니겠어요.......정신줄을 저승에 놓고온 저는 또 좋다고 따라갔죠.필리피노 스타일 집을 구경한다고 신이난 상태에서요........... 그리고 필리피노식 식단으로 저녁도 먹고 맥주도 두어잔 마셨는데 정확히 저녁 7시부터 4시간가량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는건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가 저보고 도착했다고 일어나라고 소리지른 순간부터.. 그 때까지도 전 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죠.숙소에 가서 지갑을 열었는데 돈은 땅으로 꺼졌는가한푼도 없고 순간 너무 당황해서 여권 가방을 열었는데 호주가서 쓸 500불과 미국달러 100불 여행경비 5000페소 가량이 사라졌더군요. (대략 80만원정도) 무슨 약을 쓴건지 머리도 너무 아프고 정신도 없는 상태에서 겨우 그 경찰아저씨가 생각나 전화를 걸어 도움을 부탁드렸습니다.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고 앉아있는데 속도 울렁울렁 돈땜에 마음도 울렁울렁 눈물이 찔찔 나는 거예요 휴 ㅜㅜㅜㅜㅜㅜㅜ 알고보니 요즘 그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목숨을 건진게 천만다행이라고 다들 그러더라고요..... 더 무서웠던건!!!!!!!호주 도착해서 은행 잔고를 확인 했는데요 사건 당일 제가 정신을 잃었던 시간에 돈이 빠져나갔더군요.이런 씨바러아머갿ㅁ갇저개헹ㄱ암ㄴ거ㅣㅏㅎ서이ㅏ렁망러 똥개같은놈들!!!!!!!!!!!!!!!!!!!다행히도 통장엔 휴대폰 일시정지 요금 빠져나가라고 5만원가량 들어있었는데..도대체 어떻게 제 비번을 알았을까요 참으로 신통한 놈들이예요... 휴휴휴휴휴휴 아무튼!!!!!!!!!!!!!필리핀 아니 세계어디서든 외국에서 공부하시는 분들 여행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저처럼 겁대가리 상실한 짓거리 하다가 저처럼 완전 쫄닥 망해요.. 그때 돈잊어버린 여파로 호주에서 햄버거만 먹고 살아욤아ㅓㄹ미휴ㅠㅠㅠ엉엉엉것도 쿠폰있으면 1+1주는거...슬퍼요. 아무튼 호주에서 열심히 노동하는 우리 동북아 노동자들 화이팅!!!!!!!
필리핀 어학연수하시는 분들 여행자들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틈나면 톡톡 보고 베플보고 뒤집어지는 23살 여자입니다
딴게 아니라 제가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 해볼려고요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네요.......
5개월동안 어학연수를 마치고 호주로 동북아 노동자가 되기 위해 고고씽 하기전
마지막으로 휴가를 즐겨야 되겠다 싶어서 혼자 필리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3박4일간 보라카이~ 이곳은 정말 천국이였어요.
우기에 간 죄로 여행책자에서 봤던 잔잔한 바다는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거기서 온갖 여유와 많은생각을 하면서 잘 보냈죠ㅋㅋ
문제는 마닐라에서 3박4일이였습니다ㅠㅠㅠ
첫날 보라카이에서 마닐라에 도착했을때 시간이 저녁 7시 였는데 제가 숙소를
말라떼에 있는 모 게스트 하우스로 정해놓고 택시를 탔는데
아 글쎄!! 택시기사가 그 숙소를 몰라서 엉뚱한곳에 절 내려놓은겁니다
여자혼자 트렁크 끌고 말라떼를 헤매고 있는데 필리핀 남자들이 자기네들말로 막 떠들면서 절 따라 오는거 아닙니까!!!
전 진짜 그때 뻥안치고 트렁크를 들고 거의 날았습니다.......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저 멀리 보이는 경찰차!!!
미친듯이 창문 두들겨서
지금 숙소를 못찾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부탁 했어요
그 경찰아저씨는 흔쾌히 절 차에 태워주셨고 전 무사히 숙소 도착!
그때 그 경찰 아저씨가 여기 여자 혼자선 위험하니 혹시 무슨일이 생기면 연락 하라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줬고
전 그때 번호를 저장하면서 설마 이 번호를 사용할 일이 생기겠어?!!!!!!!!!! 라는 생각을 했죠. (숙소 들어가서 감사하다고 문자한통 보내드리고요)
그 다음날 마닐라 베이를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 또 길을 잃고..... 길찾다 지쳐서
다리가 아파 마닐라 동물원 앞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필리핀 사람들이 저한테 말을 걸었는데..
첨엔 무서워서 대꾸를 안했는데 나이대가 저희 어머니 아버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대화를 조금 하다가!! 좋은사람 같아서 같이 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마닐라 베이는 낮에가면 안 예쁘다는 그 사람들의 주장에 따라 저녁에 가기로 했던
피쉬마켓(이름은 까묵까묵 죄송;)에 가서 점심을 아주 푸짐하게 잘먹고요 정말 잘 놀았어요.
그리고 얘네가 전통 마켓을 구경 시켜준다그래서 거길 따라갔는데....
거기서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전통마켓구경 전에 여기 자기네들 친척이 산다고 잠시만 들렸다 가자고 절 꼬시는거
아니겠어요.......
정신줄을 저승에 놓고온 저는 또 좋다고 따라갔죠.
필리피노 스타일 집을 구경한다고 신이난 상태에서요...........
그리고 필리피노식 식단으로 저녁도 먹고 맥주도 두어잔 마셨는데
정확히 저녁 7시부터 4시간가량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는건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가 저보고 도착했다고 일어나라고 소리지른 순간부터.. 그 때까지도 전 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죠.
숙소에 가서 지갑을 열었는데 돈은 땅으로 꺼졌는가
한푼도 없고 순간 너무 당황해서 여권 가방을 열었는데
호주가서 쓸 500불과 미국달러 100불
여행경비 5000페소 가량이 사라졌더군요. (대략 80만원정도)
무슨 약을 쓴건지 머리도 너무 아프고 정신도 없는 상태에서 겨우 그 경찰아저씨가
생각나 전화를 걸어 도움을 부탁드렸습니다.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고 앉아있는데 속도 울렁울렁 돈땜에 마음도 울렁울렁
눈물이 찔찔 나는 거예요 휴 ㅜㅜㅜㅜㅜㅜㅜ
알고보니 요즘 그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목숨을 건진게 천만다행이라고 다들 그러더라고요.....
더 무서웠던건!!!!!!!
호주 도착해서 은행 잔고를 확인 했는데요
사건 당일 제가 정신을 잃었던 시간에 돈이 빠져나갔더군요.
이런 씨바러아머갿ㅁ갇저개헹ㄱ암ㄴ거ㅣㅏㅎ서이ㅏ렁망러 똥개같은놈들!!!!!!!!!!!!!!!!!!!
다행히도 통장엔 휴대폰 일시정지 요금 빠져나가라고 5만원가량 들어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제 비번을 알았을까요 참으로 신통한 놈들이예요...
휴휴휴휴휴휴 아무튼!!!!!!!!!!!!!
필리핀 아니 세계어디서든 외국에서 공부하시는 분들 여행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저처럼 겁대가리 상실한 짓거리 하다가 저처럼 완전 쫄닥 망해요..
그때 돈잊어버린 여파로 호주에서 햄버거만 먹고 살아욤아ㅓㄹ미휴ㅠㅠㅠ엉엉엉
것도 쿠폰있으면 1+1주는거...슬퍼요.
아무튼 호주에서 열심히 노동하는 우리 동북아 노동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