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시합격으로 벌써 전공기초 공부중인 고3 여학생 입니다(--)(__)(--)(__)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릴려고 이렇게 적고 있어요 목욕탕간다고 늦잠자다 일어나서 엄마랑 바로 목욕탕으로 향했죠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시간이였는데 사람들도 별로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우리세상 하면서 좋았어요 엄마랑 둘이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대여섯살로 보이는 여자애가 뛰어 들어오는거예요 'ㅇㅏ 목욕탕에서 뛰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불안불안하게 쳐다보는데 물 한 번이라도 안껴얹고 그냥 퐁당 들어오는 거예요ㅡㅡ 꼬마애 어머니께서는 대충 씻고 뒷따라 들어오셨어요(말 그대로 샤워기로 휙휙만) 저랑 엄마는 못마땅하게 쳐다보다가 그냥 냅뒀죠 뭐 이미 들어온거 어쩌냐고..ㅋ 근데 저희 동네가 지금 재개발이란 단어가 자주 나오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목욕탕도 오래되고 작아요 탕도 작아요 그 좁은 탕 안에서 여자애가 물장구 치고 아 얼굴에 다 튀고 안경끼고 있었는데 안경을 물로 닦고 나면 또 튀고 튀고 아 점점 짜증나는거예요 안그래도 여자애가 안씻고 들어와서 별론데ㅡㅡ 아 나도 5~6살땐 목욕탕에서 물놀이하고 놀았으니까 아 그냥 있자 하면서 또 있었어요 근데 주여.. 첨부터 뭐라할껄 그랬나봐요 ㅡㅡ갑자기 여자애가 "엄마 나 쉬" 이러는거예요 당연히 내보낼줄 알았죠 근데 "그냥 쉬야해" 이러시는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와나 어이가 없어서 그때 저희 엄마가 애기야 화장실로 가야되지 않겠냐면서 말씀하셨어요 그니까 그 아줌마가 앤데 어떠녜요ㅡㅡ 그때 제가 빡쳐서 아줌마한테 공중목욕탕이란거 모르시냐고 지금 여기 우리 있는것도 안보이시냐면서 애가 화장실 가고 싶다하면 화장실 보내셔야지 당연하단 식으로 이러시면 어떡하시냐고 말하니까 아직 어린앤데 어떠녜요ㅡㅡ 아 그럼 갓난애기들 데려와서 탕에서 대소변 다 싸도 아줌마는 괜찮으시겠냐면서 여자애한테 몇 살이냐고 물으니까 다섯살이래요 아 내가 5~6살때 목욕탕에서 물놀이하고 아무리 놀아도 화장실갔는데ㅡㅡ 아줌마한테 저희 뿐만 아니라 여기 다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다 안좋고 얘(꼬맹이)한테도 안좋다고 뭐라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하는 얘기를 들으신 할머니랑 때밀이 아줌마께서도 아줌마한테 뭐라 하시는 거예요 아줌마가 더럽고 치사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애 데리고 나가시는거예요ㅡㅡ 그때 어떤 멋진 할머니께서 "아 저못되쳐먹을냔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누가 누구보고 더럽고 치사하다는건지 저랑 엄마도 눈 앞에서 애가 볼 일 보는걸 본 이상 계속 못 앉아 있겠어서 탕에서 나왔어요 그리고 또 신발신으러 나가는데 커튼으로 쳐져있고 앞엔 그냥 복도예요; 커튼 바로 앞에서 아주머니 두 분이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얼른 나와서 닫고 신발 신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후다닥 나오셔서는 신발 신고 커튼도 안닫으시고 나오시는거 예요ㅡㅡㅡㅡ "어.. 커튼 열려있는데..." 이러니까 "아 괜~찮아~~~" 이러시고는 2cm굽 구두를 신으시고는 총총걸음으로 사라지시더라구요ㅡㅡ 어안이 벙벙.... 아 진짜 오늘 이 목욕탕 사람들 왜이래 하면서 제가 커튼 쳐드리고 나와서 엄마한테 말씀드렸어요 엄마가 들으시자 마자 괜찮긴 뭐가 괜찮냐고 자기가 거기 들어가 있어도 괜찮을려나 이러시고ㅋㅋㅋ 아 집 가는길에 마트 들렸는데 그 아줌마가 거기 계신거예요 마트 가실려고 총총걸음으로 그렇게 사라지셨나ㅡㅡ 전 그 아줌마를 아니꼽게 쳐다보 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전 담임 선생님이 안나와도 된다고 하셔서 안간거지만 그 꼬마애는 유치원 안가고 왜 그 시간에ㅡㅡ 아 다같이 사용하는 공중목욕탕...! 예절 좀 지켜주세요!!!! ㅡㅡ <-이거 좀 많이 쓴듯 그리고 이틀 후로 다가온 수능!!! 친구들아 조금만 힘내자! 여태껏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홧팅!!!!! 23
목욕탕 예절 좀 지켜주세요
안녕하세요
수시합격으로 벌써 전공기초 공부중인 고3 여학생 입니다(--)(__)(--)(__)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릴려고 이렇게 적고 있어요
목욕탕간다고 늦잠자다 일어나서 엄마랑 바로 목욕탕으로 향했죠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시간이였는데 사람들도 별로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우리세상 하면서 좋았어요
엄마랑 둘이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대여섯살로 보이는 여자애가 뛰어 들어오는거예요
'ㅇㅏ 목욕탕에서 뛰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불안불안하게 쳐다보는데
물 한 번이라도 안껴얹고 그냥 퐁당 들어오는 거예요ㅡㅡ
꼬마애 어머니께서는 대충 씻고 뒷따라 들어오셨어요(말 그대로 샤워기로 휙휙만)
저랑 엄마는 못마땅하게 쳐다보다가 그냥 냅뒀죠 뭐 이미 들어온거 어쩌냐고..ㅋ
근데 저희 동네가 지금 재개발이란 단어가 자주 나오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목욕탕도 오래되고 작아요 탕도 작아요
그 좁은 탕 안에서 여자애가 물장구 치고 아 얼굴에 다 튀고 안경끼고 있었는데
안경을 물로 닦고 나면 또 튀고 튀고 아 점점 짜증나는거예요 안그래도 여자애가
안씻고 들어와서 별론데ㅡㅡ 아 나도 5~6살땐 목욕탕에서 물놀이하고 놀았으니까
아 그냥 있자 하면서 또 있었어요 근데 주여.. 첨부터 뭐라할껄 그랬나봐요
ㅡㅡ갑자기 여자애가 "엄마 나 쉬" 이러는거예요 당연히 내보낼줄 알았죠
근데 "그냥 쉬야해" 이러시는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와나 어이가 없어서 그때 저희 엄마가 애기야 화장실로 가야되지 않겠냐면서 말씀하셨어요 그니까 그 아줌마가 앤데 어떠녜요ㅡㅡ
그때 제가 빡쳐서 아줌마한테 공중목욕탕이란거 모르시냐고 지금 여기 우리 있는것도 안보이시냐면서
애가 화장실 가고 싶다하면 화장실 보내셔야지 당연하단 식으로 이러시면 어떡하시냐고 말하니까 아직 어린앤데 어떠녜요ㅡㅡ
아 그럼 갓난애기들 데려와서 탕에서 대소변 다 싸도 아줌마는 괜찮으시겠냐면서
여자애한테 몇 살이냐고 물으니까 다섯살이래요 아 내가 5~6살때 목욕탕에서 물놀이하고 아무리 놀아도 화장실갔는데ㅡㅡ
아줌마한테 저희 뿐만 아니라 여기 다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다 안좋고 얘(꼬맹이)한테도 안좋다고 뭐라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하는 얘기를 들으신 할머니랑 때밀이 아줌마께서도 아줌마한테 뭐라 하시는 거예요
아줌마가 더럽고 치사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애 데리고 나가시는거예요ㅡㅡ
그때 어떤 멋진 할머니께서 "아 저못되쳐먹을냔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누가 누구보고 더럽고 치사하다는건지 저랑 엄마도 눈 앞에서 애가 볼 일 보는걸
본 이상 계속 못 앉아 있겠어서 탕에서 나왔어요
그리고 또 신발신으러 나가는데 커튼으로 쳐져있고 앞엔 그냥 복도예요;
커튼 바로 앞에서 아주머니 두 분이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얼른 나와서 닫고 신발 신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후다닥 나오셔서는 신발 신고 커튼도 안닫으시고 나오시는거
예요ㅡㅡㅡㅡ "어.. 커튼 열려있는데..." 이러니까 "아 괜~찮아~~~" 이러시고는 2cm굽
구두를 신으시고는 총총걸음으로 사라지시더라구요ㅡㅡ 어안이 벙벙....
아 진짜 오늘 이 목욕탕 사람들 왜이래 하면서 제가 커튼 쳐드리고 나와서 엄마한테 말씀드렸어요
엄마가 들으시자 마자 괜찮긴 뭐가 괜찮냐고 자기가 거기 들어가 있어도 괜찮을려나
이러시고ㅋㅋㅋ 아 집 가는길에 마트 들렸는데 그 아줌마가 거기 계신거예요
마트 가실려고 총총걸음으로 그렇게 사라지셨나ㅡㅡ 전 그 아줌마를 아니꼽게 쳐다보
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전 담임 선생님이 안나와도 된다고 하셔서 안간거지만 그 꼬마애는 유치원 안가고 왜 그 시간에ㅡㅡ
아 다같이 사용하는 공중목욕탕...! 예절 좀 지켜주세요!!!!
ㅡㅡ <-이거 좀 많이 쓴듯
그리고 이틀 후로 다가온 수능!!! 친구들아 조금만 힘내자! 여태껏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