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네 애들까지 맡게 되었네요.(급해용)

나죽겄다2009.11.10
조회6,873

남편과 함께 볼꺼예요..

저는 5살 여아, 이제 두살 갓 지난 아들 둔 맘입니다.

집에서 애도 보고 살림도 하고 재택근무도 하고..(큰돈은 안되지만 디자인일해요.)

암튼 하루가 뭐가 어떻게 가는지 남편이 왔는지 갔는지 모를정도입니다.

큰애 유치원보내면 집안살림 초특급으로 하고 일하고,, 어휴~

큰애 돌아오면 또 집꼬라지는 엉망진창,,ㅠㅠ

근데 저희 동서가 직장맘인데 육아때문에 시어머니한테 애들을 맡겼었거든요.

저희집이랑 어머니집이랑 10분거리고 동서네는 20분거리요.

암튼 동서네가 아침마다 애기를 맡겼었는데(2살남아, 6개월 남아 )

얼마전 어머니가 허리를 삐끗하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퇴원은 기약이 없으며 퇴원하셔도 원래부터 만성적으로 허리가 안좋으셔서

더이상 아이보기는 힘들다고 하시네요.

아니 뭐 그건 그런데 동서네 아이가 너무 어려서 남한테 맡기기도 그렇고

동서네 친정부모님은 5~6시간되는 지방에 사시고.

얼떨결에 제 얘기를 하다가 제가 맡았음 하는 겁니다.

내자식아니라고 시설에 맡겨~ 이럴수도 없고.그냥 나는 모르쇠모드,

정말 내자식보는것도 쌍코피가 나올지경인데.게다가 남아한명에 갓난쟁이라..

디자인일 그만두고 동서애보며 아르바이트한다고 생각하라는데..

동서가 돈을 얼마를 준대도 정말 사양하고 싶네요.

애기 보육시설에 맡길때까지만 맡아달라는데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이럴땐 뭘 어째야 할까요? 왜 다들 제가 해결책이라고만 할까요?

제가 진짜 해결책일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