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가라앉는 나라를 아시나요?

부끄러운 현실.2009.11.10
조회169

여러분은 가라앉는 나라를 아시나요?


얼마 전부터 부모님들을 해외여행에 보내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던

 

저는 마이투어 같은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여행 정보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몰디브의 수도이면서 유명한 관광지인

 

말레 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보고 검색을 해봤는데

 

세상에나….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아름다운 나라인 이 몰디브가 매년 조금씩

 

물에 가라앉고 있다고 합니다.

 

1192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이 나라 몰디브는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2m에 불과해서

 

지금 같은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물속으로 가라앉는 나라가 될 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죠. 내가 살고 있는 우리집, 내 고향, 우리나라가

 

물속에 가라앉아버린다는 건 정말…

 

(얼마 전 SBS스페셜에서도 나왔던 그런 일이 사실이 되는 거랄까요?)

 

더 가슴이 아픈 것이 이들은 사태의 위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수중에서

 

각료회의를 진행하는이 벤트(?)를 펼치면서 까지 주요 선진국들에게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런 사태를 불러온 장본인들이 바로 그 주요 선진국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등의 주요선진국이 자신들의 성장을 위해서 내뿜은

 

이산화탄소에 애꿏은 몰디브는 피해를 보고있는데,

 

이들을 향해서 다시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몰디브가

 

가해자 일 수 있는 주요 선진국들에게 읍소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현실입니까…

 

이런 몰디브의 현실을 당장 우리가 나서서 바꿀 수는 없겠지만,

 

어찌보면 가해자 중 한명일 수 있는 우리나라가 기술이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몰디브의 대통령 대선 공약이 가라앉기 전에 이주 할 나라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하니 사태가 얼마나 심각 한 건지 대략 유추 가능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