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먹은 아이의 혼자떠나는 첫여행

깝정2009.11.11
조회32,852

와대박..............................................저 톡 처음이에요.....ㅋㅋㅋㅋㅋㅋ

일단 아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대국민사과라도 해야하나요;;;;ㅋㅋㅋㅋㅋ

신경도 안쓰고있다가 톡된것도 지금에야 알았어요 ㅠㅠ ㅋㅋㅋㅋ

 

소심하게 싸이공개해요~

www.cyworld.com/88728872

 

아 이거는...저 못생겼다고 해주신 아저씨싸이에요 ㅋㅋㅋ 지인이 장난친건데ㅋㅋㅋㅋㅋㅋㅋ신고당했다고..싸이공개해달래요ㅋㅋㅋ

http://www.cyworld.com/01041130264

 

완전 섹시한 애미싸이도 공개

www.cyworld.com/_emi

 

 

 

그럼 빨리 칼퇴근하시길 바라면서~~~~~~~~~~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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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2살 사람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혼자여행을 꼭 가보고싶었어요~

그래서 한달정도 전국일주로 스쿠터여행을 가려고 계획했지만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파토가 나는 바람에.. 그냥 1박2일로 정동진에 다녀오기로 하고 날씨좋은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기상청에 2일까지 완전 눈오고 그런날씨인데  11월 3일 아침이 날씨가 완전 맑은겁니다!!ㅋㅋㅋ

기상청 정보를 믿을까 말까 하다가 .. 여기밖에 알도리가 없으니 믿고 짐을 꾸려서 2일날 청량리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떠났습니다 그냥 ㅋㅋ

 

처음으로 혼자 가는 여행이라 6시간동안 뜬눈으로 두근두근두근두근

 

늦게출발하는데 6시간을 가니... 11시11분에 도착이더군요..ㅋㅋㅋ

가는동안 기차안에 카페에서 핫바랑과자랑음료수랑우유랑 사서 제자리에서 맛있게 먹으면서 편하게 갔습니다. 6시간 동안 가는데 특실하고 일반실하고 가격으론 3000원 차이나길래 저는 특실로 갔어요~

 

11시11분이 되어서 정동진에 도착하였고 내리니 완전 어두껌껌.. 그래도 바다소리는 들리더군요~ㅋㅋㅋㅋ 내리자마자 바다바람이 제뺨을후려치기시작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라서 남방에 가디건에 겨울용 코트에 목도리까지 챙겨갔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구두가 여름용구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만빼면 괜찮았어요^^^^^^^^^^^^^^

 

역을 나가자 마자 막차라 그런지 이모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막차이고 혼자이고 해서 "동틀무x" 이라는 숙소를 2만원에 완전 득템했습니다ㅋㅋㅋㅋ

 

자 여기서부터 사진나갑니다~

 

기차안에서 겨우겨우 건진 셀카하나입니다. 기차안은 조명이 별루더군요........

 

여기가 득템한 숙소~ 완전 이쁘고 바다하고도 가깝고 이모도 완전 친절했어요~

 

6시 50분 해돋이요^^

 

정동진 관광지중에 하나인 썬쿠르즈 보이시나요~ 오른쪽의 배모양이에요~

 

첫눈밟으며..

 

구두는 불편해서 욕실화신고 뛰쳐나갔습니다~

겨울에 정동진 보러가실때는...절대적으로 따뜻한 신발신고가세요^^

 

낮12시쯤 찍은 정동진역 사진이에요~

 

여기는 모레시계공원인데요~ 볼건 저거 하나긴 하지만..정말 크고 이뻐요~

저게 일년의 모레가 다 채워져있어서 일년에 한번씩 뒤집어진다고 해요~

디카를 미니 삼각대에 올리고 타이머 맞춘뒤 열심히 뛰어가서 찍은사진..

 

하늘과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좀 있어보이고싶어서 찍은 사진인데 왠지 처량해보이기도..

 

ㅋㅋㅋㅋㅋㅋ나쁜타이머

 

혼자 사진찍어야 하기때문에 팽겨쳐져버린 저의짐들..

 

 

모레시계를 지나 선크루즈 가는중에 갈매기에게 음식을 주시는 어머님들 덕분에 본 갈매기들

 

선크루즈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커플따위 저에겐 보이지않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저는 엘레베이터 혼자!! 탔습니다.

 

선크루즈 위에서 찍은 사진

 

조각공원 입장료는 3일안에 도착한 기차표를 제시하면 2000원 할인받아 3000원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나가는 길에 찍은 썬크루즈~ 정말 웅장하고 멋있어요~

 

한국이라는게 믿어지나요?? 눈이에요 저게!! 땅에 눈이있다구요!! 저는 첫눈과 해돋이를 보고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쿠르즈까지 관광을 마치고 4시 20분 기차를 타고 다시 청량리로 가는길입니다~

 

 

처음으로 혼자가는 여행이라 걱정⅓, 설렘⅓, 알수없는희열⅓

가서 제대로 먹진 못했지만 정말 만족스런 여행이였습니다~

 

총 쓴 금액은

기차 왕복비 - 46000원

숙소 - 20000원 , 조각공원입장료 - 3000원

간식비 - 약15000원.. 못먹진않았네요...... 

 

이렇게 총 84000원 정도가 들었구요~ 혼자 생각할시간도 많고 하루종일 노래도 듣고 친구들하고 갔을때하곤 또 다르게 주변을 잘 보게되고 제가 원하는 관광소로만 갈수도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내가 한가지를 해냈다는 느낌..

 

아무래도 전 혼자하는 이 놀이에 빠진것 같습니다.

다음코스는 경주에요^^ 경주도 갔다와서 후기 올릴께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오늘은 정말 아무런날도 아니에요~~~~ 오늘은 그냥 11월11일일 뿐이구요~

 

내일 수능보시는 수험생분들 수능화이팅이에요^^

 

 

 마지막 바다영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