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방송 을보고..(루져) 한국에서 못살겠다

탐크루져2009.11.11
조회755

"열심히 살아왔는데 한순간 패배자가 되었어요"

내가 자주 가는 이종격투기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뭔가 해서 보니,

월요일 방송된 미녀들이 수다에 나온 12명의 여대생중

한명이 180cm 이하는 루져! 라고..ㅡㅡ 아 뉘미 나 완전 패배자.

"못해도 180은 넘어야 해요"

"딱 일어섰는데 키가 작으면 정떨어져요"

"아무리 잘생기고 돈많아도 키작으면 노노~"

"남자는 키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뭐 그래, 표현이 좀 싼티난다해도 개인취향이 있으니 이해한다.

이렇게 이슈가 되는 미수다 시청.!!

 

자..

그녀들이 얼마나 나불대나 한번 보니..

어느정도는 공감되는 말을 했다.

-연애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은 조건이 다르다.

-남자는 나보다는 잘벌어야한다.

-장동건과 함께라도 단칸방에서 라면먹고는 살 수 없다.

-명품 오래쓰자고 사니까 비싸도 살만하다.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해야한다.

 

뭐 이런내용.

네이트 톡을 통해 여자들의 이런 생각들은 대충은 알고있었는데

방송으로 보니 좀 놀라웠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여대생들이 이런 말을 했을때의

외국분(미수다출연진)의 반응이었다.

한 여대생이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투자해야하는 것이라고 발언하자 외국인은 자신과의 데이트비용을 "투자"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고.. 또, 여대생은 자신은 남자를 위해 가꾸는 화장품이나 옷 등등 에 돈이 들어가기때문에 남자는 데이트비용을 내야한다고 하니, 외국인은 너무 어이없어 하더라.

이처럼 사랑에 까지 자신을 상품화시켜서 계산적으로 남자를 만나고 있나보다. 내가 여자를 만나면서 써왔던 돈은 내가 그녀를 위해 쓰고싶어서썼지만 여자가 생각하는 나의 지출이 당연했던것 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남자는 여자보다 잘벌어야되 라는 여대생에 말에 외국인은 사랑하는 남자가 돈이없으면 나의 능력으로 그를 뒷받침해주면 되지,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 라고 말하자 여대생은 자신은 있는데..라며 말을 얼버무린다.

 

이특이 여자는 약하기때문에 남자가 지켜주고 보호해줘야한다고하니 여대생들은 오~~~(긍정적), 외국인들은 발끈! 우리가 왜 약하냐!! 외국에서는 여자보고 약하다고 하면 실례라고한다.

 

외국여성들은 주최적이고 능동적인 반면 한국 여자들은 남자에게 묻어가길 원하고 남자로 인해 혜택을 받길 원하고 보호받길원한다.

그러면서 남녀평등을 외친다.

 

참 아이러니하다. 한국땅에서 남자로 살아가긴 정말 힘든거 같다.

 

방송에 나온 여대생들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사람은

극히 일부분인줄 알았는데 대부분이 그런걸 보니 답답해진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아마도 사회적 환경이 아닐까,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발전이 토대는 바로 "경쟁사회"

라고 생각한다. 그시대를 겪어온 우리국민들은 뼈속깊이

경쟁의식이 박혀있는듯하다.

누구는 몇등 하드라, 누군 연봉이 얼마더라, 누구는 직입이 뭐더라,

누구는 가방을 뭐 들고다니드라 , 누구는 차가 뭐더라 등등..

이렇게 남의 시선을 주요시 하는 한국 사회는

결국 이런 여대생들을 만들어 낸게 아닌가 싶다.

 

남자에게 의존적인 자신을 상품화시켜 사랑에도 저울질 하는 여자들 각성해야한다.

 

-이상 열폭한 루져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