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는 역시 안되나봅니다..

2009.11.11
조회572

같은회사에서 같이 근무하고...

그러다 그사람이 10월에 일을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갔어요..

가지말라고도 붙잡아보고 울며불며 매달려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내려가기전에 자기가 만약에 지방으로 근무하게되면 어떻게할꺼냐고 물어봤었을때

전 "그럼헤어지는거지머..난장거리연애못해"이러고 넘기곤 했는데..

 

결국 그자식은 나에게 미안하단 한마디하며...

내려가버렸답니다..내려간후에 통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처음엔 그렇게 버텼는데 그게 쌓이고 쌓이다 못해...

만나지 못하는 설움에 매일을 전화로 왜내려갔냐며 짜증도내고 투정도 많이부렸습니다...그러다가  연락도뜸해지고..

그사람도 일이 매우바쁜지 전화하면 안받은 적이 많았습니다..

 

야밤에 술먹고있다고하면..불안하고..

집에있어야 할시간에 밖에있다고 하면 머하는데? 누구랑 놀아?

이렇게 캐묻기엔 제가 너무 비참해보여서...말투도 많이 변한거같기도 하고..

 

꾹참고참고있다가 결국 며칠전에 헤어지자고 문자로 얘기했더니

대답이없네요...그놈은 내려가기전부터 저에대한 마음의 정리를 했나봅니다.

항상 통화하면 밝고 씩씩해보이고..

전 그사람 내려간담부터 아프고 아파서 며칠을 울며지냈거든요...

 

보고싶어 미칠꺼같애요 아직까지도 전화기만 쳐다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