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기업 금호아시아나의 비행기 지연 미통보와 이에대한 대처

. 2009.11.12
조회19,532

안녕하세요.

 

당황 정말 자고 일어나,출퇴근두번했더니.. 제글이 헤드라인에 떴네요.

 

많은 분 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충고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의견에... 저도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었네요.

 

항공사에서 제글을 확인 하였는지... 메일로 재 회신이 왔네요.

 

마일리지를 차감시키고, 타항공사 이용료를 현금으로 돌려 주겠다고 합니다. -_-;

 

제가 원했던 내용은 이런게 아니었지만..... 그리고 무엇이 더 원만한 해결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기분좋게 마무리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톡에 눈팅만 하던 사람인 나였지만.. 앞으로는 용기를 얻어 저도 댓글을 달아봐야

 

겟습니다. 개인의 소중한 의견이 그 의견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힘을 줄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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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는 사람입니다.

제목과 같이 너무 제 스스로는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 발생하여... 회원님들은 같은상황이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기도 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상황은 대략 이렇네요...


저는 경기도 수원및 지방에서 근무를 하며,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부산에 계시는 관계로 자주자주 부산을 갑니다.

일요일 저녁에 올라올때는... 버스 또는 기차를 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며... 가끔씩 출장때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항공 김해->김포 마지막 비행기를 이용하기도 하구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09년 11월 8일. 지난 주말이죠..

오후 6시 정도에... 아시아나항공 콜센터로 마일리지를 이용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8시 50분에 김해에서 김포로 출발하는 에어부산 노선 예약을 완료하였구요... (2008년 11월부터 아시아나가 에어부산과 부산-서울 간은 공동운항을 하며... 아시아나로 예약을 하여도

에어부산을 탑승하여야 합니다.)

예약할때, 직원에게 확인을 요청하였어요

주말 서울쪽 날씨가 구리다고 하는데... 제가 타는 비행기의 지연-결항 여부는 모르지만.... 18시 당시까지의 상황은 어떻냐고.. 지연이나 결항 발생한적이 있냐고...

여직원이 "현재까지는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고객님... 다만.. 고객님이 예약하시는 시각의 비행기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하죠!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겠죠...

 


8시 25분 경 김해공항에 위치한 에어부산 데스크로 갔죠...

가는길에 전광판을 보니까... "21시 45분 김포행 자리 있음" 이라고 전광판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데스크로 가서 "20시 50분 김포행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21시 45분 편이 새로 생겼나....(봐요)." 라고하는데

티켓을 발권하여 주시는 여성분이 그러시더라구요..."고객님... 연락 못받으셧나요???"

저 : "예에?? 어떤 연락이요?"
여 : "비행기가 지연이 되어서.. 9시 45분 출발입니다.. 고객님"
저 : "ㅡ.ㅡ;;;"

어이가 없더라구요.... 전 문자를 받은게 없었고... 받았더라면.. 8시 25분에 오지를 않았겟죠.. 공항으로..
전분명히 받았더라면... 버스를 타거나.. ktx를 타거나 했을겁니다. 솔직히 비행기 타고 김포 도착해서 다시 수원밑에까지 내려오려면.. 귀찬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렇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치만.. 마일리지를 소진하고, 여자친구랑 저녁도 먹고... 하려고 가끔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하는 것이엇거든요...

어째뜬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9시 45분 도착이면... 11시 김포 도착이고... xx행 버스가 10시 20분이 막차, 수원행 버스가 10시 50분이 막차인데....그거 못타면.. 나보고 부르는게 가격일 택시를 타고

경기도를 가로질러 가라구요???" 라고 했죠..

그랬떠니.... 여직원이 자기는 어찌하여줄수 없다며... 대한항공 이용을 권하더군요...

그래서, 아시아나 항공 콜센터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무슨 이런경우가 다 생기냐고... 한시간 지연이 말이 되는 경우며, 나에게 문자 통보가 안온거는 어떻게 할것이냐고..

그랫떠니 콜센터에서는 고객만족 팀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월요일 근무시간에 통화를 하여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21시 김포발 대한항공 비행기를 구매하여 탑승하고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 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끊겼더군요...

수원행 10시 50분 버스를 탔습니다... 안양-의왕을 들리고 들려... 수원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시간도 이미 12시는 지난 시간...

결국 2만원 이상의 택시비를 지출하고,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요약을 하면,

마일리지 소진을 목적으로 항상 버스나 기차를 사용하던 사람이, 마일리지 소진및 등등의 목적으로
주말 마지막 비행기를 예약하였으나, 비행기의 1시간 지연을 통보하여 주지 않아, 타 항공사를 사용하여 11만원정도의 금액을 소진하고... 고생을 하며 목적지(집)에 돌아온 상황입니다.
2시간만이라도 앞서 통보하여 주었으면..... 어떻게든 버스나... 심야버스라도... 탑승하였을것이지.. 절대 비행기를 타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기왕에 사용해버린 돈... 아시아나 항공에서 사과나 받고... 서울-부산간 한번이용할수있는 보너스마이리지 받을수 있겟지...그걸로 만족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객만족팀(?)과 통화를 하였고, 내부적으로 고객의 건당 서비스내용으로 미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안건으로 논의를 해보겟다고...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택시비나, ktx, 고속버스를 이용하였을 경우에 발생한 금액의 차이만큼은 현금지급이 가능하지만.... 마일리지 5,000은 절대 못준다고 하네요..


마지막 비행기의 1시간 지연내용을 통보를 못받아서.... 타항공사 비행기 가격 + 택시비 + 마음고생 몸고생... 을 했습니다.

항상 그 항공사만 이용한 고객이... 5천 마일리지 보너스를 요구하는것이 잘못된것인가요??


만약 제가 1시간 지연된 비행기를 탑승하여, 모든 버스를 놓치고... 김포에서 제가 사는 지방까지 비행기 가격(약간 이하일수 잇음)만큼의 택시비를 냈다...

이랫으면... 택시비 줫을까요?????


마일리지 소진을 목적으로 하엿지만... 부산->서울 에어부산 마지막 비행기 편 몇번 탑승해왓습니다.

항상 비행기는 만석이 아니었으며.... 마일리지로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할정도이구요.


"아름다운 기업" 금호 아시아나... 이라는 모토가 마음에 들어.. 항상 출장때마다 아시아나항공만 고집하여왔습니다.

솔직히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택시비고 뭐고 다 안받기로 하였습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솔직한 충고 또는 의견을 바랍니다.

제가 과하게 바란거라고 하시면... 그렇게 제자신을 타일러 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