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마녀사냥 그만 합시다.

오크녀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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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톡에 선정이 되었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먼저, 마녀사냥의 뜻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 않은점 죄송합니다. 다만, 여자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 하는것이 아니라, 저런 여자가 한 무개념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상처받지 말라는 소릴 하고 싶었던 것이였습니다. 세상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여자도 많으니까요.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미수다 루저녀 발언을 보고 한마디 합니다.

먼저, 사람을 키따위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라 자부합니다.

 

그깟 아직 나이도 22살밖에 먹지 않은 어린 성인이 한 소리에 나는 루저네 마네. 욕을하고 마치

그 여자를 벼랑끝으로 몰고 가는 것이 참 안타까워 하는 소립니다.

한국인의 문제점 중 항상 우리는 모든 문제를 빨리 끝을 보려 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면 아무일도 아닌것을 열폭들을 자청하여 사람하나를 매장하는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이깟일 정말 한달?도 채 안되어 사그라들게 뻔합니다.

지하철 개똥녀 사건때도 죽이네 마네 생매장을 시키더니 이제 그 여자가 누군지나 기억이나 합니까?

이도경 저 여자가 한소리에 마치 자신들이 진짜 루저가 된 마냥 너무 열폭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화를 낸다고 욕을 한다고 해서 당신들 키가 커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런여자 안만나면 되지 않습니까?

정말 그냥 헛소립니다.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오크녀들은 밖에 나돌아 다니지도 말라 보면 쳐죽이고 싶네 뭐네.

다리 무다리면 치마 입지 마라 눈이 썩는다 라고 말해도 사람들은 다 제각각 사는거잖아요.

그렇게 뭐라한들, 다 자기 나름대로 사는거잖아요.

저런 말같지도 않은 말을 보면, 앗, 지랄~ 하고 그냥 넘기는 센스! 발휘하실때입니다.

너는 니 일이 아니니까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하시겠죠?

제가 무지무지 사랑하는 가족 남자구성원들도 저 여자말에 따르면 루저입니다.

하지만, 저 여자가 인생 대신 살아줍니까?

 

저 여자가 한소리에 마치 온 대한민국 여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오해를 하지도 마십시요.

저 여자는 그냥 저 여자입니다. 물론, 이도경씨처럼 생각하는 여자들도 많이들 있겠죠. 하지만 안만나면 그만이지 않습니까? 저도 마찬가지로 오크네 뭐네 욕하는 남자를 안만나면 그만입니다.

저런 여자가 한소리에 오히려 열폭하고 난리 치는 것 자체가 지는 거고 오히려 인정하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우리 남일에 신경 쓰고, 자기일 열심히 하자구요.

대충 리플들 읽어보았습니다.

저한테 심하게 욕하신 사람들도 계시고 글을 쓴 내용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마녀사냥이라고 했다고 화내시는 분들도 있었고 또, 옹호해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뭐, 저는 키라는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심한 욕하고 화내시는 분들을 보니, 진짜 이런것에 우리나라 남자들이 열등감이 많았나 라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저런말에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게 더 멋져 보이던데 말이죠. 뭐 말도 안되는 여자들 가슴얘기며, 이상한 예를 들어가며 욕하시는거 보니 더 찌질이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남자들이 방송에 나와서 여자들 대놓고 욕하더냐, 이런글 많던데..

단적인 예를 들어, 개콘에서 '독한놈들' 할때는 그중에 어떤 남자가 나와서 맨날 여자 외모 비하하고 그랬었죠? 29살 먹은 여자들 이야기며, 오크 이야기며, 무다리 이야기며...

그런말할때 여자들이 들고 일어서서 프로폐지해야하네 마네 하면서 난리치덥니까?

이도경씨의 발언이 모든여자의 기준이 아닙니다. 마치 이도경이 모든 여자를 대변하고 나서서 여자들의 기준은 이렇다. 라고 말한것도 아닌데 대한민국 여자는 쓰레기네 뭐네 괜히 일반화시켜서 이딴얘기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녀사냥이고 뭐고 간에, 잘못을 한건 사실 맞습니다. 하지만, 비판을 하려면 비판답게 해야지 도를 넘어서 사회 생활을 할수 없을 지경까지 만든건 분명 잘못이 있습니다.

방송나간지 1주일만에 저 여자를 생매장을 시켰네요. 바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