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1살에 알바를 한 13개정도 한것 같네요 ㅎㅎ;

자립남2009.11.12
조회31,405

아 저는 여대생이 아닌

 

 

남자대학교(?)는 아닌

 

 

남녀공학대학교(?)다

 

 

니고있는 대학생입니

 

 

다.

 

 

많은 분들이 댓글올려주셔서 잘 읽어보았구요.

으음;; 정확히 말하자면 알바를 한 기간이 1년이 아니고 2년이네요.

 

재수시작하기전에 잠시 한 3달동안 주유소랑 택배아르바이트를 했었네요.

 

학교를 다니면서, 알바를 하자니 시험기간이나 과제나 조모임이 너무 많아서 중간에 쉰적도 있었구요. 뭐 학교에서 독후감도 필수로 쓰고 이것저것 일도 많아서 알바를 많이 한것 같네요. 또 급여조건이나 이사를 가게 되어서 이렇게 멀어진 아르바이트도 있네요.

 

여러분들 댓글을 읽어보니 제가 끈기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이 글은 제 자랑할려고 올린게 아니고요, 학교숙제중에 인터넷글쓰기라는게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댓글중에 뭐 그깟게 뭐가 자랑이냐 라고 말하시던 분도 계셔서 이런 글을 올리게 되네요;;

 

다들 톡되면 싸이공개한다고 하시던데

 

저는 싸이를 안해서 친구놈 싸이나 쓰고 갈께요

http://www.cyworld.com/flwlsfh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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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톡에 25살에 알바 10개 22살에 알바 19개 이런 글 올라와서 저도 알바 경험담좀 써볼께요


저는 21살에 알바 13개정도 한것 같네요


이렇게 알바를 많이 한 이유가 집에서 용돈을 안받기 때문이에요. 원래 재수끝나고 돈을 안받기 시작하다가 시간이 지나니 아예 집에서 용돈같은 걸 주실 생각도 안하시고, 저도 안받을라고 하다보니 생계형(?)목적으로 알바를 하게됬네요. 학교다니면서 식비,교통비,학비 이런걸 해결할려고 하니 어쩔수 없게 알바를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알바가 없이는 왠지 불안한 느낌을 가질정도로 알바에 중독된것 같아요


2학기때는 돈모아서 여행갈려고 돈을 모으는 중이네요.. 1학기때 번돈을 방학때 놀고 먹느라 다 써버렸더니...


원래 알바를 이렇게 많이 할려고 한게 아닌데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어느새..ㄷㄷ..


자.. 알바경험담이네요;;





1.전단지


 모든 알바인(?)들의 아르바이트 첫경험은 주로 중고등학생 전단지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같은 경우 중2때 유흥비(?)까지는 아니고 오락실에 한 때 심취해 있어서 오락실 갈 비용을 만들기 위해서 치킨집에서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ㅎㅎ; 그 이후로 중국집전단지 알바도 했구요 ㅎㅎ

 그날 첫 수익 거둔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 3시간인가 4시간을 빌라와 아파트를 돌면서 거둔 수익이 4000원.. 아마 집에 와서 어머니 바로 드렸던 것 같네요. 제가 했을때가 아마 한장에 15원인가 20원정도 했던것 같은데, 이 알바를 처음 하면서 돈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2.주유소

 

 그나마 제대로 된 알바라고 할 수 있는 주유소네요. 고3 수능끝나고 바로 한 1주 반정도 한 처음 알바네요;; 다들 주유소에서 일해보시면 아시죠, 외제차가 들어올 때의 긴장감과 세차할때의 허리아픔과 귀차니즘.. 아마 이 날씨에 주유소 세차를 하신다면 동장군과 하이파이브를 하시는 느낌을 겪으실 겁니다. 고3때 논술이다 뭐다 해서 제대로 일도 못해보고 그만 둔 알바네요. 그래도 사장님이 좋으셔서 아직까지도 서로 인사하고 지내는 친구같은 사장님 이시네요 ㅎㅎ


3.택배(공기업)

왜 공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아르바이트인것 같아요. 월급 밀리는 날 한번없고 휴식시간도 법에 준수해서 주고, 상급자가 갈구는 것도 없고, 마음 고생도 없고, 주위 형들과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도 너무 좋으시고, 무엇보다도 친구랑 놀면서(?) 아르바이트 했던 것같아서 진짜 알바중에 몇안되는 즐겁게 알바했던 경험인것 같아요. 진짜 재수만 안했으면, 정규직으로 변환했을때 했을 지도 몰랐을 것 같은 아르바이트네요.


4.스크린골프장아르바이트

 

스크린 골프장이라는 특성때문인지 이 알바하면서 동네사는 부자, 유지, 부녀회장, 각종 은행 금융권 지점장님과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알바이네요.ㅋㅋ. 은행에서 일보다가 아는 지점장 분 만나서 vip가서 대기시간 없이 은행일 처리한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여기서 일하던 형,누나,동생,친구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 이라서 일할때도 스트레스 없게 편하게했구요, 아직도 연락하는 몇 안되는 알바 인맥이네요.


5. 택배(사기업)

 

1일 일하고 발목이 나가서 오히려 병원비가 더든 알바. 공기업 택배랑 사기업 택배 물류분류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공기업은 뭐 나눠서 무거운건 기계 가벼운건 사람이라면, 사기업은 그냥 우선 바닥에 다 던지고 직접분류. 시급 8천원 알바 5시간하고 발목이 나갔드라구요. 김칫독들고 쌀독드느라.. ㄷㄷㄷ 문제는 1일 일해서 수습기간이라고 돈도 못받고 그만 두었다는 건데;;. .에휴.. 힘없는 알바생이니 뭐..


6.학원아르바이트

 

창동에있는 에X플X스에서 튜터링 선생이라는 직함을 달고 애들을 가르쳤네요. 이 일 때문에 처음으로 가르치는 일을 해봤는데 재수수능끝난 12월부터 학교다니던 4월초까지 한 4달정도 했는데 이알바하면서 많은 걸 느낀것 같아요. 남고만 다녔던 저에게 발렌테이데이날 선물도 받아보는 기적같은 일이 생기고 ㅋㅋ. 시급도 쌔고, 위치도 가깝고. 계속하면 좋았을것 같은 알바인데 학교다니면서 주중주말알바를 동시에 뛰니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었던 알바네요 gg


7.학원교재편집아르바이트

 

학원에서 말그대로 교재편집하는 알바에요. 시급제가 아니라 자택근무개념으로 했던 알바네요. 언어문제집 해설도 달고, 언어나 논술자료 편집하는 일도 동시에 했었어요. 알바를 아는 선생님께서 맡겨주셔서 처음보다는 뒤로 갈 수록 제가봐도 해설지나 편집의 질이 떨어져서 죄송했었던것 같네요..


8.학원조교아르바이트

 

알바를 하다보니 하루가 비는 날이 있었는데, 1주일에 딱 하루 조교알바를 구한다고 하셔서 1달정도 했던 아르바이트네요. 시급도 좋고 시간도 좋았는데 일을 오래할 사람을 구하신다고 해서 얼마 못하고 잘렷었네요.


9. 호프집아르바이트

 

방학도중에 하루에 12시간씩 최저임금을 주말,주중에 받으면서 했던 아르바이트인데 -_ - 호프는 잘되고 알바생은 없어서 사장님이랑 사모님이랑 같이 홀을 봐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손님중에 친해진 삼촌같으신분도 있네요 ㅎㅎ. 길가다가 자주 연락하고 손님으로 가도 안주도 많이 주셔서 좋은것 같아요 gg


10.과외아르바이트

 

고3수학과외를 했었는데 2달정도 햇었네요.

편하게 돈벌기에는 역시 과외가 최고. 하지만, 숙제도 안해오는 학생앞에서 열정적으로 수업하기는 참 힘들죠..


11.화상채팅과외

 

알바(몬)으로 구한 과외자리..

화상채팅같은걸로 지방에있는 애들이랑 화면으로 과외하는 시스템이에요, 신촌에서 하는데 거의다 같은 대학교 선배들이셔서 인맥도 넓히고 재미도 있고, 이렇게 수업도중에 판쓰는 재미도 있는 편한 알바네요


12. 단기 알바

 

뭐 이마트에서 물품을 팔거나 명동에 있는 호텔가서 연회장알바를 뛴다거나 이정도 알바가되겠네요 시급은 주로 4500원정도 주는 것같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