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본래 글을 적기전에 제 소개를 간략히 해드리자면원래는 3남매집안의 장남으로써 아래론 연년생의 여동생과6살차이의 남동생을 두고있는,11세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생계의 위협을 받아 아르바이트를 시작,아버지와 할머니, 두 동생들의 라면값이라도 벌다가13세때 아르바이트 주인아저씨에게 알바비를 떼이고(-_-;)큰 시련(?)으로 잠시 성숙기를 가졌다가13세 후반에 아버지께서 나와는 9살차이가나는 여자아이를 가진 어떤 내연녀와의재혼을 본 뒤에 곧 친모에게 간 여동생을 바라만 봐야했던 20대가 꺽인 남정네입니다.. 뭐 간략히라고 하며 운을 띄우기는 했지만... 기네요 ㅎㅎ...안그래도 늘 힘들었는데 요새는 더욱 늘어가는 스트레스에 하소연이나 하자는생각에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우선 저는 이복여동생 15살 차이의 여동생 1명, 피한방울 안섞인 9살차이의 여동생 1명,정말 옛날 힘들었던 나날들을 생각하면 바로 눈물이 나게 되는6살차이의 남동생 1명, 그리고 보다듬어주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막상 만나면안좋은 소리만 늘어놓게 되는 연년생의 여동생 1명을 둔 5남매의 장남입니다.. 현재 33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신 아버지 슬하에서 늘 침착하려하지만 늘 욱하는효도가 바라는 꿈중에 하나인 불효자 자식이기도 하구요...저희 집에는 현재 아버지, 계모, 저, 남동생, 피안섞인 여동생, 이복여동생 1명과함께 살고 있습니다...현재 같이 살고있는 사람들을 읊으니 아마 대충 스토리전개가 눈에 보이실 거에요. 전 살면서 계모님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질 않네요. 분명 잘해주신 적이 꽤 있을텐데..어느새 자라난 피해의식인가요.. 마냥 그 분이 밉기만 하고 안좋은 기억만이제 뇌리에 자리잡았네요.피안섞인 여동생과 전 불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패스...요새 제가 힘든 부분은 아버지, 계모, 남동생, 이복여동생입니다. 아버지가 재혼하시고 얼마안있어 막내를 낳으시면서 아버진 열심히사업에만 몰두한 결과 저희 집은 꽤 떵떵거리며 살만큼 부자가 되었었습니다.그때는 전 집안에서 계모와 싸우기가 너무 싫어서 게임에만 빠져살았었고그런 모습에 아버진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뵙는데 그때마다 전 심하게 혼났죠.저희 아버지께선 폭력을 좀 좋아하셔서 지금 생각해보면 별의 별 방법으로 맞았던 듯싶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혼이 난걸 어디에 하소연하기도 부끄러웠던 시절이고친모에게 하소연하자니 전화도 안되고.. 그래서 그당시에 방황을 좀 했습죠..;;그런 방황이 계모의 입을 통해 아버지귀에 들어가 다시한번 크게 혼나고...그런 반복중에 한번은 아버지께서 구두를 신고 제 쪼인트를 그냥...까시는 바람에한동안 잘 걷질 못한 적이 있죠. 그런식으로 방황을 못하게 될때엔 집에서 눈치가들어왔었습니다. 아버지는 없고 남동생과 저만 의기투합하여 조용히 지냈죠.하지만 학교선생이 교복에 다래미질이 전혀 안되있는 걸 보고 혼내거나신발이 드러운 걸 보고 혼내거나, 신을 양말, 옷하나 없을만큼 빨래가 밀렸거나하면계모와 싸우게 되고.. 이건 다시 귀가하신 아버지 귀에 들어가 혼나게 되고... 그렇게 약 6년을 버티다가 친모에게 달아났었습니다.그때부터가 아마 전 세상을 밝게만 보는 버릇이 고쳐지고 밝지만불평불만이 많은 이상한 아이로 된 듯 싶습니다.(실제로 불평불만은 안하려 노력하지만...좀 그래요 ㅎㅎ)전 사실 아버지가 미운 것도 있기도 했지만 도저히 그 집에선 살다가는 미칠 듯 싶어서도망쳐 나온 것이었거든요..(당시에 3~4년정도 달고살았던 소화장애와 갑자기 생긴아토피 피부염이 스트레스로 진단이 되고난 뒤에 전 달아나기로 결심했었죠..)이때 전 사회로부터 요구를 받았습니다. 적잖이 서운함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 내겐 커보이는 이상하게 의지하게 되는 아버지.자주 찾아가선 효도한번 제대로 못하고 용돈만 얻어타쓰지만 너무 사랑하는 어머니.누구를 택할 것이냐를 아버지와 담임 선생님에게 요구받게 됩니다.전 결국 답하지 못하고 애매한 답변으로 엄마집에 남자가 없어서 있고싶다는 식의답변을 했고 사회는 어머니와의 삶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렇게 전 친모에게 갔습니다. 헌데 저와는 달리 아버지께 사랑을 받던 동생이 저를 따라 친모에게 오더군요.이때 다시한번 충격을 받았죠. 아버지께서 나는 상관없으나 남동생을돌려보내라고 하시더군요...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을 꼬셔서 데려간거라며...아 적다보니.. 하소연만 하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네요... ㅎㅎㅎ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죄송해서 동생을 설득하기 시작했죠..OO야.. 난 잠시 공부하려고 엄마한테 와있는 거니깐 넌 돌아가서 경제적으로형편이 좋은 아버지한테서 지내고 있으라고.. 하지만 제 말을 들을 녀석이 아니었기에그냥 같이 지내게 되었었죠... 하지만 얼마 못가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던어머니께서 아버지께 저와 연년생의 여동생, 6살차이나는 남동생에게너무 미안하지만 가서 지내라고 자주 놀러는 오라며 보내셨습니다.아버진 저희를 받아주셨습니다. 그때 장남인 전 왜 살아있어서 이런 고통을받아야 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왜하필 먼저 태어나서 이런 일을 다 책임져야하나.. 약 15년정도의 삶을 간략히 적자니 힘들어서 쭉쭉 중략할게요^^;; 그렇게 대학에 미련이 없던 전 수능을 보고 수능과 동시에 사귀게 된 3년을 매달려사귀게 된 여자친구(비록 얼마 안있어 헤어졌지만;;)가대학간 모습을 보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이때 아버진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기숙학원에 보내셨고 이게 제 꼬리표가 되었습니다.불효라는 꼬리표... 돈을 발라 인간을 만들은 불효라는 꼬리표...전 대학을 갈만한 성적이 안되어(그 때는 눈이 높아 in서울만이 4년제인지 알았죠;;)그냥 집에서 가까운 전문대로 갔습니다. 워낙에 돈으로 발려진 몸이라용돈을 타쓰지를 못해 늘 알바만 했었던 듯 싶네요. 물론 대학생활도 무척 열심히했죠.그렇게 장학금도 한번 타보고 동아리활동도 열심히하면서 축제행사때 연예인들과도어울려보고 레크레이션 진행도 해보며 3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갔습니다. 100일휴가... 전 아버지께 특명을 받았죠. 남동생이 친모에게 달아났으니 데리고오라고.그렇게 전 100일휴가의 4.5초중 2초를 동생 설득하는데에 썼죠... 그때 얼마나제 동생이 얄미웠는지 ㅎㅎ... 그때부터 좀 틀어진 듯 싶네요. 얼마 없는 시간으로동생을 무리하게 설득하려니 설득도 안되었겠고 동생도 서운한 감이 있었겠죠...전 저대로 좀 얄미웠던 듯 싶네요... 그걸 여기다 끄적거리기까지하는거보니 -_-;; 여튼 군생활을 마치고 전 죽자사자 학업에 열중했고 편입을 결심했습니다.남들도 1년씩 하니까 in서울가는것이 일단 전 학점만 잘 만들어놓고 이후로죽자고 하면 명문대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더군요. 하지만 집에서 집안경제가너무 안좋으니 정 편입을 하려거든 그냥 지방대든 어디든 올해안에 가라는 것입니다..첫 편입시험이 두달채 안남은 상황에서 전 죽자고 영어공부와 시간을 달라는 싸움을병행했지만... 부모님 이기는 자식이 어디있겠습니까... 운좋게 수도권 대학에 붙었죠. 이때는 아버지께는 돈을 바른 효과가 있긴 있나란 얘기도 듣고...독서실비좀 달란 얘기에 집안 경기도 안좋은데 부모님 주머니를 뜯는 불효자란 얘기도듣고... 계모에겐 이 집안 불화의 원흉이란 얘기도 들어보고...하기사 이 얘긴중략되어있는 13~14세때부터 쭉 들어왔던 것 같네요 ㅎㅎㅎ 화를 부르는 인이라 ㅎㅎ남동생은 제발 이부정리좀 하고 옷정리좀 하라고 잔소리했더니 피만 좀 섞였을 뿐형으로 생각하고싶지 않으니까 형대접받으려고좀 하지말란 얘길 듣고..막내동생에겐 나중에 길거리에서 깡통찰 거란 얘길 듣던 때네요 ㅎㅎ....전역과 동시에 친구들 만나지도 않고 죽자고 공부하고 편입하려던 때에저런 얘기들을 들었네요... 이 저주받은 기억력같으니 ㅎㅎ영어단어는 잘 생각 안나도 이런 건 잊으려고 발버둥쳐도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그렇게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했고 열심히 알바를 하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걸준비했습니다. 바로 유럽여행 ㅎㅎ. 제 삶을 정돈해보자는 어떤 계기로 삼기도 하고뭔가 늘 자신과의 싸움에서 관대했던 저에게 강한 채찍을 들자는 도전이기도 했구요뭐 이핑계저핑계 대가면서 돈을 모았고 올해 휴학을 하면서 유럽을 다녀왔습니다. ... 다녀와서 전공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요즘의 오늘.아침에 입고나갈 옷이 찢겨지고 너무 크게 때가 타있어서 조곤조곤 작은 목소리로자고있는 남동생이 듣고 뭔가 깨닫길 바라는 맘에 욕설을 섞어가며 제발 좀옷정리 좀 하지, 온 옷들에 담배냄새에 입고갈 옷이 없어 짜증나 죽겠다고 투덜거리며집을 나왔고 돌아온 전 아버지께 이 집안의 불화 좀 내지말고 친모에게 가버리라는얘길 들었네요. 나같은 녀석은 친구도 없을 거라며.. 있어봐야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너에게 뭘 빼먹을 친구들밖에 없을거라고.. 가정에서 우애도 효도 모르는 자식이무슨 친구를 사귈 정이나 있냐는 얘길 들었네요...계모에게 십년넘게 듣던 말을 아버지께 들으니 좀 색다르더군요. 아버지께서 좀 심하게 말씀하셔도 계모가 했던 말을 그대로 주워서 재생시킨 적이없으신데... 아버지와 계모는 요새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어서 이혼해버려야지 어서 떨어져버려야지이러고들 사십니다.. 설겆이나 청소관련해서 두분이 싸우시면 저런 말들을 제 앞에서곱씹으시죠....밥먹다 체할지경입니다 -_-...근데 정말 짜증나고 화나고 열받는 건 그렇게들 투덜거리시다가도 저랑불화가 있을 때는 두분의 불화는 제가 조장한 겁니다... 글이 정말 기네요. 휴...제가 그리 잘못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렇게도 인생을 남에게 피해주며 산걸까요..?정말 두분에게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제 주변친구과의 최근 통화기록이 생각납니다.최근 그들과의 대화로 어떤 말들을 했는지를 떠올리려 합니다...그러곤 안심할 때도 있고 격하게 우울해질 때가 있죠.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하소연 하나... 싶을 때는 정말 내 곁엔 친구가 없나 싶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이네요. 울면서 네이트온을 보니 이런 제 사정을 모르는 친구들뿐이라더욱 울컥하고 휴대폰을 켜서 전화를 걸어보자니 이자식들은 공무원시험준비다 어학연수다 교환학생이다 군대다하며 죄다 연락이 안되네요... 정말 울적하네요 오늘.... 휴..................... 끄적여 봤습니다...너무나 기네요... 이거 다 읽으신 분들께는 진심어린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 마지막으로.아 시반미ㅏ러ㅣㅏㅓ비ㅏ러ㅣㅏ머리ㅏㅓ미나러ㅣㅏ머 ㄹ니ㅏ버ㅣㅓ짜증나!!!!!!!!!!!!!!ㄴ미ㅏ허ㅣㅏㅂ ㅓ히버ㅣㅏㅓ림`러ㅣㅏㅓㅁ니 ㅏ러ㅣㅏㅗ뱌ㅐ호램넢;ㅣㅏ커ㅗ피ㅏ ㅗㅎㅂ 계모도 간혹 내동생도 간혹 내 아버지도 다 짜증나!!!!!!!!!!!!!!!!!!!!!!!!!!!!!!!!!!!!!!!!!!!!!!!!!!!!!!ㅁ니ㅏ러 ㅣ버ㅣ러ㅣ멀니ㅓ에혀... 담배나 피러가봐야겠습니다....지금 피는 이 담배는 진정 맛있을 것 같네요.... 아 위안이 된다 ㅎㅎㅎㅎ 그럼 지금 진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계모, 그리고 동생들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본래 글을 적기전에 제 소개를 간략히 해드리자면
원래는 3남매집안의 장남으로써 아래론 연년생의 여동생과
6살차이의 남동생을 두고있는,
11세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생계의 위협을 받아 아르바이트를 시작,
아버지와 할머니, 두 동생들의 라면값이라도 벌다가
13세때 아르바이트 주인아저씨에게 알바비를 떼이고(-_-;)
큰 시련(?)으로 잠시 성숙기를 가졌다가
13세 후반에 아버지께서 나와는 9살차이가나는 여자아이를 가진 어떤 내연녀와의
재혼을 본 뒤에 곧 친모에게 간 여동생을 바라만 봐야했던 20대가 꺽인 남정네입니다..
뭐 간략히라고 하며 운을 띄우기는 했지만... 기네요 ㅎㅎ...
안그래도 늘 힘들었는데 요새는 더욱 늘어가는 스트레스에 하소연이나 하자는
생각에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우선 저는 이복여동생 15살 차이의 여동생 1명, 피한방울 안섞인 9살차이의 여동생 1명,
정말 옛날 힘들었던 나날들을 생각하면 바로 눈물이 나게 되는
6살차이의 남동생 1명, 그리고 보다듬어주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막상 만나면
안좋은 소리만 늘어놓게 되는 연년생의 여동생 1명을 둔 5남매의 장남입니다..
현재 33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신 아버지 슬하에서 늘 침착하려하지만 늘 욱하는
효도가 바라는 꿈중에 하나인 불효자 자식이기도 하구요...
저희 집에는 현재 아버지, 계모, 저, 남동생, 피안섞인 여동생, 이복여동생 1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현재 같이 살고있는 사람들을 읊으니 아마 대충 스토리전개가 눈에 보이실 거에요.
전 살면서 계모님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질 않네요. 분명 잘해주신 적이 꽤 있을텐데..
어느새 자라난 피해의식인가요.. 마냥 그 분이 밉기만 하고 안좋은 기억만이
제 뇌리에 자리잡았네요.
피안섞인 여동생과 전 불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패스...
요새 제가 힘든 부분은 아버지, 계모, 남동생, 이복여동생입니다.
아버지가 재혼하시고 얼마안있어 막내를 낳으시면서 아버진 열심히
사업에만 몰두한 결과 저희 집은 꽤 떵떵거리며 살만큼 부자가 되었었습니다.
그때는 전 집안에서 계모와 싸우기가 너무 싫어서 게임에만 빠져살았었고
그런 모습에 아버진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뵙는데 그때마다 전 심하게 혼났죠.
저희 아버지께선 폭력을 좀 좋아하셔서 지금 생각해보면 별의 별 방법으로 맞았던 듯
싶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혼이 난걸 어디에 하소연하기도 부끄러웠던 시절이고
친모에게 하소연하자니 전화도 안되고.. 그래서 그당시에 방황을 좀 했습죠..;;
그런 방황이 계모의 입을 통해 아버지귀에 들어가 다시한번 크게 혼나고...
그런 반복중에 한번은 아버지께서 구두를 신고 제 쪼인트를 그냥...까시는 바람에
한동안 잘 걷질 못한 적이 있죠. 그런식으로 방황을 못하게 될때엔 집에서 눈치가
들어왔었습니다. 아버지는 없고 남동생과 저만 의기투합하여 조용히 지냈죠.
하지만 학교선생이 교복에 다래미질이 전혀 안되있는 걸 보고 혼내거나
신발이 드러운 걸 보고 혼내거나, 신을 양말, 옷하나 없을만큼 빨래가 밀렸거나하면
계모와 싸우게 되고.. 이건 다시 귀가하신 아버지 귀에 들어가 혼나게 되고...
그렇게 약 6년을 버티다가 친모에게 달아났었습니다.
그때부터가 아마 전 세상을 밝게만 보는 버릇이 고쳐지고 밝지만
불평불만이 많은 이상한 아이로 된 듯 싶습니다.
(실제로 불평불만은 안하려 노력하지만...좀 그래요 ㅎㅎ)
전 사실 아버지가 미운 것도 있기도 했지만 도저히 그 집에선 살다가는 미칠 듯 싶어서
도망쳐 나온 것이었거든요..(당시에 3~4년정도 달고살았던 소화장애와 갑자기 생긴
아토피 피부염이 스트레스로 진단이 되고난 뒤에 전 달아나기로 결심했었죠..)
이때 전 사회로부터 요구를 받았습니다.
적잖이 서운함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 내겐 커보이는 이상하게 의지하게 되는 아버지.
자주 찾아가선 효도한번 제대로 못하고 용돈만 얻어타쓰지만 너무 사랑하는 어머니.
누구를 택할 것이냐를 아버지와 담임 선생님에게 요구받게 됩니다.
전 결국 답하지 못하고 애매한 답변으로 엄마집에 남자가 없어서 있고싶다는 식의
답변을 했고 사회는 어머니와의 삶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렇게 전 친모에게 갔습니다.
헌데 저와는 달리 아버지께 사랑을 받던 동생이 저를 따라 친모에게 오더군요.
이때 다시한번 충격을 받았죠. 아버지께서 나는 상관없으나 남동생을
돌려보내라고 하시더군요...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을 꼬셔서 데려간거라며...
아 적다보니.. 하소연만 하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네요... ㅎㅎㅎ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죄송해서 동생을 설득하기 시작했죠..
OO야.. 난 잠시 공부하려고 엄마한테 와있는 거니깐 넌 돌아가서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은 아버지한테서 지내고 있으라고.. 하지만 제 말을 들을 녀석이 아니었기에
그냥 같이 지내게 되었었죠... 하지만 얼마 못가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저와 연년생의 여동생, 6살차이나는 남동생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가서 지내라고 자주 놀러는 오라며 보내셨습니다.
아버진 저희를 받아주셨습니다. 그때 장남인 전 왜 살아있어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왜하필 먼저 태어나서 이런 일을 다 책임져야하나..
약 15년정도의 삶을 간략히 적자니 힘들어서 쭉쭉 중략할게요^^;;
그렇게 대학에 미련이 없던 전 수능을 보고 수능과 동시에 사귀게 된 3년을 매달려
사귀게 된 여자친구(비록 얼마 안있어 헤어졌지만;;)가
대학간 모습을 보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이때 아버진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기숙학원에 보내셨고 이게 제 꼬리표가 되었습니다.
불효라는 꼬리표... 돈을 발라 인간을 만들은 불효라는 꼬리표...
전 대학을 갈만한 성적이 안되어(그 때는 눈이 높아 in서울만이 4년제인지 알았죠;;)
그냥 집에서 가까운 전문대로 갔습니다. 워낙에 돈으로 발려진 몸이라
용돈을 타쓰지를 못해 늘 알바만 했었던 듯 싶네요. 물론 대학생활도 무척 열심히했죠.
그렇게 장학금도 한번 타보고 동아리활동도 열심히하면서 축제행사때 연예인들과도
어울려보고 레크레이션 진행도 해보며 3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갔습니다.
100일휴가... 전 아버지께 특명을 받았죠. 남동생이 친모에게 달아났으니 데리고오라고.
그렇게 전 100일휴가의 4.5초중 2초를 동생 설득하는데에 썼죠... 그때 얼마나
제 동생이 얄미웠는지 ㅎㅎ... 그때부터 좀 틀어진 듯 싶네요. 얼마 없는 시간으로
동생을 무리하게 설득하려니 설득도 안되었겠고 동생도 서운한 감이 있었겠죠...
전 저대로 좀 얄미웠던 듯 싶네요... 그걸 여기다 끄적거리기까지하는거보니 -_-;;
여튼 군생활을 마치고 전 죽자사자 학업에 열중했고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남들도 1년씩 하니까 in서울가는것이 일단 전 학점만 잘 만들어놓고 이후로
죽자고 하면 명문대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더군요. 하지만 집에서 집안경제가
너무 안좋으니 정 편입을 하려거든 그냥 지방대든 어디든 올해안에 가라는 것입니다..
첫 편입시험이 두달채 안남은 상황에서 전 죽자고 영어공부와 시간을 달라는 싸움을
병행했지만... 부모님 이기는 자식이 어디있겠습니까... 운좋게 수도권 대학에 붙었죠.
이때는 아버지께는 돈을 바른 효과가 있긴 있나란 얘기도 듣고...
독서실비좀 달란 얘기에 집안 경기도 안좋은데 부모님 주머니를 뜯는 불효자란 얘기도
듣고... 계모에겐 이 집안 불화의 원흉이란 얘기도 들어보고...하기사 이 얘긴
중략되어있는 13~14세때부터 쭉 들어왔던 것 같네요 ㅎㅎㅎ 화를 부르는 인이라 ㅎㅎ
남동생은 제발 이부정리좀 하고 옷정리좀 하라고 잔소리했더니 피만 좀 섞였을 뿐
형으로 생각하고싶지 않으니까 형대접받으려고좀 하지말란 얘길 듣고..
막내동생에겐 나중에 길거리에서 깡통찰 거란 얘길 듣던 때네요 ㅎㅎ....
전역과 동시에 친구들 만나지도 않고 죽자고 공부하고 편입하려던 때에
저런 얘기들을 들었네요... 이 저주받은 기억력같으니 ㅎㅎ
영어단어는 잘 생각 안나도 이런 건 잊으려고 발버둥쳐도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그렇게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했고 열심히 알바를 하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걸
준비했습니다. 바로 유럽여행 ㅎㅎ. 제 삶을 정돈해보자는 어떤 계기로 삼기도 하고
뭔가 늘 자신과의 싸움에서 관대했던 저에게 강한 채찍을 들자는 도전이기도 했구요
뭐 이핑계저핑계 대가면서 돈을 모았고 올해 휴학을 하면서 유럽을 다녀왔습니다.
... 다녀와서 전공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요즘의 오늘.
아침에 입고나갈 옷이 찢겨지고 너무 크게 때가 타있어서 조곤조곤 작은 목소리로
자고있는 남동생이 듣고 뭔가 깨닫길 바라는 맘에 욕설을 섞어가며 제발 좀
옷정리 좀 하지, 온 옷들에 담배냄새에 입고갈 옷이 없어 짜증나 죽겠다고 투덜거리며
집을 나왔고 돌아온 전 아버지께 이 집안의 불화 좀 내지말고 친모에게 가버리라는
얘길 들었네요. 나같은 녀석은 친구도 없을 거라며.. 있어봐야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
너에게 뭘 빼먹을 친구들밖에 없을거라고.. 가정에서 우애도 효도 모르는 자식이
무슨 친구를 사귈 정이나 있냐는 얘길 들었네요...
계모에게 십년넘게 듣던 말을 아버지께 들으니 좀 색다르더군요.
아버지께서 좀 심하게 말씀하셔도 계모가 했던 말을 그대로 주워서 재생시킨 적이
없으신데...
아버지와 계모는 요새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어서 이혼해버려야지 어서 떨어져버려야지
이러고들 사십니다.. 설겆이나 청소관련해서 두분이 싸우시면 저런 말들을 제 앞에서
곱씹으시죠....밥먹다 체할지경입니다 -_-...
근데 정말 짜증나고 화나고 열받는 건 그렇게들 투덜거리시다가도 저랑
불화가 있을 때는 두분의 불화는 제가 조장한 겁니다...
글이 정말 기네요. 휴...
제가 그리 잘못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렇게도 인생을 남에게 피해주며 산걸까요..?
정말 두분에게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제 주변친구과의 최근 통화기록이 생각납니다.
최근 그들과의 대화로 어떤 말들을 했는지를 떠올리려 합니다...
그러곤 안심할 때도 있고 격하게 우울해질 때가 있죠.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하소연 하나... 싶을 때는 정말 내 곁엔 친구가 없나 싶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이네요. 울면서 네이트온을 보니 이런 제 사정을 모르는 친구들뿐이라
더욱 울컥하고 휴대폰을 켜서 전화를 걸어보자니 이자식들은 공무원시험준비다 어학연수다 교환학생이다 군대다하며 죄다 연락이 안되네요... 정말 울적하네요 오늘....
휴..................... 끄적여 봤습니다...
너무나 기네요... 이거 다 읽으신 분들께는 진심어린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 마지막으로.
아 시반미ㅏ러ㅣㅏㅓ비ㅏ러ㅣㅏ머리ㅏㅓ미나러ㅣㅏ머 ㄹ니ㅏ버ㅣㅓ짜증나!!!!!!!!!!!!!!
ㄴ미ㅏ허ㅣㅏㅂ ㅓ히버ㅣㅏㅓ림`러ㅣㅏㅓㅁ니 ㅏ러ㅣㅏㅗ뱌ㅐ호램넢;ㅣㅏ커ㅗ피ㅏ ㅗㅎㅂ 계모도 간혹 내동생도 간혹 내 아버지도 다 짜증나!!!!!!!!!!!!!!!!!!!!!!!!!!!!!!!!!!!!!!!!!!!!!!!!!!!!!!
ㅁ니ㅏ러 ㅣ버ㅣ러ㅣ멀니ㅓ
에혀... 담배나 피러가봐야겠습니다....
지금 피는 이 담배는 진정 맛있을 것 같네요.... 아 위안이 된다 ㅎㅎㅎㅎ
그럼 지금 진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