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ㅋ톡 즐겨보는 23살 남햏입니다 ㅋㅋㅋ맨날 보기만 보다가 저도 몇년 전에 겪은 이야기를 적어봅니당ㅋㅋㅋㅋㅋ대구 버스비가 마냥 천원짜리 한장이면 되던 시절 그날도 버스 탈려고 기다리고 있었드랩죠 ㅋㅋㅋㅋ 원래 교통카드 VIP 인데 그 날은 교통카드에 돈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모르겠더군요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멘트로 쪽팔리긴 싫고 해서 지갑 속의 천원짜리 위치확인만 해놓고 버스를 탔습니당. 전 저의 감각을 믿고 돈을 투입구에 던졌죠 아뿔싸 내 세종대왕님... 거기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계시면 어찌합니까... 아저씨께 죄송하다 말하고 미소로 달래보았지만 남자의 미소가 아저씨에게 통할리 없었지요. " ㅎ ㅏ~~~~~~~~~~ 거 참 정신 없네 젊은 사람이 ,.. 지금 천원짜리도 없고 동전으로 다 줄수도 없으이 일단 내 뒤에 앉으소!!"저의 스펙타클한 미스테이크인지라 군말없이 아저씨 뒷좌석에 앉았죠 " 거 앉아가 교통카드 안쓰는 손님들 돈 받으소 !! " 오 마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우라질 왓쇎 그야말로 막막하고 돌아버릴 것 같았지만 별다른 대책도 없고...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지폐 투입구 옆에서 탑승객들 손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 거 참...교통카드 VIP라지만서도 그 날은 교통카드가 진짜 원망스럽더군요잔돈은 9천원인데 ~~~ 모두들 삑삑 거리는 기계음만 내고 지금 내가 필요한 퇴계 이황 어르신을 안보여주시더군요 그렇게 뜻하지 않은 버스 여행을 하다가 드디어 등장한 지폐 고객님!!투입구에 집어넣으려는 순간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잠깐만요를 외치며 아주머니 손을 붙잡고... "지폐는 제가 받습니다 ㅠㅠ"ㅇ ㅏ.... ..............................................그렇게 자그마치 선량하신 아홉 분의 손목을 낚아채고 요금 납부를 방해하고 놀래자빠지는 그 분들께 제 잔돈 9천원을 다 충당하고 아저씨께 " 이제는 다 되었습니다. "라고 고하였더니 " 그려??? 뭐 버스타고 이까이 왔으니 천원 더 받아서 그걸로 원래 갈라던데 가소~~! "라고 하시더이다...마지막에 보여주신 그 인덕에 소인 감동을 먹어 또 한분을 더 놀래키고는 아저씨께 진정한 작별을 고하고 그 버스를 내렸습니다.뭐 그렇게 찬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네요 ㅋㅋㅋ 아 여러분 요즘 뭐 빼빼로가 내 손아귀에 없음에 맘상하고 루저에 맘상하고 착잡하시겠지만...모두 크리스마스에는 좋아하는 이성과 함께이길 바라겠습니다~~ ^^ 1
잔돈은 셀프입니다
안녕하세요 ㅋㅋㅋㅋ
톡 즐겨보는 23살 남햏입니다 ㅋㅋㅋ
맨날 보기만 보다가 저도 몇년 전에 겪은 이야기를 적어봅니당
ㅋㅋㅋㅋㅋ
대구 버스비가 마냥 천원짜리 한장이면 되던 시절 그날도 버스 탈려고 기다리고 있었드랩죠 ㅋㅋㅋㅋ
원래 교통카드 VIP 인데 그 날은 교통카드에 돈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모르겠더군요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멘트로 쪽팔리긴 싫고 해서 지갑 속의 천원짜리 위치확인만 해놓고 버스를 탔습니당.
전 저의 감각을 믿고 돈을 투입구에 던졌죠
아뿔싸
내 세종대왕님... 거기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계시면 어찌합니까...
아저씨께 죄송하다 말하고 미소로 달래보았지만 남자의 미소가 아저씨에게 통할리 없었지요.
" ㅎ ㅏ~~~~~~~~~~ 거 참 정신 없네 젊은 사람이 ,..
지금 천원짜리도 없고 동전으로 다 줄수도 없으이 일단 내 뒤에 앉으소!!"
저의 스펙타클한 미스테이크인지라 군말없이 아저씨 뒷좌석에 앉았죠
" 거 앉아가 교통카드 안쓰는 손님들 돈 받으소 !! "
오 마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우라질 왓쇎
그야말로 막막하고 돌아버릴 것 같았지만 별다른 대책도 없고...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지폐 투입구 옆에서 탑승객들 손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 거 참...
교통카드 VIP라지만서도 그 날은 교통카드가 진짜 원망스럽더군요
잔돈은 9천원인데 ~~~
모두들 삑삑 거리는 기계음만 내고 지금 내가 필요한 퇴계 이황 어르신을 안보여주시더군요
그렇게 뜻하지 않은 버스 여행을 하다가 드디어 등장한 지폐 고객님!!
투입구에 집어넣으려는 순간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잠깐만요를 외치며 아주머니 손을 붙잡고...
"지폐는 제가 받습니다 ㅠㅠ"
ㅇ ㅏ.... ..............................................
그렇게 자그마치 선량하신 아홉 분의 손목을 낚아채고 요금 납부를 방해하고
놀래자빠지는 그 분들께 제 잔돈 9천원을 다 충당하고 아저씨께
" 이제는 다 되었습니다. "
라고 고하였더니
" 그려??? 뭐 버스타고 이까이 왔으니 천원 더 받아서 그걸로 원래 갈라던데 가소~~! "
라고 하시더이다...
마지막에 보여주신 그 인덕에 소인 감동을 먹어 또 한분을 더 놀래키고는
아저씨께 진정한 작별을 고하고 그 버스를 내렸습니다.
뭐 그렇게 찬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네요 ㅋㅋㅋ
아 여러분 요즘 뭐 빼빼로가 내 손아귀에 없음에 맘상하고
루저에 맘상하고 착잡하시겠지만...
모두 크리스마스에는 좋아하는 이성과 함께이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