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들까지 욕먹이는 된장들-_-

2009.11.13
조회1,061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루저녀;;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름있는 4년제대학생이
어찌됐든 한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KBS의 프로그램에 나와
내국인들뿐만 아니라 각국을 대표(?)하여 나온 외국인들 앞에서
당당히 된장스러움을 스스로 공증받으려한것은 상당히 낯붉어지는 상황이더라;;

 

예로부터 유교사상에 입각해 남녀의 성역이 뚜렷하여
남녀평등이 쉽지만은 않았던 나라인지라
민주주의 역사가 100년도 채안된 현재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남녀평등과 자유와 책임 등 민주주의스러운 논쟁을 이슈화 시키는게 심심찮게 발생하던데;;

 

몇 해 전부터
인터넷과 각종 매체에 심심찮게 같이 엮여서 나오던 두 단어
"패미" 와 "된장녀"

 

여성이라는 사회적 약자-라고 받아들여지는 이 현실도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과 자유를 사랑하고 그에 대한 책임과 권리와 의무도 알고 행하는 그런 선진여성의 의미인 "패미"와

 

그런 여성들이 다수 등장하는 "sex & the city"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생활 및 소비패턴, 이성상 만을 흉내내며 그들과 비슷한 입지에 진입했다고들 자위하는 부류를 일컫는 "된장녀"들

 

아쉽게도 후자의 부류들 때문에 전자의 부류들까지 싸잡아서 욕을 먹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본인도 적은 나이가 아님과 주위에서 여러 여성들을 봐온결과
점점 된장녀라 칭해도 될만한 여건을 갖춘 여성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더라;

물론 여전히 배울점과 존경할만한 면이 많은 여성들도 꽤나있었다.

하지만 내가 인상을 찌뿌리며 말을 점점 섞기 싫어지게끔 한 여성들의 특징을 열거하자면..

 

첫번째,
된장녀까진 아니지만 보고 있자니 답답한 그런 부류들..
교과서적인 남녀평등과 자기일을 사랑하며 꿈을향해서 매사에 정진하는듯
말은 하지만
정작 행동은 말을 전혀 따라가지 못함..
어찌보면 남자나 여자나 이러한 부류가 많긴하다
특히 20대 중후반의 경우가 많은데 무엇을 다시 시작하기엔 늦다고 여기고
지금하는일에는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다
예를 들자면
EX>"내가 안해서 그렇지 내가 하고싶은것만 하면 다 내밑에서 벌벌 길꺼야"를 입에 달고 삼
EX>남자는 예비군때문에 며칠 쉬니까 여자들 생리 휴가를 더 달라
EX>자신은 정작 아니면서 "남자라면~" "젊다면~"이라는 수식어를 항상 달고 산다

 

두번째,
자신은 이 사회에서 기준으로 삼는 스펙이라는 기준을 무시한채
이성들을 볼때는 대기업 수준의 스펙을 넘어 국정원 수준의 스펙을 원함
거기에 더해 자신의 특별주문까지 더함
EX>소개팅시켜달라길래 어떤 남잘 원하냐 물으니
     "다 필요없어 사람만 좋으면돼! 답답할때 드라이브정도 시켜줄수있고
      배고플때 밥사줄수 있을정도면 충분해" -물론 충분하긴하다만 내 친구들이 아깝다생각
EX>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만이지
     다른 지인들 앞에서는 "얘는 비전없어. 곧헤어질꺼야" 이렇게 주구장창 말함
     그렇게 말하면 자기가치가 높아지는줄 아는듯; 어차피 얘기는 돌고도는데
     언젠가 상대남자가 들을까봐 낯뜨거워짐;
EX>버스 끊기고 택시비없음 일찍 집에 들어가기나 하지
     일행중 남자들 차 골라서 타고가려는 뻔뻔함
     동행인 남자 차가 맘에 들지않으면
     반대방향 남자라도 차만 좋다면 온갖 콧소리를 섞어 설득함
     어찌어찌하여 먼길 태워주니 고맙다고 차한잔 하자더니
     계산서 차갑게 외면하기
EX>결혼혼수는 진짜 수저만 들고 갈 작정인 부류들

 

세번째,
온갖명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뭘 걸치고 있는지에
그사람의 향후 10~20년 인생까지 점치는 신비로운 부류들
물론 부유한 부모를 잘 만나 태어난 천운의 인생이나
근로중인 고소득자등등 자신의 소비를 뒷받침 할 만한 능력이 되는 부류는 제외
EX>생전 첨 들어보는 메이커의 청바지를 돈줄테니 주문좀 해달라는 부류,돈줄능력X
EX>어찌어찌 명품을 사서 입는데 수식어가 많이 붙음
      "이건 어디꺼 무슨 모델 무슨기념 한정판인데 구하기 어렵다는둥.."
      "이건 돈있어도 못삼. 내 인맥쯤되니까 살 수 있음"
EX>그럴듯한 껍데기를 걸쳤으나 속옷의 메이커는 알파벳이 한두개 틀림;;
EX>이것저것 코디를 해준답시고 백화점 같이 가자는 부류

      같이가면 뭐하나 안사주거나하면 찝찝해짐


등등 여러 된장들이 아직까지 도처에서
패미인척 아직 이사회는 여성들에게 너무나 불리하다는 척
남자들은 여성들의 적이라는 척하면서
부모님 생일은 몰라도
정작 남자들이 갖추어야할 덕목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열거하고
날이지날수록 추가를 시키니
참으로 답답한 부류가 아닐수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배울점이 많고 멋진 여성들이 주위에 더 많으니
걱정할수준은 아닌듯하다


미수다에 나온 루저녀 외 기타등등 된장녀가 이슈화 된것은
그만큼 특이한 사상과 발언으로 대중들의 반발을 살만하니 이슈가 되어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다

이또한 몇 주 몇 달이 지나면 자연스레 대중들에게서 잊혀질테니 부디 그 전에
그 아가씨들이 성난 대중을 달랠만한 어떤 대안을 내놓던지
아니면 마녀 사냥을 당하는 수 밖에 없는듯하다

 

아뭏든 나는 그렇다
이런 된장스러운 냄새가 전국방송을 타고 흘러서
전국 곳곳에 된장효모를 발효시키고있는 여성들 가슴에 동감을 얻어
수많은 남성들이 상처를 받거나 그로인해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야말로 멋있는 여성들까지 결국 찾아내지 못하고
의심으로 먼저 여성을 바라볼까 걱정인것이다

 

 

 

 

 

 

winner다


하지만

 

깔창빼면
lose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