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김치 또곰팡이-_-

또곰팡이2009.11.13
조회7,277

몇달전 시집에서 보내준 김치가 곰팡이 쓸었다 .

버린다 어쩐다해서 신랑이랑 대판한 새댁입니다 ㅎㅎ

기억주세요~ ㅎㅎㅎㅎ

 

 

일이 또 일어났네요 .

시엄니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게 입에 맞지도 않고 짜고 한 김치를

종류별로 보내셨더군요 .

온거보고 기겁했습니다. 무슨 손이 이리 크신지 .

 

저번에 조언해주신 분들 말대로 한 2주일? 을 주구장창 신랑밥상에

올렸습니다. '니엄니가 해준거니께 잘잡수셔' 라는 마음과 함께요 .

 

근데 그제부터 신랑 자기엄니가 해준거 은근 손 안되대요.

왜 안먹냐니까 그냥 이랍니다 . 곧죽어도 -_-

자기도 별로면서;;;

어제보니 . . 다 물렀더군요 . 김치냉장고 넣어놨습니다 .

곰팡이 또 쓸었더군요.

김치냉장고가 이상있는거 아니냐구요 ?

다른음식 멀쩡합니다 . 근데 나원참 ;

이거 또 다 죄다 버리게 생겼써요 .

 

시엄니한테 보내지 말라고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

돌려서 좋게 말하면 잘못알아 잡술것같고 ㅠ

대놓고 말하자니 죄송하기도 하고 .

그렇타고 매번 이런 악순환을 반복하기도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