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21살 학생입니다 한달전쯤부터 톡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많고 그래서 지금은 거의 매일 하루에 한번씩 꼭 보고있어요.. 그러다 저도 요즘 고민거리가 생겨서..조언을좀 구해듣고자...몇자 끄적입니다 요즘정말 부쩍 드는생각이 '인생은 정말...혼잔가..?' 라는..생각이 들어요 약간은 심오할수도 있지만... 이나이에 벌써 이런걸 느껴야 한다는게....속상하기까지해요 ㅠㅠ 예를 들자면..... 일단...친구! 어렸을땐 의리가 정말 중요한건줄 알았어요 어쩌다가 그런 의식이 머리에 딱! 박혔는지는 모르지만... 전 사람사귈때 의심?경계? 아예없거든요...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먼저 말거는편이고...주접?!같은것도 스스럼없이 떨고... 왜냐면...어색한게 싫어서요... 그렇다고 친한척하는건 아니고 ..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꽤 많은편이었고 친구들이 상담같은것도 자주해서..많이들어주는 편이었고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사람믿고 그러다보니까 뜻하지않게 배신도 많이 당했고 참.... 곤란한일이 많았어요 (여러분들이 생각지도못한 어마어마한일들이 많았음 ㅠㅠ) 그런일 있으니까 어느순간 부터는 제가 사람을 살짝 경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한.............한시간쯤가나? 또 분위기 무르익으면 경계해제..... ㅠㅠ 그래서 친구들이 저보고 사기 잘당할것같다는....말까지..했었음 한...100번은 넘게 들은거같아요 ;;ㅋㅋㅋㅋ 뭐 서로서로 믿고 사는게 좋죠 ~ 의심하고 그러면...피곤하잖아요 ㅋㅋㅋ (앗...쓸데없는말이 길어졌.......ㅠㅠ죄송...) 어쨋든...전 남자친구 뭐 그런건 몇번 안사겨봐서 모르겠고... 우정! 정말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철없는 나이에 친구들 따라다니다가 부모님속도...썪였..... 심하게 썪인건 아니구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간 어느날 저희 엄마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 ㅇㅇ는 소신껏 자기할일 다하면서 친구만나는데 니는 니한테 뭐그렇게 도움되는 친구들이라고 간쓸개 다빼주고 니할일제쳐두고 니친구 만나러가냐니가 그렇게 힘든일 있어봐라 니친구들이 그렇게 자기할일 다 제쳐두고 오는가 친구가 나쁘다는거 아니지만 니도 나이먹었음 니상황에 맞게 대처할줄알아야지커봐라 니곁에 친구가 남는지 니 가족들이 남는지" 이말을하는데 순간 머리가...띵..........하더라구요 그날밤 혼자 음악틀어놓고 멍때리면서 생각을 해봤어요 그러고보니........전 항상 저할일바쁘게 하고있다가도...친구가 힘들다..술한잔하자 이러면 또 바로 쪼르르 달려갔거든요..............늘.. 엄마한텐 아니라고! 내친구들도 나힘들때 다와준다고... 그렇게 말은했지만........시간이 흐르고 흐를수록... 그말들이..한글자씩 사라져가는기분이랄까... 너무너무 힘든일이 있어서 ..친구보고 술한잔하자고 나오라고 그러면 레포트때매 바쁘다, 요즘 다이어트중이다, 등등... 정말..............충격이..................... 그후로부터...점점더 친구들이 삐딱하게만 보이는거예요 밉기도하고.. 그러면서 저도 친구들한테 소홀해져가고.... 뭐그러다가..얼마전에....광고에서 유키구라모토가 공연하러 온다길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미친듯이 가고싶어져서... 친구들한테 일일이 다 문자돌려서 같이가자고 그랬더니... 신종플루......돈아깝다.....바쁘다....비싸다.....차라리 클럽가자......등등..... 하아............... 공연보는돈...3만원이거든요... 보통 영화보고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카페가서 얘기하고 그렇게 놀잖아요 그럼 최소 3만원쯤드는데...그런돈은 안아깝고....그런 공연보러가는돈은...아깝...고 제친구중에...빅뱅팬이있어서.....서울에서 콘서트보러가는데..갈친구없다고.. 저보고 같이가자....그래서...전......부산에서 서울까지............ 1박2일로...................................제돈 10만원을 들여가면서...같이가줬거든요 뭐 제가좋아서 한일이지만.....어쨋든...너무너무 서운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또.....12월에..친구랑 같이 일본여행가기로 했어요 제가 일본에 아는분이 있어서...홈스테이...약 일주일간 하기로 했거든요 저한텐 첫해외여행인데다가 숙박비도 안들고 정말 좋은기회라 생각되서 친구들한테 같이가자고 그랬어요~ 근데 또 많이가면..일본분에게 실례가될까..해서 한명만.....그래서 고심끝에 결정되서 한껏 들뜬기분으로 여권부터시작해서 준비하고있었어요~ 8월쯤에 결정된거라 제친구도 그때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저도 제친구사진이랑 그런거 일본분한테 메일보내서 얘랑 같이갈거라고 다말해놓고...그렇게 한달쯤남은 여행을 기대하고 있었죠~ 근데 오늘밤................................................. "ㅇㅇ야 나 일본 못가겠다....아빠가 못가게한다" ...................................................? 하아... 분명 허락받았다고 했거든요... 이제 약 한달남았는데 ...갑자기 이러면...저는...어쩌라는건지.... 너무 화가나는거예요 이제와서 다른친구한테 가자고하면 돈문제도그렇고...또 복잡해질거라서...... 다른친구한텐 말도 못하고.....저혼자......가야되잖아요....첫 해외여행을.... 아 정말 이게 얼마전 부터 준비해온것도 아니고 여름부터 준비하고 계획해왔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정말...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너무너무 화가나서...이제와서 이러면 어쩌냐....내입장은 생각안하냐... 그러니까 적반하장 자기가 짜증을 내는거예요... 정말...해서는 안되는 생각이지만 내가...친구를 잘못사귄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니까...문득 드는생각 ...나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변해간다...라는생각이 요즘 자주들어요 님들은 그런생각 하신적 없으신가요? 친한친구가 어느날 변했다고 느끼신적... 그런느낌들면 솔직히...좀...속상하잖아요 낯설고.. 내가아는애 맞나? 이런.......거 아... 무튼...그래서 할수없이 ...........저혼자....가려구요 용기내서... 저희부모님은 저랑 제친구랑 가는줄 알고 허락해주신건데.. 저혼자 간다고 하면 분명 안보내 주시거든요...아까 살짝 말꺼냈다가 불같이 화내는거보고....................그만뒀어요 그래서 ....어떻게든...거짓말을해서................................혼자가려고하는데 마음이 너무무겁고 무섭기도하고...근데 너무좋은기회라..놓치긴싫고 근데...어떻게보면 혼자가는것도...괜찮을거라고 생각들기도하구요.......... 톡보니까 혼자 해외여행갔다온 사람들...아님 국내라도 혼자서 갔다오신분.. 영화혼자보시는분..등등 많더라구요..그런거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그런일이 나에게도 있을줄이야 ㅠㅠ..........그래도 언제까지나 부모님이나...다른사람한테 기댈수는 없잖아요 나이도 나이인만큼 홀로서기도 해야하구요... '인생은 혼자왔다가 혼자간다'는말..있잖아요? 친구들때문에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휴...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어요 ㅠㅠ 말주변이없어서..뒤죽박죽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신종플루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1
인생은 정말 혼자인가요?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21살 학생입니다
한달전쯤부터 톡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많고
그래서 지금은 거의 매일 하루에 한번씩 꼭 보고있어요..
그러다 저도 요즘 고민거리가 생겨서..조언을좀 구해듣고자...몇자 끄적입니다
요즘정말 부쩍 드는생각이
'인생은 정말...혼잔가..?'
라는..생각이 들어요
약간은 심오할수도 있지만...
이나이에 벌써 이런걸 느껴야 한다는게....속상하기까지해요 ㅠㅠ
예를 들자면.....
일단...친구!
어렸을땐 의리가 정말 중요한건줄 알았어요
어쩌다가 그런 의식이 머리에 딱! 박혔는지는 모르지만...
전 사람사귈때 의심?경계? 아예없거든요...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먼저 말거는편이고...주접?!같은것도 스스럼없이 떨고...
왜냐면...어색한게 싫어서요...
그렇다고 친한척하는건 아니고 ..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꽤 많은편이었고 친구들이 상담같은것도 자주해서..많이들어주는 편이었고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사람믿고 그러다보니까 뜻하지않게 배신도 많이 당했고
참.... 곤란한일이 많았어요 (여러분들이 생각지도못한 어마어마한일들이 많았음 ㅠㅠ)
그런일 있으니까 어느순간 부터는 제가 사람을 살짝 경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한.............한시간쯤가나?
또 분위기 무르익으면 경계해제..... ㅠㅠ
그래서 친구들이 저보고 사기 잘당할것같다는....말까지..했었음
한...100번은 넘게 들은거같아요 ;;ㅋㅋㅋㅋ
뭐 서로서로 믿고 사는게 좋죠 ~ 의심하고 그러면...피곤하잖아요 ㅋㅋㅋ
(앗...쓸데없는말이 길어졌.......ㅠㅠ죄송...)
어쨋든...전 남자친구 뭐 그런건 몇번 안사겨봐서 모르겠고...
우정! 정말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철없는 나이에 친구들 따라다니다가 부모님속도...썪였.....
심하게 썪인건 아니구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간 어느날
저희 엄마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 ㅇㅇ는 소신껏 자기할일 다하면서 친구만나는데 니는 니한테 뭐그렇게 도움되는 친구들이라고 간쓸개 다빼주고 니할일제쳐두고 니친구 만나러가냐
니가 그렇게 힘든일 있어봐라 니친구들이 그렇게 자기할일 다 제쳐두고 오는가
친구가 나쁘다는거 아니지만 니도 나이먹었음 니상황에 맞게 대처할줄알아야지
커봐라 니곁에 친구가 남는지 니 가족들이 남는지"
이말을하는데 순간 머리가...띵..........하더라구요
그날밤 혼자 음악틀어놓고 멍때리면서 생각을 해봤어요
그러고보니........전 항상 저할일바쁘게 하고있다가도...친구가 힘들다..술한잔하자
이러면 또 바로 쪼르르 달려갔거든요..............늘..
엄마한텐 아니라고! 내친구들도 나힘들때 다와준다고...
그렇게 말은했지만........시간이 흐르고 흐를수록...
그말들이..한글자씩 사라져가는기분이랄까...
너무너무 힘든일이 있어서 ..친구보고 술한잔하자고 나오라고 그러면
레포트때매 바쁘다, 요즘 다이어트중이다, 등등...
정말..............충격이.....................
그후로부터...점점더 친구들이 삐딱하게만 보이는거예요
밉기도하고..
그러면서 저도 친구들한테 소홀해져가고....
뭐그러다가..얼마전에....광고에서 유키구라모토가 공연하러 온다길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미친듯이 가고싶어져서...
친구들한테 일일이 다 문자돌려서 같이가자고 그랬더니...
신종플루......돈아깝다.....바쁘다....비싸다.....차라리 클럽가자......등등.....
하아...............
공연보는돈...3만원이거든요...
보통 영화보고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카페가서 얘기하고 그렇게 놀잖아요
그럼 최소 3만원쯤드는데...그런돈은 안아깝고....그런 공연보러가는돈은...아깝...고
제친구중에...빅뱅팬이있어서.....서울에서 콘서트보러가는데..갈친구없다고..
저보고 같이가자....그래서...전......부산에서 서울까지............
1박2일로...................................제돈 10만원을 들여가면서...같이가줬거든요
뭐 제가좋아서 한일이지만.....어쨋든...너무너무 서운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또.....12월에..친구랑 같이 일본여행가기로 했어요
제가 일본에 아는분이 있어서...홈스테이...약 일주일간 하기로 했거든요
저한텐 첫해외여행인데다가 숙박비도 안들고 정말 좋은기회라 생각되서
친구들한테 같이가자고 그랬어요~ 근데 또 많이가면..일본분에게 실례가될까..해서
한명만.....그래서 고심끝에 결정되서 한껏 들뜬기분으로 여권부터시작해서
준비하고있었어요~
8월쯤에 결정된거라 제친구도 그때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저도 제친구사진이랑 그런거 일본분한테 메일보내서 얘랑 같이갈거라고
다말해놓고...그렇게 한달쯤남은 여행을 기대하고 있었죠~
근데 오늘밤.................................................
"ㅇㅇ야 나 일본 못가겠다....아빠가 못가게한다"
...................................................?
하아...
분명 허락받았다고 했거든요...
이제 약 한달남았는데 ...갑자기 이러면...저는...어쩌라는건지....
너무 화가나는거예요
이제와서 다른친구한테 가자고하면 돈문제도그렇고...또 복잡해질거라서......
다른친구한텐 말도 못하고.....저혼자......가야되잖아요....첫 해외여행을....
아 정말 이게 얼마전 부터 준비해온것도 아니고 여름부터 준비하고 계획해왔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정말...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너무너무 화가나서...이제와서 이러면 어쩌냐....내입장은 생각안하냐...
그러니까 적반하장 자기가 짜증을 내는거예요...
정말...해서는 안되는 생각이지만
내가...친구를 잘못사귄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니까...문득 드는생각 ...나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변해간다...라는생각이
요즘 자주들어요
님들은 그런생각 하신적 없으신가요?
친한친구가 어느날 변했다고 느끼신적...
그런느낌들면 솔직히...좀...속상하잖아요 낯설고..
내가아는애 맞나? 이런.......거
아...
무튼...그래서 할수없이 ...........저혼자....가려구요 용기내서...
저희부모님은 저랑 제친구랑 가는줄 알고 허락해주신건데..
저혼자 간다고 하면 분명 안보내 주시거든요...아까 살짝 말꺼냈다가
불같이 화내는거보고....................그만뒀어요
그래서 ....어떻게든...거짓말을해서................................혼자가려고하는데
마음이 너무무겁고 무섭기도하고...근데 너무좋은기회라..놓치긴싫고
근데...어떻게보면 혼자가는것도...괜찮을거라고 생각들기도하구요..........
톡보니까 혼자 해외여행갔다온 사람들...아님 국내라도 혼자서 갔다오신분..
영화혼자보시는분..등등 많더라구요..그런거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그런일이 나에게도 있을줄이야 ㅠㅠ..........그래도
언제까지나 부모님이나...다른사람한테 기댈수는 없잖아요
나이도 나이인만큼 홀로서기도 해야하구요...
'인생은 혼자왔다가 혼자간다'는말..있잖아요?
친구들때문에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휴...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어요 ㅠㅠ 말주변이없어서..뒤죽박죽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신종플루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