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친척들의 잔소리! 어떻게 대처하나요??

어이쿵2009.11.14
조회638

 

 

 

 

제목 그대로입니다.

대부분 친척들 만나면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으시나요?

나만 스트레스 받나...;

 

이건 뭐 친척들이 오지랖도 완전 최강 오지랖.

온갖 말을 다 하네요. 사람 자존심 박박 긁는 말부터 시작해서...

진짜 짜증나는 말을 다 하니까 열받고 짜증나고 싫고!!!!!!!!!!!!!!!!!!!!!!!

 

 

오늘 저녁 7시쯤에 친척들이 우리집으로 집들이를 와요.

얼마전에 이사를 했거든요. 근데 친가쪽 친척들이 집들이 오는데..

친가쪽 친척들은 큰삼촌 빼고 다 진짜 진심으로 성격이 사이코같아요.;

일명 싸가지 無.

 

 

진짜 우리 아빠한테 말 함부로 하는건 기본이고 ㅡㅡ (것도 아빠보다 어린데..)

저한테도 완전. ;;; 에휴.

 

 

여러분들은 친척들 만나면 싫은 소리 안 들으시나요?

예를 들어 공부라던가 그 외 문제라던가...

진짜 듣기 싫고 짜증나는 친척들 오지랖 잔소리!!!!!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넘기시나요? 걍 네~네~ 이렇게 대답하고 가만히 있으면 되나요?

 

 

친척들을 한 몇년만에 보는거라서 솔직히 좀 어색하거든요;

가뜩이나 만나는 것도 짜증나고 또 사이도 서먹하고 어색한데!!!!!!!!!!!!!!!

벌써부터 나한테 올 잔소리를 생각하니까 짜증이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분명 부산대 간 사촌 언니랑 비교할 게 뻔한데..

느그 언니는 부산대 가서, 지금 뭐 토익, 토플 점수 잘 받아서

유학까지 갔다오고 지금 여기저기서 서로 자기 회사로 오라고 난리인데,

넌 커서 뭐 될거야. 이러면 솔직히 할 말이 없네요;

 

대학 어디 갈거냐.. 너 뭐 될거야. 공부 잘하냐? 이런 얘기 막 물으면..

솔직히 몇년간 안봤으니까 뭐라고 대답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또!!!!!!!!!!!!

친척들 안 본 몇년동안 이런저런 사건들이 많아서 폭식을 좀 했었는데

그때 어릴때보다 완전 살이 쪘거든요;

그래서 지금 마지막으로 친척을 봤던 몇년전보다 당연히 살이 훨~~씬 더 많이

쪘을텐데..

 

친척들이 혹시라도 살 이야기 할까봐 기분이 벌써부터 축 쳐지네요. ㅠㅠㅠ

공부 이야기 + 살 이야기. 살은 진짜 여자한테 민감한건데; 그런 얘기를

어른들 다 있는 앞에서 툭툭 던질까봐 (예를 들어서 살빼라, 여자가 그게 뭐냐 등등.)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아오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서... 그냥 인사만 하고 방에 쏙 들어올 수도 없구...

아마 식사 끝날 때 까지 거실에서 다같이 있어야 할텐데.. 솔직히 어색하고,

불편한 게 사실이구.. 또 같이 있는 동안 저한테 할 모~든 말들이 벌써부터

겁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부 잘하냐 하면 걍 그냥.. 보통이에요. 이렇게 대답할 생각이긴 한데,

그 외에 무슨 대학 갈 거냐, 너 살이 이게 뭐냐! 살 빼야한다! 뭐 이런 얘기가

나오면 어떻게 대답하죠???? 이것도 그냥 웃으면서 네~ 이렇게 해야하나요??

 

 

 

+) 아......... 그리고 얼라들이랑 어떻게 놀아주나요.

제가 어릴 땐 저도 어려서... 동생들이랑 막 숨바꼭질 하고, 술래잡기 하고..

재미나게 놀았었는데... 이제는 제가 어린애들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노는 것도

어색하고. 또 제 성격이 무뚝뚝해서 어린애들 질색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 오늘 7시에 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질문에 대답할 거하고,

또 5살짜리 남자애랑 놀아주는 거 생각하니까 어이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민이 너무 쌓여서

여기다가 올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 남자애들이랑... 음 다섯살이니까 크레이지 아케이드. 뭐 이런거 하고 놀면 되나요?

아니면 칼싸움? 아.. 우리집에 칼도 없는데. ㅠㅠㅠㅠ

동화책도 없고... 남자애가 좀 별나다는데; 별난 게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ㅠㅠㅠㅠㅠ

어린애는 진짜 싫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좀 주세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