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전과 입사후가 틀린회사~

나란사람2009.11.14
조회434

부산에 사는 20대 후반 전문대 졸업반 대학생입니다..

 

요즘 한참 취업준비하다가 요번주 화요일에 교수님 추천으로 울산에 있는 한 업체의 전기팀에 면접을 본후 금요일에 알려준다더 군여

 

솔직히 제가 지금 다리가 아파서 불편하거든여..그래서 전 다리도 좀 낳은후 취업을 하고 싶었거든여..(그냥 약간 아리는 정도)

 

교수님이 그러면 언제 취업할꺼냐면서 여긴 그렇게 현장에 돌아다니지 않을꺼라면서 하더군여..반신반의 했습니다.

 

연봉은 낮지만 주5일에 빨간날은 다쉰다고 하더군여..독일에 지분 60% 회사가 있고 한국에 40%지분을 가진 회사라고 해서 비젼도 좋아 보였습니다.

오면 고생을 좀 한다고 하더군여..각오도 했습니다.

 

다만 집하고의 거리가 2시간 반 거리입니다. 그근처에 집구할생각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금요일에 출근하라고 했습니다 어제죠~

 

새벽에 6시반에 출발했습니다..비가 오더군여.. 면접보는날도 비가 왔고 참 기분이 이상하더군여..쩝

 

어떻게하여 회사 근처까지 가서 직원차를 타고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전 첫날이라 인사하고 이것저것 알려주고 월요일부터 정식 출근할줄 알았습니다.

작업복을 주는데 전부다(상의만) 크더군여 그날 주문을 하더군여.작업화도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돌아가면서 인사를 하고 사무실에 제자리를 알려주더군여..

앉아있기가 불편해서 서서 있는데 아무도 앉으라는 소리를 안하더군여 뻘줌하게 서있다가 직원들이 하는소리가 "이때까지 전기팀들어와서 3개월이상 버틴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여" 그날 거짓말 보태서 20번은 들은거 같습니다..

짜증이 나더군여 이왕온 신입을 잘대해주지 못할망정 이전에 있던 사람이 그랬으니 나도 그렇게 나갈듯한 말투...

그리고 집 구할꺼없이 배낭매고 다니면 된다고 장난씩으로 예기하더군여

애인도 없는게 좋다고하면서..;;

 

암튼 시간이 좀 지나니 면접때 본 상무를 보았습니다..자리 거기니 앉아라고..

앉아서 있는데 제 옆자리에 사수 있듯 전기 과장이 있었습니다..

하는말이 왈 " 니 얼굴보니깐 얼마 못버틸꺼 같다고 예기하더군여 "

속에서 욕나오더군여 ...

그리고 "집에서 몇째냐고" 장남이라고 말하니 그럼 좀 버틸꺼 같다고 예기하더군여

그리고 따라오라면서 전기 창고를 보여주면서 나중에 깨끗히 정리하면서 부품들도 알아야된다고 했습니다..그리곤 부품몇개를 가르키면서 머냐고 그라더군여 대답 다했습니다. 그러니 부가설명을 하더군여..진짜 뻘줌하게 돌아다니면서 머 하는것도 없었고..

 

그러다 컨테이너차가 들어와서 회사에서 만든 기계장치를 싣고 가는데 옆에서 보면서 이것저것 도와줬습니다.. 비도오니 신발이 흰색이 검은색으로 바뀌기 시작하더군여.ㅎ

그렇게 오전일과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오후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진짜 시간도 안가고 할것도 없이 사람들 하는거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전기과장이라는 사람이 안에 앉아있지말고 현장에서 돌아다니면서 하는거 지켜보라더군여 ..

나참 첫날 온사람한테 혼자서 그것도 머하는지 모르는곳에가서 멀 지켜바라는건지 뻘줌하게..

전 걍 옆에 있다가 장비 옮기는거 도와주고 구멍뚷는거 도와주고 이래저래 도와주고

있으니 시간이 좀 흘러 5시가 되더군여 또 컨테이너차가 들어와 남은 기계장치를 싣고 갔습니다..

작업복도 안입은 상태에서 저 사제 청바지 입고 일했습니다.. 미리 말해줬음 작업복을 가져갔을껀데..옷도 다 베리고..

일하면서 젊은 직원한분이 옆에와서 어떻게 왓냐고 그라더군여  교수님 소개로 왔다니깐 그교수 이상한데 소개해줬다면서 그라더군여...;;;;

그렇게 하루일과가 끝낫듯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장장이 와서 하는 예기가 월요일 부터 포항갈꺼니깐 한 두달간 거기 있어야되니깐 속옷하고 옷 몇개 챙겨서 오라더군여;; 이건 무슨 소리인지...

또 토요일날 신평에 갈껀데 할일없으면 오라더군여 가서 기계 돌아가는것도 보고 할겸.

그것도 토요일날가서 하루있다가 일요일날 집에가는듯했습니다..

 

그렇게 퇴근할무렵 상무가 월요일 포항가야하니 토일요일 쉬고 월요일 옷챙겨서 출근하라더군여...

좀 챙겨 주시더군여..

그렇게 인사를하고 부산이 집인 공장장 차를 타고 부산으로 오는데 공장장이 또 별일 없으면 낼 오라더군여... 정내미가 딱 떨어지더군여 대답은 했지만...속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여....

입사전 후가 너무 틀린거 아닌가여?  제생각인가여...

어느정도 틀린건 인정하지만 이건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