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큰아들이 올해 10살..그니깐 10월31일..아이가 고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날은 고기반찬이 많았는데도 먹는게 시원치 않더군요.혹시나하고 때가 때인만큼 열을 재어보니 36.7안심하고 있었습니다.원래 알레르기성비염이 있어서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였기에 약간의 기침? 음음..하는 소리는 그냥 비염때문에 그런가부다 했어요,그러다가 11월1일 낮에는 멀쩡했었는데 밤에 어지럽다고 해서 열을 재어보니 40도...너무 높은 열에 깜짝놀라서 체온계가 고장난거 아닌가해서 내 귀에 대고 열을 재어보니 정상체온..다시한번 아이의 열을 재어보니 41도...종합병원으로 가려다가 사람많아서 기다리게 되면 울아들 어쩌나 하는 생각에 집에서 가까운 다른 거점병원으로 갔습니다.열이 너무높아서 무서워서 일단 집에서 해열제를 먹여서 갔는데도 열은 38도가 넘더군요,아이의 열을 체크하더니 바로 신종플루 검사를 하라고 권하더군요.1차와 2차검사가 다 있길래..사실 1차간이검사는 별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엄마맘에 그냥 안심하는 차원에서 1차검사도 했습니다.20여분만에 나온 결과는 음성..열이 너무높아서 엉덩이에 주사한대 맞고 감기약만 처방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내심 타미플루를 달라고 해서 먹일까 했지만 혹시 아닌데 먹이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밤새 지켜보다가 열이 안내리면 다시 올 요량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아들녀석의 입에 마스크를 씌웠습니다.둘째가 아직 넘 어려서 고위험군에 들어가니 너무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둘째가 27개월이라 아직 말을 잘 못해서 아파도 아프다는 말을 못하니 열만 가지고 제가 체크를 해야하는지라 좀 난해하더군요.암튼 그렇게 감기약을 한번 먹으니 아들녀석 열이 바로 내려가더군요.새벽에도 괜찮고, 담날도 열은 단 한번도 나질 않았습니다.그래도 결과 나올때까진 안심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마스크 착용시키고 밥 따로 먹고, 환기도 한시간 간격으로 하고 수저도 소독하고...암튼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위생관리는 철저히 했습니다.다만 안타까웠던건 둘째 녀석이 자꾸 지 형한테 달겨들어서 떼어놓으면 가서 붙어있고..거의 형하고 떨어지질 않더라구요.그때까지도 큰애가 신종플루라는 생각을 못할 정도로 너무나 건강한 상태였기때문에 저도 조금 방심은 했었을겁니다. 그러다가 11월5일..신종플루로 확진을 받고 부랴부랴 타미플루 처방받고..5일치 먹는동안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개인위생에 철저히 했습니다만...집이 좁은 관계로 완전 분리는 힘들어서 사실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그래서 작은놈은 시간마다 열 체크하고...울때마다 혹여 목이 넘 많이 아파서 우는건 아닌지...너무나 신경이 쓰이더군요.그렇게 7일을 고생한 큰놈은 학교를 나가기 시작했는데 저는 약간의 몸살끼가 있고, 작은놈은 미열이(37.4도)나서 병원에가서 신종플로 검살 했습니다.검사하고 감기약과 타미플루를 저와 둘째아들놈은 처방받고 그날부터 복용했습니다.이틀뒤..(종합병원은 결과가 빨리나오더군요..가격은 똑같구..) 음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고위험군인 작은놈땜에 진짜 걱정 많았는데 다행이지 모에요.. 병원에서 음성으로 판정받으면 바로 타미플루는 복용하지 말라고 해서 그날저녁부턴 타미플루 복용 안했구요.. 타미플루 내성이라는건 정상인이 타미플루 복용해서 생기는게 아니라,신종플루양성 받은 사람이 한 이틀 먹다가 증상이 호전되어서 약을 안먹었을때,보균자가 몸에 남아있어 타미플루의 약성분을 파악하여 살아남은 보균자들이 다음에 다시 재발하고 그때 타미플루를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미플루의 부작용땜에 먹는걸 꺼리시는 분들이 많던데..저는 물론 괜찮았구요.. 27개월 울 아가도 아무 이상없었습니다.물론 사람마다 체질상 다 다르겠지만 너무 겁을 먹고 증상 약하다고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거 안먹구 기다리다 큰일나지 마시고 일단 의료진을 믿고 따르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모쪼록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큰놈이 양성나오니깐 확~겁이 나긴 하더군요,. 신종플루가 가족에게 다 전염이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채널이 틀린곳에 쓰는바람에 이동이 안되어서 복사해서 갖다가 붙였어요...ㅠ.ㅠ1
신종플루가 가족에게 다 전염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울큰아들이 올해 10살..
그니깐 10월31일..아이가 고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날은 고기반찬이 많았는데도 먹는게 시원치 않더군요.
혹시나하고 때가 때인만큼 열을 재어보니 36.7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알레르기성비염이 있어서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였기에 약간의 기침? 음음..하는 소리는 그냥 비염때문에 그런가부다 했어요,
그러다가 11월1일 낮에는 멀쩡했었는데 밤에 어지럽다고 해서 열을 재어보니 40도...
너무 높은 열에 깜짝놀라서 체온계가 고장난거 아닌가해서 내 귀에 대고 열을 재어보니 정상체온..
다시한번 아이의 열을 재어보니 41도...
종합병원으로 가려다가 사람많아서 기다리게 되면 울아들 어쩌나 하는 생각에 집에서 가까운 다른 거점병원으로 갔습니다.
열이 너무높아서 무서워서 일단 집에서 해열제를 먹여서 갔는데도 열은 38도가 넘더군요,
아이의 열을 체크하더니 바로 신종플루 검사를 하라고 권하더군요.
1차와 2차검사가 다 있길래..사실 1차간이검사는 별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엄마맘에 그냥 안심하는 차원에서 1차검사도 했습니다.
20여분만에 나온 결과는 음성..
열이 너무높아서 엉덩이에 주사한대 맞고 감기약만 처방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심 타미플루를 달라고 해서 먹일까 했지만 혹시 아닌데 먹이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밤새 지켜보다가 열이 안내리면 다시 올 요량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아들녀석의 입에 마스크를 씌웠습니다.
둘째가 아직 넘 어려서 고위험군에 들어가니 너무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둘째가 27개월이라 아직 말을 잘 못해서 아파도 아프다는 말을 못하니 열만 가지고 제가 체크를 해야하는지라 좀 난해하더군요.
암튼 그렇게 감기약을 한번 먹으니 아들녀석 열이 바로 내려가더군요.
새벽에도 괜찮고, 담날도 열은 단 한번도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결과 나올때까진 안심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마스크 착용시키고 밥 따로 먹고, 환기도 한시간 간격으로 하고 수저도 소독하고...암튼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위생관리는 철저히 했습니다.
다만 안타까웠던건 둘째 녀석이 자꾸 지 형한테 달겨들어서 떼어놓으면 가서 붙어있고..거의 형하고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그때까지도 큰애가 신종플루라는 생각을 못할 정도로 너무나 건강한 상태였기때문에 저도 조금 방심은 했었을겁니다.
그러다가 11월5일..신종플루로 확진을 받고 부랴부랴 타미플루 처방받고..
5일치 먹는동안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개인위생에 철저히 했습니다만...집이 좁은 관계로 완전 분리는 힘들어서 사실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은놈은 시간마다 열 체크하고...울때마다 혹여 목이 넘 많이 아파서 우는건 아닌지...너무나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렇게 7일을 고생한 큰놈은 학교를 나가기 시작했는데 저는 약간의 몸살끼가 있고, 작은놈은 미열이(37.4도)나서 병원에가서 신종플로 검살 했습니다.
검사하고 감기약과 타미플루를 저와 둘째아들놈은 처방받고 그날부터 복용했습니다.
이틀뒤..(종합병원은 결과가 빨리나오더군요..가격은 똑같구..) 음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고위험군인 작은놈땜에 진짜 걱정 많았는데 다행이지 모에요..
병원에서 음성으로 판정받으면 바로 타미플루는 복용하지 말라고 해서 그날저녁부턴 타미플루 복용 안했구요..
타미플루 내성이라는건 정상인이 타미플루 복용해서 생기는게 아니라,
신종플루양성 받은 사람이 한 이틀 먹다가 증상이 호전되어서 약을 안먹었을때,
보균자가 몸에 남아있어 타미플루의 약성분을 파악하여 살아남은 보균자들이 다음에 다시 재발하고 그때 타미플루를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미플루의 부작용땜에 먹는걸 꺼리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물론 괜찮았구요.. 27개월 울 아가도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체질상 다 다르겠지만 너무 겁을 먹고 증상 약하다고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거 안먹구 기다리다 큰일나지 마시고 일단 의료진을 믿고 따르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쪼록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큰놈이 양성나오니깐 확~겁이 나긴 하더군요,.
신종플루가 가족에게 다 전염이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채널이 틀린곳에 쓰는바람에 이동이 안되어서 복사해서 갖다가 붙였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