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가서 쓰레기더미 치우자는 제친구..

-2007.10.14
조회4,440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어제..저희는 심심하길래..

불꽃축제에 놀러갔죠..사람들이 정말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많은 사람들을 재치고

어떤 자리에앉아 돗자리를 피고 불꽃을 구경했습니다.

너무너무 멋있엇어요ㅎㅎ..

하지만 불꽃축제가 끝나고..역시 ..돌아서는 길은 너무 아쉬었더군요..

쓰레기가..너무.........진짜..말이안나오게..버려져있는 쓰레기들..

저랑 친구는..

나 " 저걸..누가 다 치우냐..ㅠㅠ진짜 장난아니다."

친구 왈" 우리가 치우고갈까?"

나 "미쳤어?ㅋㅋㅋ우리 착한척한다고 욕먹어"

친구 " 쓰레기 버리고가는사람이 못된거야 ㅡㅡ"

나 "그럼 자전거 빌려서 뒤에 봉투하나 매달아서 집게로 주으며다닐까?ㅋㅋㅋㅋ"

 

이런 장난스러운말들을 하면서..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눈이 너무..더럽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함께..

커보이는 쓰레기 더미만 치우기로했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고등학교때 봉사로 왔다 치면 정말 다 치우고 가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쓰레기를 줍고...한다면..사람들이 안좋게 볼것같아서............

큰것들만 친구와 힘을 합쳐 치웠습니다.

굴러다니는 소주병들도 함께..

어떤큰봉투 담겨진 쓰레기들은 밑구멍이 뚤려서..박스를 이용해 치우기도하고..

암튼..냄새가 장난아니었어요.

 

그런데도 불구..어떤 사람들은 "쟤네뭐야?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처다보더군요ㅡㅡ..

그래서 저는 친구한테.."사람들이처다보자나ㅡㅡ가자"

이랬습니다..그래서 친구도 알았다며..아쉬움을 뒤로한채.. 돌아섰습니다.

 

어쩜사람들이 그렇게 몰상식할까요.

불꽃축제 번호따러온사람들 뿐이었나요?

여자학생들은 그 추운날 핫팬츠에 미니스커트를 입고오지않나..

정말 한심 자체였습니다.

 

다시는 이런 축제를 하지말던가..

사람들한테 매번이렇게 실망하네요.

 

그래도 불꽃들은 멋있어서 동영상 한개 올려요

 

 

친구사진올렸다가ㅡㅡ

저라고 오해하는 분이있어서

그냥 삭제합니다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