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 구라아니고 이딴더러운얘기 구라칠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요즘 위험하니까 몸조심 하셨으면 해서 하는얘기입니다. 11월 10일 화요일 와 나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저는 영등포구청근처에 사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한창 시험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전날 시험이라고 밤을새서 너무 피곤했죠. 근데 이상하게도 평소에 밤 샜을때보다 몸이 더 축 쳐지더라구요. 다음날도 시험이 있기는하지만 에라 모르겠다 그냥 쉬어버리고 평소실력대로 대충보지.. 뭐... 하고선 쇼파에서 tv를 보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잤습니다. 중간에 뒤척거리면서 잤다가깼다가 잤다가깼다가 아마 7시간인가 ? 그정도 잔듯 싶습니다. 목이말라서 잠시 부엌으로가서 목좀 축이고 다시 쇼파로 돌아왔습니다. tv가 켜져 있더군요.tv를 끄고서는 다시 자려고 누웠습니다.그런데 저희집이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면 바로 거실이있고 현관문 바로옆에 쇼파가 있습니다. 자꾸 머리맡에서 삑삑삑 하고 비밀번호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동생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틀리더라구요.한번 두번 세번 계속틀려요 그때서야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런적이 한번이 아니고 저번에 3번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새끼인지 면상이나 한번보자 하고 현관문에 달려있는 눈구멍으로 보니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앞집에 있는 소화전들어있는 벽에있는 그 빨간 불빛밖에 보이지 않았는데갑자기 확 무서워 지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철컥철컥해대면서 문 손잡이를 돌려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태어나서 그렇게 소리지른건 처음이었습니다. "누구세요!!!!!!! " "누구신데 자꾸 문열려고 하시냐구요!!!!!" 한 열몇번은 했습니다.대답을안하길래 "문손잡이 계속 돌리시면 경찰에 신고할거예요!!" 하고 소리를 열나게 질러대니 한마디 하더라구요 "시...발 ...ㅁ..문열어" 정말 진심으로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집어드는데.. 저번부터 충전하기 귀찮아서 충전을안해놔서 배터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게다가 인터폰은 저번에 고장났는데 귀찮아서 안고쳐서 경비실에 연락도 못취하는상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뭐된상황이었죠. 울었습니다...그냥 자동으로 눈물이 줄줄나오더라구요.평소에 잘 울지도 않는데. 이새끼는손잡이를 놓을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달그락달그락.... 멈추질 않았습니다. 다시한번더 용기를 내서 눈구멍으로 보는데 여전히 문밖의불은 꺼져있고 .. 계속 봤습니다. 숨는다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뒈지더라도이새끼가 어떤놈인지 내눈으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계속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손잡이 돌리던 손이 멈칫하고서 불이 켜지더군요 아마 뒤로 한발자국 물러섰나 봅니다. 불이켜지는데 보니까 섬뜩하게 생긴놈이더군요. 멸치처럼 깡말라서는 근데 이 미친놈이 혼자서 쳐 웃어대는거예요. 그러고서는 눈구멍있는쪽으로 휙! 하고 오더니 지도 그 눈구멍으로 절 보더라구요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완전 미친놈이잖아요. 아무리봐도 정상인 새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폰 충전기 열나게 찾아다녔습니다. 평소에 쓰는 충전기는 엄마가 회사로 엄마폰을 충전하려고 가지고 다녀서.. 입에서 욕이 절로나오고 결국 한개 겨우 찾았습니다. 그래서 빨리 충전하려고 핸드폰에 꽂고 기다리고있는데 이번엔 문에 몸통박치기를 하는거예요 문열라고 욕하면서 .. 제가 에버의 슬림팬더를 쓰는데 이 핸드폰이 빨리충전이안되요 켜지는거 기다리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구요 아 마음이 엄청 급했습니다.. 아주 문을 열려고 지랄발광을 하더라구요 눈에서는 눈물이 쉴새없이흘러내리고.. 겨우 핸드폰켜서 일단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청당황하셨더라구요 "금방갈게!! 집근처인데 .. 동생한테 빨리전화해서 집에 못오게해!!" 아차 싶었습니다. 딱 동생 학원끝나는 시간대더라구요 동생한테 전화해서 어디냐고하니까 지금 5층이래요 저는 17층 살거든요.. 1층으로 빨리 내려가라고 했습니다. 지금 미친놈 집앞에 있으니까... 그렇게 동생을 보내고 나서 혼자있는데 문고리계속 돌려대지 문열라고 지랄하지 도저히 혼자못견디겠어서 친구한테 전화를했습니다. 친구도 엄청나게 당황했더라구요. 그렇게 울면서 친구랑 통화하고 친구는 계속 달래주고 그러고있었는데 얘가 또 잠잠해져요.. 문구멍보니까 불은환한데 아무것도 안보여요 갔나 확인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머리속에 뭔가가 확! 하고 떠오르더라구요 영화의 한장면이었습니다.. 그냥 쇼파에서 웅크려서 다리를 꼭 껴안고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때.. 문밖에서 사람들 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문구멍으로 보는데 경비아저씨랑 그외 아저씨 몇명이 있었습니다. 아저씨 두명이 그 미친놈을 잡더라구요. 근데그새끼 어디숨어있었었는지 예상이 가십니까? 저희집 문앞에 앉아있었대요. 문구멍으로 못보게 하려고 경비아저씨가 나오라는 손짓을하시고그제서야 눈물범벅 문을 열고 집밖으로 나갔습니다. 미친놈이 보이더군요 저를보며 미친놈답게 헤벌쭉하게 웃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미친놈은 저족에있는데 여기까지 술냄새가 진동을하더라구요 경비할아버지가 괜찮냐고 하고 그래서 무서웠다고 엉엉 울고.. 하다가 그 미친놈은 아저씨들이 엘리베이터로 끌고가는데 "난 저 집에 들어갔었어야 했어..." "저집을 꼭 가야되.. 난 저곳에 들어가야되.." 이따위 말을 짓껄이더라구요. 그뒤에서야 이제 엄마도 오고 동생도오고 삼촌도오고... 눈물이 쉴새없이 쏟아졌습니다. 저는 그 45분간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별 생각을 다했고지금까지 있었던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등 별생각 다했습니다. 엄마가 껴안아주는데 그동안 무서웠던게 떠오르더라구요.. 그렇게.. 쇼파에서 안겨서 울다가 거의 실신까지 했습니다.삼촌이 그새끼 따라 밑으로 갔고뭐 엄마통화내용을 들어보니 저희집 옆동사는 새끼래요. 주머니 뒤져보니 나온건.... 과도 ㅅㅂ 전신에 소름이 좌악- 하고 돋았습니다.그런데 정신에 문제가 조금있는 사람이라고하더라구요옛날에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정신이 좀 이상한데 술먹으면 더 개가된다고.저번에 아파트에서 축제하다가 누가 소주병으로 어떤사람을 쳐서 경찰차가 왔던적이 있었는데그 소주병으로 친놈이 이미친놈이라고 합니다. 와 .. 저, 호기심에라도 문열었으면 인생 조질뻔하거나 배때기에 무언가 한번 푹 담가질 뻔했습니다. 그뒤로 몇번 경찰이 왔다가 갔습니다. 경찰은 엄마랑 무슨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 내용을 잘모릅니다. 엄마가 안알려 주셨거든요. 그런데 엄마 얼굴이 창백해 지는것을보면... 좋은얘기는 아니겠지요.. 이글을 쓰면서도아직도 소름이 돋는군요. 요즘세상 너무나 흉흉합니다.나영이 사건도그렇고.조금 지났지만 강호순사건도 그렇고... 솔직히 전 이런사건들... 평소에 과연 이런게 나한테도 벌어지겠어? 나랑은 관련없는이야기라고 이딴생각 가지고있었습니다. ㅅㅂ.. 당해보니 뒤질만큼 무섭더군요. 우리나라 몇천만 인구중에 또라이가 한두명밖에 없겠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 모두들 몸조심합시다.. 321
정신병자새끼 때문에 죽을뻔 했어요.
실화입니다. 구라아니고 이딴더러운얘기 구라칠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요즘 위험하니까 몸조심 하셨으면 해서 하는얘기입니다.
11월 10일 화요일
와 나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저는 영등포구청근처에 사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한창 시험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전날 시험이라고 밤을새서 너무 피곤했죠.
근데 이상하게도 평소에 밤 샜을때보다 몸이 더 축 쳐지더라구요.
다음날도 시험이 있기는하지만
에라 모르겠다 그냥 쉬어버리고 평소실력대로 대충보지.. 뭐... 하고선
쇼파에서 tv를 보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잤습니다.
중간에 뒤척거리면서 잤다가깼다가 잤다가깼다가
아마 7시간인가 ? 그정도 잔듯 싶습니다.
목이말라서 잠시 부엌으로가서 목좀 축이고 다시 쇼파로 돌아왔습니다.
tv가 켜져 있더군요.
tv를 끄고서는 다시 자려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면 바로 거실이있고 현관문 바로옆에 쇼파가 있습니다.
자꾸 머리맡에서 삑삑삑 하고 비밀번호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동생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틀리더라구요.
한번
두번
세번
계속틀려요
그때서야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런적이 한번이 아니고 저번에 3번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새끼인지 면상이나 한번보자 하고
현관문에 달려있는 눈구멍으로 보니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집에 있는 소화전들어있는 벽에있는 그 빨간 불빛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확 무서워 지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철컥철컥해대면서 문 손잡이를 돌려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소리지른건 처음이었습니다.
"누구세요!!!!!!! "
"누구신데 자꾸 문열려고 하시냐구요!!!!!"
한 열몇번은 했습니다.
대답을안하길래
"문손잡이 계속 돌리시면 경찰에 신고할거예요!!"
하고 소리를 열나게 질러대니 한마디 하더라구요
"시...발 ...ㅁ..문열어"
정말 진심으로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집어드는데..
저번부터 충전하기 귀찮아서 충전을안해놔서
배터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게다가 인터폰은 저번에 고장났는데 귀찮아서 안고쳐서
경비실에 연락도 못취하는상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뭐된상황이었죠.
울었습니다...
그냥 자동으로 눈물이 줄줄나오더라구요.
평소에 잘 울지도 않는데.
이새끼는
손잡이를 놓을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달그락달그락.... 멈추질 않았습니다.
다시한번더 용기를 내서 눈구멍으로 보는데
여전히 문밖의불은 꺼져있고
..
계속 봤습니다.
숨는다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뒈지더라도
이새끼가 어떤놈인지 내눈으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계속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손잡이 돌리던 손이 멈칫하고서 불이 켜지더군요
아마 뒤로 한발자국 물러섰나 봅니다.
불이켜지는데 보니까
섬뜩하게 생긴놈이더군요.
멸치처럼 깡말라서는
근데 이 미친놈이 혼자서 쳐 웃어대는거예요.
그러고서는 눈구멍있는쪽으로 휙! 하고 오더니
지도 그 눈구멍으로 절 보더라구요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완전 미친놈이잖아요.
아무리봐도 정상인 새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폰 충전기 열나게 찾아다녔습니다.
평소에 쓰는 충전기는 엄마가 회사로 엄마폰을 충전하려고 가지고 다녀서..
입에서 욕이 절로나오고 결국 한개 겨우 찾았습니다.
그래서 빨리 충전하려고 핸드폰에 꽂고 기다리고있는데
이번엔 문에 몸통박치기를 하는거예요
문열라고 욕하면서 ..
제가 에버의 슬림팬더를 쓰는데 이 핸드폰이 빨리충전이안되요
켜지는거 기다리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구요
아
마음이 엄청 급했습니다..
아주 문을 열려고 지랄발광을 하더라구요
눈에서는 눈물이 쉴새없이흘러내리고..
겨우 핸드폰켜서 일단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청당황하셨더라구요
"금방갈게!! 집근처인데 .. 동생한테 빨리전화해서 집에 못오게해!!"
아차 싶었습니다.
딱 동생 학원끝나는 시간대더라구요
동생한테 전화해서 어디냐고하니까 지금 5층이래요 저는 17층 살거든요..
1층으로 빨리 내려가라고 했습니다.
지금 미친놈 집앞에 있으니까...
그렇게 동생을 보내고 나서 혼자있는데
문고리계속 돌려대지 문열라고 지랄하지 도저히 혼자못견디겠어서
친구한테 전화를했습니다.
친구도 엄청나게 당황했더라구요.
그렇게 울면서 친구랑 통화하고 친구는 계속 달래주고
그러고있었는데
얘가 또 잠잠해져요..
문구멍보니까 불은환한데 아무것도 안보여요
갔나 확인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머리속에 뭔가가 확! 하고 떠오르더라구요
영화의 한장면이었습니다..
그냥 쇼파에서 웅크려서 다리를 꼭 껴안고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때..
문밖에서 사람들 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문구멍으로 보는데 경비아저씨랑 그외 아저씨 몇명이 있었습니다.
아저씨 두명이 그 미친놈을 잡더라구요.
근데
그새끼 어디숨어있었었는지 예상이 가십니까?
저희집 문앞에 앉아있었대요.
문구멍으로 못보게 하려고
경비아저씨가 나오라는 손짓을하시고
그제서야 눈물범벅 문을 열고 집밖으로 나갔습니다.
미친놈이 보이더군요
저를보며 미친놈답게 헤벌쭉하게 웃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미친놈은 저족에있는데 여기까지 술냄새가 진동을하더라구요
경비할아버지가 괜찮냐고 하고 그래서
무서웠다고 엉엉 울고..
하다가 그 미친놈은 아저씨들이 엘리베이터로 끌고가는데
"난 저 집에 들어갔었어야 했어..."
"저집을 꼭 가야되.. 난 저곳에 들어가야되.."
이따위 말을 짓껄이더라구요.
그뒤에서야 이제 엄마도 오고 동생도오고 삼촌도오고...
눈물이 쉴새없이 쏟아졌습니다.
저는 그 45분간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별 생각을 다했고
지금까지 있었던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등 별생각 다했습니다.
엄마가 껴안아주는데
그동안 무서웠던게 떠오르더라구요..
그렇게..
쇼파에서 안겨서 울다가 거의 실신까지 했습니다.
삼촌이 그새끼 따라 밑으로 갔고
뭐 엄마통화내용을 들어보니 저희집 옆동사는 새끼래요.
주머니 뒤져보니 나온건....
과도
ㅅㅂ 전신에 소름이 좌악- 하고 돋았습니다.
그런데 정신에 문제가 조금있는 사람이라고하더라구요
옛날에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정신이 좀 이상한데 술먹으면 더 개가된다고.
저번에 아파트에서 축제하다가
누가 소주병으로 어떤사람을 쳐서 경찰차가 왔던적이 있었는데
그 소주병으로 친놈이 이미친놈이라고 합니다.
와 ..
저, 호기심에라도 문열었으면 인생 조질뻔하거나
배때기에 무언가 한번 푹 담가질 뻔했습니다.
그뒤로 몇번 경찰이 왔다가 갔습니다.
경찰은 엄마랑 무슨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 내용을 잘모릅니다.
엄마가 안알려 주셨거든요.
그런데 엄마 얼굴이 창백해 지는것을보면...
좋은얘기는 아니겠지요..
이글을 쓰면서도
아직도 소름이 돋는군요.
요즘세상 너무나 흉흉합니다.
나영이 사건도그렇고.
조금 지났지만 강호순사건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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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이런사건들...
평소에
과연 이런게 나한테도 벌어지겠어?
나랑은 관련없는이야기라고 이딴생각 가지고있었습니다.
ㅅㅂ.. 당해보니 뒤질만큼 무섭더군요.
우리나라 몇천만 인구중에
또라이가 한두명밖에 없겠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
모두들 몸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