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권신청, 운전면허증, 병원방문, 외국인등록증갱신등의 여러가지 이유를 핑계로 오늘 휴가를 내고 밖에 나왔습니다.
일본에서의 운전면허증은 한국에서보다 더 가치가 있어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신용카드를 만들때도 면허증 한장으로 가능하고, 기타 공인 증명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면허증은 외국인등록증과는 달리 영사관에서 공증을 받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치기 때문입니다.
간만의 휴가이기 때문에 병원들리는 것도 핑계로 여권도 만들겸 아자부주방(麻布十番)이라는 곳에 있는 한국 영사관을 찾았습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와 달리 영사제도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대사관을 찾아가면 비자나 공인인증등을 받을수 없고 따로 영사라는 곳에 찾아가 업무를 해야합니다. 보통 대사관을 엠바시라고 하는데, 영사는 뭐라고 하나요 영어로 -_-;;;
중요한 것은 위에 보이는 왼쪽의 대사관을 찾아가면 안된다는거 ㅡ 비자나 운전면허, 이혼 결혼등의 서류처리는 모두 이 오른쪽에 영사관에서 처리하고 있는데요. 도쿄메트로선 난보쿠선의 아자부주방역 2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운전면허증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한국운전면허증 패스포트 도장 사진 3x4 한장 공증촉탁서 (운전면허증 일본어 공증; 영사에서 발행받는 문서) 한국운전경력증명서 (2009.9월부터 시행, 한국의 면허시험장에서 떼는 문서) 그리고 주의할 것이 자신의 본적지 주소 알아와야 합니다. (보통 잘 모르지만 서식에 채워넣어야 하기때문에 ... ) 수수료 약 400엔
전자여권의 경우,
구 패스포트 체류자격증명서 (외국인 등록증 카피로 대체) 여권발급 신청서 (영사에서 발행) 외국인 등록증 사진 3x4 한장 수수료 6600엔 (10년)
서류처리를 마치고, 12시쯤 되었나요 배가 고파서 아자부주방을 좀 돌다가, 스파게티 집 비슷한 곳을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오가닉 요리를 파는 전문점... "Eat more greens" 간판을 나중에 보게 되었다는... 아무튼 아자부주방은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서 외국 음식점들도 많고 유럽 도시들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얼핏 연상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개를 끌고 나와 산책을 한다거나 커피를 마시며 느긋히 책을 읽는다거나 하는 등 보통 일본의 점심시간은 빡신 분위기인데요, 간단히 서서 점심을 먹거나 도시락을 사서 먹은 다음 바로 책상으로 돌아가 뉴스를 본다거나 하는 ... 하지만, 이곳은 같은 도쿄이지만 완전 다른 곳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프랑스인으로 보이는 커플하고, 미국인으로 추정된 대머리 아저씨 .... 간단히 점심과 커피를 즐기고 갔습니다.
거기서 먹은 것은 베지터블 샐러드와 빵, 스프 하고 베지터블 믹스와 커리.... 생각보다 꽤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개밥처럼 보이지만 ㅡ 건강에 좋데요.
그리고 마침 록본기 힐즈(六本木ヒールズ)에서 열리는 도쿄 국제 영화 페스티발(第22回 東京国際映画祭)이라는 것이 한창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첫날인 떠들석한 17일 개장이 후로 생각보다 적은 손님에... 분위기마져 썰렁해서 (그에 반해 지금 부산 국제 영화제는 아주 활황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무슨 지방 영화관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맘에 드는 초청작과 경쟁작 몇 개를 선택해서 보려고 했더니 매진이 되거나, 시간이 안 맞거나 상영중지를 했거나 하는 등... 좌석확보마져도 좌절수준...
왼지 록본기에 걸려있는 TIFF 깃발 마져 외로워 보였습니다.
그에 반해 날씨는 너무 좋았다는... TIFF 입구에 놓여진 벤치에서 바라본 하늘은 정말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높은 가을 하늘 그 자체 였습니다.
아무튼, TIFF에 실망해 미드타운(MIDTOWN)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미드타운 하면 록본기 다음으로 번화한 상업지역입니다. 선토리 미술박물과과 리츠칼튼 호텔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그곳 주변을 한바퀴 돌고, 조용한 공원에서 산책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조용한 공원이라함은, 우리에게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가 최근 술을 먹고 나체 소동을 벌이다가 잡혀간 그 공원입니다. 히노키쵸 공원(桧町公園) !!! 덕분에 유명세를 타서 한국 사람들도 하나둘 방문하기 시작했지요...
히노키쵸공원의 특징이라함은, 동은 유럽식 가든에 서는 일본식 정원인 것이 동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곳이라는 것 입니다. 잠시 하늘에서 본 모습 볼까요...
왼쪽이 유럽식이구요, 오른쪽 연못 있는 곳이 일본식 정원입니다. 의도해서 만든 것인 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안에 들어가서 보면 서로 완전히 다른 곳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주 신기합니다.
리츠칼튼 쪽에는 야외 테이블들이 많이 놓여있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 커피점에서 간단한 음료를 사가면 유럽에 간 듯한 평온한 오후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못 쪽으로 다가가면 바위나 나무들이 많이 때문에 거기에 앉아 책을 읽거나 쉬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자연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져 들게 합니다.
록본기, 미드타운, 아자부주반 (六本木、ミードタウン、麻布十番)
전자여권신청, 운전면허증, 병원방문, 외국인등록증갱신등의 여러가지 이유를 핑계로 오늘 휴가를 내고 밖에 나왔습니다.
일본에서의 운전면허증은 한국에서보다 더 가치가 있어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신용카드를 만들때도 면허증 한장으로 가능하고, 기타 공인 증명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면허증은 외국인등록증과는 달리 영사관에서 공증을 받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치기 때문입니다.
간만의 휴가이기 때문에 병원들리는 것도 핑계로 여권도 만들겸 아자부주방(麻布十番)이라는 곳에 있는 한국 영사관을 찾았습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와 달리 영사제도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대사관을 찾아가면 비자나 공인인증등을 받을수 없고 따로 영사라는 곳에 찾아가 업무를 해야합니다. 보통 대사관을 엠바시라고 하는데, 영사는 뭐라고 하나요 영어로 -_-;;;
중요한 것은 위에 보이는 왼쪽의 대사관을 찾아가면 안된다는거 ㅡ 비자나 운전면허, 이혼 결혼등의 서류처리는 모두 이 오른쪽에 영사관에서 처리하고 있는데요. 도쿄메트로선 난보쿠선의 아자부주방역 2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운전면허증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한국운전면허증
패스포트
도장
사진 3x4 한장
공증촉탁서 (운전면허증 일본어 공증; 영사에서 발행받는 문서)
한국운전경력증명서 (2009.9월부터 시행, 한국의 면허시험장에서 떼는 문서)
그리고 주의할 것이 자신의 본적지 주소 알아와야 합니다. (보통 잘 모르지만 서식에 채워넣어야 하기때문에 ... )
수수료 약 400엔
전자여권의 경우,
구 패스포트
체류자격증명서 (외국인 등록증 카피로 대체)
여권발급 신청서 (영사에서 발행)
외국인 등록증
사진 3x4 한장
수수료 6600엔 (10년)
서류처리를 마치고, 12시쯤 되었나요 배가 고파서 아자부주방을 좀 돌다가, 스파게티 집 비슷한 곳을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오가닉 요리를 파는 전문점... "Eat more greens" 간판을 나중에 보게 되었다는... 아무튼 아자부주방은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서 외국 음식점들도 많고 유럽 도시들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얼핏 연상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개를 끌고 나와 산책을 한다거나 커피를 마시며 느긋히 책을 읽는다거나 하는 등
보통 일본의 점심시간은 빡신 분위기인데요, 간단히 서서 점심을 먹거나 도시락을 사서 먹은 다음 바로 책상으로 돌아가 뉴스를 본다거나 하는 ... 하지만, 이곳은 같은 도쿄이지만 완전 다른 곳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프랑스인으로 보이는 커플하고, 미국인으로 추정된 대머리 아저씨 .... 간단히 점심과 커피를 즐기고 갔습니다.
거기서 먹은 것은 베지터블 샐러드와 빵, 스프 하고 베지터블 믹스와 커리.... 생각보다 꽤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개밥처럼 보이지만 ㅡ 건강에 좋데요.
그리고 마침 록본기 힐즈(六本木ヒールズ)에서 열리는 도쿄 국제 영화 페스티발(第22回 東京国際映画祭)이라는 것이 한창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첫날인 떠들석한 17일 개장이 후로 생각보다 적은 손님에... 분위기마져 썰렁해서 (그에 반해 지금 부산 국제 영화제는 아주 활황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무슨 지방 영화관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맘에 드는 초청작과 경쟁작 몇 개를 선택해서 보려고 했더니 매진이 되거나, 시간이 안 맞거나 상영중지를 했거나 하는 등... 좌석확보마져도 좌절수준...
왼지 록본기에 걸려있는 TIFF 깃발 마져 외로워 보였습니다.
그에 반해 날씨는 너무 좋았다는...
TIFF 입구에 놓여진 벤치에서 바라본 하늘은 정말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높은 가을 하늘 그 자체 였습니다.
아무튼, TIFF에 실망해 미드타운(MIDTOWN)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미드타운 하면 록본기 다음으로 번화한 상업지역입니다. 선토리 미술박물과과 리츠칼튼 호텔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그곳 주변을 한바퀴 돌고, 조용한 공원에서 산책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조용한 공원이라함은, 우리에게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가 최근 술을 먹고 나체 소동을 벌이다가 잡혀간 그 공원입니다. 히노키쵸 공원(桧町公園) !!! 덕분에 유명세를 타서 한국 사람들도 하나둘 방문하기 시작했지요...
히노키쵸공원의 특징이라함은, 동은 유럽식 가든에 서는 일본식 정원인 것이 동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곳이라는 것 입니다. 잠시 하늘에서 본 모습 볼까요...
왼쪽이 유럽식이구요, 오른쪽 연못 있는 곳이 일본식 정원입니다. 의도해서 만든 것인 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안에 들어가서 보면 서로 완전히 다른 곳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주 신기합니다.
리츠칼튼 쪽에는 야외 테이블들이 많이 놓여있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 커피점에서 간단한 음료를 사가면 유럽에 간 듯한 평온한 오후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못 쪽으로 다가가면 바위나 나무들이 많이 때문에 거기에 앉아 책을 읽거나 쉬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자연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져 들게 합니다.
^^
여러분도 한번 살짝 오후의 평온함을 느끼기 위해 방문해 보지 않겠습니까?
Oct. 19th、2009
Tokyo, Azabuzuban, Roppo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