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면서 생기는 연락문제

윤대훈2009.11.16
조회2,399

연애실험대상 시즌2 [26부]

연애하면서 생기는 연락문제

연애를 하려면 핸드폰과 친해져라

 

 

 

 

연락문제로 인한 연인들의 대화

 

A : " 내 문자 봤어? "
B : " 응 이제 봤어... 자느라... "
A : " 그게 다야? "
B : " 그럼 나한테 뭘 원하는건데? "

 


C : " 휴~~ 미안 미안, 나 뭐 좀 하느라 문자봐도 대답 못했었어.. "
D : " 문자를 못본것도 아니고, 봤는데 대답을 못한거라고? "
    " 또 게임했지? "
C : " 아니야... 그냥 뭐 좀 할일이 있었어 "
D : " 그래 그렇다고 치고, 문자를 보면 그래도 대답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하지 않아? "
C : " 야! 내가 뭐 할때마다 너한테 일일히 보고해야 하냐? "

 


E : " 뭐야... 왜 이제 전화해... 내가 전화를 몇통이나 했는데... "
F : " 미안해,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급하게 나오느라 정신없었어... "
E : " 일이 생겼으면 생겼다고 전화나 문자를 해줄 수도 있었잖아.. "
F : " 그런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

 

 

G : " 회사 끝났어? "
H : " 응 끝났어... "
G : " 그런데 전화만해... 회사 끝나면 전화를 해주어야 하는거 아니야? "
H : " 내가 회사 끝나면 너한테 바로 전화해 할 의무라도 있는거야? "
G : " 의무가 아니라, 애인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예의라는게 있잖아 "

 

 

I : " 오늘 하루 종일 연락없더라 "
J : " 응? 난 니가 바쁜 줄 알았는데... "
I : " 뭐야.... 전화두 안해주구 내 생각은 안하지? 얼마나 목소리 듣고 싶었는데 "
J : " 그렇게,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니가 먼저 하면 되잖아 "

 

 

K : " 나 문자랑, 부재중 통화 봤어? "
L : " 응, 이제 봤는데 너무 피곤해서... "
K : " 넌 핸드폰 장식으로 들고 다니냐? "
L : " 야! 그럴 수도 있지... 나 원래 핸드폰하고 잘 안 친해 "
    " 핸드폰 있어도 잘 안본단 말이야 "

 


M : " 오늘 뭐했어? 나 안보고 싶었어? "
N : " 보고 싶었지~ "
M : " 그런데 문자나 전화가 왜 없었어... "
N : " 난 원래 친구들한테도 연락 잘안해, 내가 먼저 잘 안한다니까 "
    "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하냐? "

 


O : " 아까 점심때 문자했는데 못봤어? "
R : " 봤어.. 그런데 바빠서 전화못했어 "
O : " 넌 화장실도 안가냐? 밥먹으러 갈때, 쉴때 문자라도 보내줄수있잖아 "
R : " 넌 내가 회사에 놀러온 줄 아냐? "

 

 

연애를 하려면 핸드폰과 친해져라

핸드폰과 친하지 않은 사람
핸드폰 잘 안 살펴보는 사람
무슨일이 생겼을 때, 애인에게 연락해주지 않는 사람
애인에게 문자나 전화하는게 의무처럼 느껴지는 사람
자기가 피곤하다고 애인이 전화나 문자한걸 봐도 답해주지 않고 나중에 답해주려는 사람
애인이 먼저 연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니들 왜 연애했냐?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락'이다.
연락만 잘 하고 잘 받으면 연애에서 헤어질 이유 1위에 해당하는 '연락'문제때문에 싸울일도 헤어질 일도 없다.

연애싸움의 반을 줄일 수 있다.

 

자기는 원래 친한친구들한테도 연락 잘 안한다면서 연락문제에 대해서 책임회피하는 남자와 여자들
니들은 연애를 할 자격이 없다.
핸드폰을 만지고 있을 자격도 없다.

핸드폰하고 안 친하다는 사람들은 핸드폰비가 아깝다
그럴 바에야 불우이옷돕기나 해라.

 

 

연애를 하려거든 연락문제에 충실하고 핸드폰과 친해져야 한다.
핸드폰과 친해지지 않는 자와 연애를 하려고 하는 것은 불행의 시작이다.
평소에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잘 하지 않는 사람과 절대 연애하지 마라.
자기스케쥴이 먼저라면서 애인에게 미리 연락도 안해주는 사람은 이기적이다.
자기가 피곤하다면서 나중에 연락해주겠다고 마음먹는 건 연애에 무책임하다.

이런 쓰레기같은 것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들에게 '핸드폰' 이란 사치스러운 기계에 불과하며 어울리지도 않다.

 

 

자기가 못해왔던거, 안해봤던거를 해보려고 노력해야 하는게 연애에 대한 노력이다.
평생을 그렇게 살꺼면 연애는 할 수 있겠지만 행복한 연애는 못한다.

 

친구들한테도 연락 잘 안한다고?
니 애인이 친구와 똑같냐?

안 지겹냐? 연락문제로 티격태격하는거?
니들 애인이 이해심이 딸리는거야?

너 나한테 걸렸으면 싸대기 맞고 바로 아웃이야
난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하고는 말도 안 섞거든!!
니들 애인한테 감사해라
그들은 나보다 아량이 넓으니까!!

 

 

취업문제로 합격문자나 합격전화를 기다릴때처럼 해봐라
대학입학문제로 합격문자나 합격전화를 기다릴때처럼 해봐라

자기하고 관련 된 문제는 그렇게 잘받고 먼저 하기도 하면서
애인과 연락문제에 대해서는 '난 이렇게 살아왔어' , '난 친구들한테도 그래' 이런 태도로 일관하는거
정말 재수없어


 

바쁜 사람은 바쁘겠지, 그런데 말이야 화장실갈때, 밥먹을때, 잠깐 쉴때 문자라도 해줄 수 있다.
하기 귀찮은 것 뿐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억지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내 애인은 화장실갈때, 밥먹을때 잠깐 쉴때 문자나 전화통화를 해준다.
그래서 난 애인이 너무나 고마워서 이렇게 문자 보냈지
" 오늘 니가 화장실가면서 30초 통화해준거 너무 고마워~ "
" 내가 문자 받고 싶을때는 문자답해달라고 할테니까 "
" 내가 문자보낼때, 문자에 답 안해두 된다고 하는거는 하지마 "
" 화장실가고, 너 쉴때 푹쉬어, 당분간은 이 고마움으로 잘 보낼 수 있을것같아 "
" 노력해줘서 고마워 애인님♥ "

 

 

하루에 12시간 넘게 일하는 내 애인은 정말 바쁘다.
쉬는 시간도 거의 없다.
나는 외로웠고 애인에게 내 이런 심정을 말했다.
내가 바쁜걸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게 정말 고마우면 그 고마움으로 연락을 해달라고 했다.
애인으로서 의무감으로 연락하는건 나도 반갑지 않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노력해달라고 했으며 애인은 나에게 노력해주었다.
나는 이 자체가 고마웠다.
바쁜 사람이 짬을 내서 노력해서 나에게 연락해주는것이 너무나 고마웠다.


 

연애를 위한 노력

바쁜사람이 짬을 내서 연락해주는것
핸드폰하고 안친한 사람이 핸드폰과 친해져서 연락해주는 것
친구들한테도 연락 먼저 안했던 사람이 나를 위해서 연락해주는 것
자기 바쁠때는 연락도 잘 안받고 나중에 답해주는 사람이 애인을 1순위로 생각해 바로바로 답해주는 것
다른 사람과의 통화를 하는 도중에 내 전화가 오면 내 전화를 받아주는 것
전화를 못받는 상황일 때 애인을 생각해서 애인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
급한일이 생겼을 때 미리 알려주어서 애인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

 

 

이런게 연애를 위한 노력이다.
그런데 당신은 노력을 했는가?
당신을 이해해주고 기다려주고 달라질수있는 기회를 준 애인에게 고맙지도 않은가?
자기상황만 탓할꺼라면 연애를 하지마라.
애인에게 고맙다면, 그 고마움으로 노력하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연애를 하려면 친구들한테도 먼저 연락하는 인간이 되어야 하고 연애를 하려면 핸드폰을 잘 볼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하며 연애를 하려면 핸드폰과 친해져야 한다.

 

P.S

이거 못하겠으면 넌 평생가도 행복한 연애못해

애인의 희생으로 연애를 해도 결국엔 싸우겠지

노력해라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