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피부 세안법

이은령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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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피부 세안법

평생 아기피부로 살 수는 없을까?  

< 저자 : 무사시 리에 , 역자 : 이서연 >

 

피부를 망치는 잘못된 관리법

 

1. 뜨거운 물로 세안한다?

 

아주 좋지 않은 습관이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가 날마다 퍽퍽해지고 모공이 커지며 탄력이 사라지는 이유다.
1년 내내 차가운 물 세안을 하자.

세안 마지막엔 얼음물로 모공을 조여준다.
얼음은 물이 충분히 차가워지면 빼내고 세안을 한다.

 

2. 얼굴을 아래 위로 북북 씻는다?

 

아기피부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일은

어떤 상황에서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한다.
비누칠을 하거나 물로 헹굴 때, 수건으로 닦을 때

힘을 줘 피부를 두드리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화장수를 바를 때도 얼굴을 세게 두드리는 사람이 많은데

피부는 아기 다루듯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만지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폼의 거품을 묻힐 때나 화장수를 바를 때는

약지를 사용해 빙글빙글 돌리며 칠해준다.

세안 후 물로 헹굴 때도 얼굴에 손이 닿을락 말락할 패딩하듯이

반쪽씩 부드럽고 천천히 씻어낸다.

 

3. 화장수를 잔뜩 바른다?

 

세안 후 피부의 건조를 막기 위해 화장수를 잔뜩 바르는 습관도 좋지 않다.

오히려 피부에 스며들지 못한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성피부로 만들기 쉽다.

시트 마스크 역시 너무 오래 사용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항상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4. 피부에 지나치게 정성을 쏟는다?

 

지나친 정성도 좋지 않다.

피부에 너무 많은 영양을 쏟으면 천연 보습 성분인

피지막을 자력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즉 재생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피부 단식을 해주자.

충분한 잠과 피부 휴식을 통해 피부 재생능력이 효과적으로 되살아난다.

 

5. 아침과 저녁 똑같은 비누로 세안한다?

 

잠에서 깨어난 아침 피부는 체내에서 배출된 여분의 피지, 땀,

노폐물과 베개에서 묻어난 먼지 정도가 붙어있을 뿐.

그런데도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세안하면 모처럼 몸 안에서 솟아난

천연 화장품, 즉 피지막을 송두리째 없애게 된다.

아침에는 아미노산 계열의 부드러운 비누로 거품을 일으켜서 세안하고,

반대로 저녁의 피부는 화장품과 대기 오염물질 등, 온갖 ‘쓰레기’가

달라붙은 상태. 그러므로 세정 효과가 좋은 약알칼리성 비누로 거품을 내서

모공 속에 쌓인 때까지 완전히 씻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