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의 알바 경험담!!

k몽키2009.11.17
조회8,154

음 인천사는 20살입니다.

 

 

중간에 투잡한것도 있는데 일단은 그냥 따로따로 나눠서 썼어요^^

주유소 1년

야간 주임님이 자주 치킨사주시고 알바생들끼리 회식도 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물놀이도 하고 차보내고 완전 큰 선풍기 앞에서 서로 밀치면서 배 들춰내고 ㅋㅋㅋ오전주임님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달리기 시합해서 먹을꺼 내기도 하고 ㅋㅋ 대기실 안에서 쿵쿵따도 하고 눈치게임도하고 이것저것 게임도 많이하고 엽사도 찍고ㅋㅋ미성년자였지만 같이 술도 마셔보고..ㅋㅋㅋ능구렁이라 불리던 경리누나도 생각나고 밥많이 먹으라던 밥아줌마도 ㅋㅋㅋ 세차 도우러 가면 사탕하나씩 주시던 세차아줌마도..ㅋㅋ추억이 무지 많은 독쟁이에 있는 고객xx주유소 중간에 나갔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했었음 ㅋㅋㅋ 

 

주유소 6개월

장사 안되는 주유소 주말만 했는데 앉아서 무한도전 보다가 졸다가....가끔씩 차들어오는거 보고 솔직히 월급 받기 아까웠던 주유소...사장님 성질 드러운 손님 앞에서는 일단 죄송하다고 잘하겠다고 말 잘하시고 그 차 떠나가면 에라이 시x놈아 가다가 덤프트럭에 치여 뒤x버려라 이러시던분 ㅋㅋㅋㅋㅋ사모님하고 가족 같고 괜찮았다. 가끔씩 놀러가도 웃으면서 받아주시고ㅋㅋ 주안 뒷역에 있는 은x주유소 ㅋㅋㅋ

 

주유소 3개월

여긴....가출 했을때 잠깐했던....여기는 신호만 바꼈다 하면 한번에 차가 들이닥친다...

밥먹는데 한시간반이 걸렸다....밥 한숫갈 먹으려는데 차들어와서 달려나가고 ㅠㅠ

한달 매출 2~3천 하던곳 엄청 바빳다 ㅠㅠ 간석의 보x주유소ㅋㅋㅋㅋㅋ

 

전단지

알바 구하다가 친구랑 같이 하게됬는데 첫날 300장 받았던가....

첫날 100장만 돌리고 버리고 다음날도 버리고 하다가 걸려서 3일만에 짤렸다...ㅋㅋㅋ

돈은 짭잘하게 줬었는데 ㅠㅠ

 

공장

반년동안 일했던곳

여기는 굉장히 추억이 많은곳! 자동차 캘리퍼를 재생하는 곳인데 진짜 힘들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공장이라 불편한점도 많았고 계속 한창 개선해 나가는 곳이였다.

2~3키로 돼는걸 최대한 많이 담아서 50번씩 나르고 허리 빠졌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형님들하고 사다리타기 해서 아이스크림 사기도 하고 일 끝나고 같이 술도 마시고 주말돼면 사장님 별장가서 같이 놀고 사회생활도 많이 배우고 그때 자취했는데 친구들하고 좋고 나쁜기억들도 많고 형님들이 야구장 구경시켜준대서 처음으로 야구장 가는데 비와서 우리집 와서 치킨 사놓은거 술한잔 하면서 먹다가 섯다 치고ㅋㅋㅋㅋㅋ공장에서 마당에서 사장님이 조개 사와서 조개구이도 해먹고ㅋㅋ  그밖에도 많지만 엄청 추억이 많은곳 ㅋㅋ kmc통x 그때는 주안 인기공 쪽에 있었는데 지금은 남동공단으로 이사했다. 사장님이 늘 해주시던말 돈을 써버리면  니돈이 아닌 남의 돈이다  저축해라ㅋㅋ

 

서빙

사장님이 진짜 우리 아빠 같았다. 내 일을 자식 일처럼 여겨 주시고 내미래도 같이 상담해주시고 이모님들은 아들아들 하면서 엄청 잘해주셨다. 내가 자취하고 있으니까 먹을꺼도 싸주시고 엄청 나를 어여뻐해주셨다. 여기 같은곳에 있으니까 그러지 나가면 우리다 쌩일꺼라고 있을때 잘하라고 말씀하시던 실장님...항상 날 걱정해주시던 분들 지금은 어떻게 지내실까 한번 뵙고싶다..여기도 6개월 정도...인천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홍가네 해물xx

 

백화점

인천 구월동 롯x백화점에서 3개월 정도 했었다. 주차요원 ㅋㅋㅋ 이건 뭐 신세x는 120주는데 여기는 89정도....아무리 신세x가 바쁘지만 너무 차이가난다... 여름에 진짜 완전 엄청 덥다...위에 보다 2배는 더 덥다. 3교대 2교대만 없었으면 진작에 때려쳤다. 주유소보다 심하다. 겨울때는 엄청 춥다. 장난아니다. cs인가? 그거 5월 10월에 하는데 그때는 완전 진짜 엄청 힘들다. 동작 굳이 방향만 가리키면 될것을 엄청 화려하게...앉았다 일어났다도하고 몇일동안 알배기고 ㅠㅠ 그런데 주차 이것은 사람들 만나는 재미에 하는거 같다. 주차요원 20~30명 되는데( 도우미등등합해서) 끝나고 같이 술먹고 어울리고 그랬다. 근데 이거 너무 힘들다...일하는거에 비해 월급이 너무적다...그래도 명절이나 그럴때 선물나오고 그런거는 맘에 든다 ㅋㅋ무엇보다 여기 일하면 통풍안되는 신발 신고 활동해서 발냄새가 심해진다...이때 신발벗고 앉는곳가서 술한잔 하거나 밥먹는게 무엇보다 진짜 완전 싫었다. 지금 다른 알바하는데 발냄새 다시 사라짐 ㅋㅋㅋ

 

밤일

호스트바다. 그전에도 지나가는데 갑자기 호빠할생각 없냐고 돈 잘번다고 두번정도 유혹제의가 왔었다. 그렇잖아도 돈이 급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결국 하게됐다. 근데 처음에 초이스도 잘 안되고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데 생각보다 처음에 못번다는 말에 보름만에 때려쳤다. 가끔씩 메인형한테 일하라고 전화오지만 다른일 하고 있다며 뿌리친다. 여기 있는사람들 다 능구렁이 갔고 대신 말하는건 완전 웃기다. 손님 기달리면서 얘기하는데 완전 웃겼다.  대기실에서 카드로 돈벌고 가는 선수들도 있다. 간석오거리에 있는 쥬리xx

 

야간피시방

현재 일하는곳 사실상 삥땅도 좀 치고 진짜 엄청 편하다. 오후알바누나랑 누나친구들이랑 친해지고 게임만 열심히 하다가 시간되면 청소 30~1시간 정도 하고 물론 중간중간 계산하러 손님 오면 바로 튀어가서 계산한다. 쉬는날이 한달에 2번이라 이게 제일 맘에 안들다는.....사장님 완전 개소심 ㅋㅋㅋ 그래도 착하시다 ㅋㅋ여기서 4개월정도 일한거 같다. 인천 연수동에 있는 이x피시방

 

보면 난 사장님 복은 있는거 같다...ㅋㅋㅋ이제 내년에 군대 갈텐데....군대 가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진다는데 그때 진지하게 미래설계좀 해볼까 합니다...평생알바만 하고 살아라 그런리플은 자제부탁....아 그리고 알바 처음 시작하시려는 분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처음 알바할때 어려운것부터 하세요.그래야 다른 일 구해서 해도 저번일보다 쉽구나 이러고 훨씬더 일할맛도 나고 버티기도 쉬우니까요 ㅋㅋ

이상 20살 남의 알바 체험기 였습니다!

 

 

아그리고 베플분 좀만 순화해서 써주시면 안될까요...서x하다가 중간중간 들와서 보는데 자꾸 거슬리네요...네 맞아요..막장이란것도 알고 나름 미래 고민도 하고 있고 솔직히 미래도 무섭고 그런데 그냥 써본건데 솔직한 심정으로 기분 드럽네요. 그말뜻은 제가 살아도 필요없다 이건가요? 죽으란건가요?진짜 얼굴 대고 만낫음 한대 죽x갈겨 주고 싶어지네요 ^^